[Luckysix Cafe] 신규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Lucky Six(럭키식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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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열린 모임에 신입(보린이) 두분이 오신다고하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1.마라카이보
신입분들이 오시기전에 전략게임 먼저 후딱 돌리자는 취지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한 번 해보았고, 다른 분들이 해보고 싶어하셔서 룰 설명후 플레이 했네요.
게임의 양상은 저번판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할 것도 새로운 테크에 대한 욕심도 없는 상태로 가볍게 플레이했습니다.
새로 플레이 하신 분들은 시스템이 깔끔하고, 직관적이여서 게임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고 하셨네요.
점수를 좀 더 왕창 뽑을 수 있을꺼같은데, 아직은 감이 잘 안오네요. 확실히 전쟁이 답인거 같기는 한데..
레거시 요소를 한 번 플레이해보고 싶은데, 언제또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전느 빠르게 핸드를 늘려서, 같은 상품3장을 팔면, 5원 및 혜택을 주는 카드를 깔아서 비싼 카드를 빨리 사봤습니다.
나쁘지 않았던 전략같아요! 1등!했습니다 (가르쳐주고 1등하기!)
2. 맨엣워크
신입분들이 오셔서, 베이스게임들을 꺼냈습니다.
여느 덱스터리 게임 처럼 룰은 단순했고, 깔깔 거리게 되는 게임이였네요.
도쿄하이웨이와 많이들 비교하시던데.. 이게임이 훨씬 괜찮았네요.
커피잔 앞을 자세히보시면면.. 번지점프하고있는.. 일꾼이...
그리고 이렇게 난장판이 되는거거죠 ㅋㅋ 떨어뜨린 다음사람이 잔해를 다 치워야합니다!
3. 아문레 카드게임
아문레를 해보지 못해서 본게임과 비교는 어려웠지만..
그저 그런 카드게임? 정도의 게임으로 느껴졌네요.
총 3라운드로 이루어져 있고,
첫라운드는
초기비용 15원(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내로 내카드 0~7을 구성하여 (ex 4원 + 6원 + 2원 + 3원 + 0원 = 15원) 0은 무조껀 넣어야함
해당 카드로 경매를 진행하여, 카드를 사오는 게임입니다.
카드는 다음라운드의 수입 및 해당 라운드의 점수를 결정하고, 해당 수입으로 (ex 수입이 20원이면, 20원으로 피라미드(점수)를 사거나, 경매를 위한 카드 구매가능) 다음라운드를 준비하면 됩니다.
룰자체는 심플했고.. 재미도 심플했네요!
경매 게임으로써는 나쁘지 않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브릿지라 봅니다.
(어쩌다보니 또 1등!)
4. 포인트 샐러드
계속해서 신입분들을 위한 게임을 꺼내봤습니다. (아.. 가이아 하고싶다..)
룰도 간단, 일러는 훌륭, 인원수가 늘어갈 수록 전략성은 0에 가까워지는 포샐입니다.
간단히 즐기기 나쁘지않죠!
5. 참새작
신입분들이 이전에 해본 보드게임은 루미큐브가 전부라 하셔서.. 참새작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꺼내봤는데..
역시나 곧 잘하셔서 기뻤습니다.
처음에 족보를 조금 헷갈려 하시긴 했지만.. 다들 잘하시더라구요..
너도 나도 제 점수를 털어가서.. 제 점수를 가장 많이 털어간 신입분이 승리하셨습니다..ㅠㅠ
6. 조스, 스노우맨 다이스
조스는 저는 플레이는 못하고 설명 후에 신입분들 데리러 간다고 플레이를 못했는데..
조스의 위치를 찾아 헤메는 선원들의 괴로움과.. 사람을 먹을때마다, 슥삭~슥삭~효과음을 내던 조스만 기억이 나네요..ㅋㅋ
동시에 주사위 5개씩 굴려 한 굴림에 한층씩 눈사람을 다리 몸통 얼굴을 만들어 해당 눈사람을 손가락으로 밀어 특정 위치에 도달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다만, 주사위 중에 눈싸움 표시가 나오면 그걸 손가락으로 튕겨서 남의 눈사람을 박살(?)낼 수 있습니다.
1/4분기 갓겜이라고 소개하시며 꺼낸 게임인데.. 이 무슨 망겜입니까!? 책임지세요..ㅋㅋㅋ
다들 저녁을 드시고 갈 줄알고.. 요리할 준비를 해뒀는데..
일찍가셔서 둘이서 맛있게(?)먹었네요!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