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두더지들의 전략 눈치 게임! Fly me to LUCY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략눈치게임 " Fly me to LUCY "로 처음 인사드리게 된 UCOFUNS입니다.
저희가 오랫동안 준비 했던 보드게임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기 위한 날개짓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 사진을 보신적 있나요?
어린이날이 되면 놀이동산을 두고 펼쳐지는 대한민국 전국민 눈치게임!
이 현상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기억하고 있다가, 우연히 평소에 소소하게 즐기던 보드게임에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로 발전해 Fly me to LUCY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Fly me to LUCY는 추진 연료로 사용되는 광물을 가장 많이 모아 가장 먼저 루시가 그려진 결승점에 도착하면 승리하는 게임 입니다. 게임의 뼈대가 되는 기본 매커니즘은 간단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라운드 마다 행성 한 곳을 비공개로 선택한 후 동시에 공개해 채굴카드를 보내고, 광물 한개를 채굴할 때마다 한 칸씩 루시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채굴카드를 보낸다고 항상 광물을 획득한다면 재미 없겠죠?
여기에 쫀쫀한 심리전과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 줄 여러 게임요소들이 더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눈치게임이라고 해서 절대 운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 않습니다. 실력이 상승할 수록 두뇌싸움과 심리전은 더욱 치열해 집니다. 서로의 성향을 잘 아는 가족, 친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잠깐, 그런데 왜 행성 이름이 LUCY인가요?
LUCY의 원래 이름은 BPM 37093로 센타우르스 별자리에 실제로 존재하는 백생왜성입니다. 2004년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연구로 내부가 거대한 다이아몬드 덩어리로 이뤄져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LUCY라는 애칭은 비틀즈의 히트곡 'Lucy in the sky with diamond’를 따라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저희는 지난 여름에 열렸던 보드게임콘에 참가했습니다. 처음 준비하는 큰 행사라 부족한 점도 많고 걱정이 앞섰지만, 다행히 많은 참관객 여러분이 부스를 찾아주신 덕분에 정신없이 이틀이 지나가고 기분좋게 전시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Fly me to LUCY는 이번 보드게임 페스타 작가존에도 참가합니다. 11월 17일 일요일에 작가존 B04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게임도 직접 체험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니 이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재 텀블벅에 공개 예정 페이지를 얼어두었습니다. 게임에 대해 조금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은 많이 많이 구경와 주세요!
" Fly me to LUCY 텀블벅 페이지 바로가기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