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메탈코인 관련

1,884 조회

2017.08.10 10:46

텀블벅 약관이 개정됐습니다.

그 내용을 대충 요약해 보면

"후원물품의 전달 및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문제에 대한 책임은 창작자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회사(텀블벅)는 단지 플랫폼을 제공하고 메시지 정도만 전달해주는 기능만을 수행하며, 반드시 의사소통을 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나머지 이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 및 손해에 대한 문제 쏼라쏼라 등등

왠지 금속냄새가 스물스물납니다 ㅋㅋ

전 이번 사건에 솔직히 반쯤 포기한 상태였고, 그나마 한두달에 한번씩 올라오는 업데이트를 보면서 그래 이번엔 뭔가 되려나 싶기도 하다가... 역시나 다시 포기하게 됐습니다.

포기라기 보다 얼마 안되는 돈 때문에 신경쓰면서 스트레스 받기도 싫었고요

뭐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기꾼들이 먹고 사는건지는 몰라도 소액이기도 하고 대처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고요.

최근에는 뭐 헤이븐 보증금 빼면 그걸로 해결될 것처럼 얘기하더니 또 살해위협을 받고있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어서 진짜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어쨌든 글을 쓰는 요지는 한때 같이 활동했던 지인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입니다.

연락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그분(지인)들 생각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먹튀를 할 거 같나요? 시간이 걸려서라도 해결을 할 거 같나요?

같이 활동(게임)했던 지인이나, 헤이븐을 같이 운영했던 분들이나... 비밀댓글이나 쪽지라도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해결할 능력은 되는건지, 그냥 시간만 보내는 건지, 연락이 언제부터 안된다든지, 지금 한국에 없다든지 등등 근황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같이 헤이븐 운영했던 분들은 이번건과 별개라고 얘기하지만, 법적인 문제는 그렇더라도 어느정도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