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모임 후기
우선 한 테이블에서 디텍티브를 시작합니다. 스포일러 문제로 인하여 초기 셋팅 이후 접근을 할 수 없어서 어찌 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창밖의 화단에는 꽃 몇송이가 피어나 있습니다.
이제 봄이네요.
늦으시는 분들을 기다리는 동안 다과회(?) 시작.
4인 팟이 모여서 다과회에 이어서 차를 만드는 차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의 기대작. 이쁘긴 너무 이쁜데 생각보다 너무 가벼운 게임이네요.
재료를 모아 차를 만들면 됩니다. 게임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고 상호작용이 심하지도 않아 큰 고민없이 가볍게 즐길 게임입니다.
다음 플레이에서는 변형 규칙을 도입해서 난이도를 올려보고 싶네요.
우리들의 여름방학!!
눈치싸움이 기가 막힙니다.
숙제를 미루고 미루다가 방학이 끝나갈때 허둥지둥 하게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트랩워드.
상대가 설명에 쓸것 같은 단어를 예상해 함정을 파두는 게임이죠.
설명을 시작한 첫 단어에 바로 걸려서 빵 터졌습니다.
팀전 단어게임은 코드네임, 디크립토가 자주 돌아가다 최근엔 트랩워드가 주로 돌아가고 있네요.
마헤 7인!!
마헤는 사람이 많을수록 즐겁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게임의 목적은 점수를 획득하는 거예요. 업히는게 목적이 아니예요!
저녁식사를 위해 한 파티는 식당을 가기로 했고 남은 사람들은 나가기 귀찮아서 배달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배달을 기다리는 동안 돌아간 게임은 뱅!
먼저 사망한 배신자는 이후 테이블 셋팅을 맡았습니다(...)
뭘 먹을까가 통일되지 않아서 그냥 이것저것 다 시켰습니다.
치킨을 떡볶이에 찍어먹는것도 꽤 맛있답니다.
식사후 워밍업?
가볍게 링코가 돌아갔습니다.
가벼운 전략게임 윙스팬 입니다.
주사위 운도 다소 필요합니다!
캐쥬얼에서 전략에 입문 시키는 용도로 써먹고 있는데 이번에도 반응이 괜찮았어요.
윙스팬이 돌아가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선 아그리콜라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옆에서 아그리콜라같은 게임이 돌아가고 있으면 왠지 무섭습니다.
게임을 몇개 플레이 못한것 같은데 하루가 끝나버립니다.
보드게임을 하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