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six] 몰아쓰는 후기
안녕하세요.
Lucky Six(럭키식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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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luckysix_boardgamer/
이 후기도 시일이 좀 지났지만.. 늦게나마 올립니다! (이제 하나만 더올리면 됩니다!)
여수에서 커플 손님이 오셔서 (두번째방문!) 부랴부랴 코스트코에 가서 연어를 사왔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코스트코 연어와 7번가 피자! (저희 공방 단골메뉴에요 ㅋㅋ)
간단히 먹고 바로 본게임으로 들어갔습니다.
1. 투매니본즈
공방에 손님으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관심을 가지고 하고싶다는 의사표명을 하시지만, 보통 다른게임하거나 시간이 안맞거나 해서 못해보시고 가는 게임중 하나인데,
이날은 고민없이 일단 투매니부터! 라고 외치면서 시작했습니다.
1박2일의 여정이 예정되어있어, 키우는 맛도 느껴볼겸, 게임 길이가 약간 긴 고블린킹에 도전했습니다!
투매니본즈는 뼈대를 이루는 룰은 룰마만 알고있으면, 대충 흐름만 설명하고 게임을 바로 시작해도 될정도로 룰은 간단합니다. (룰마만 있다면..)
약5분정도의 설명과 각자 케릭터를 공부하는 시간(5~10분)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탱커 가스켓
딜러 : 더스터, 너겟
서포터 : 스잔나 (바드) 로 출동했네요.
탱커 가스켓은 하이드로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기기로 체력은 1로 시작하지만 방어가 높고, 기기라서 다양한 상태이상효과에 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스터는 늑대를 데리고 다니며 근접 딜러 + 늑대 소환사로써 역활을 담당하고,
너겟은 딜링은 약하지만 다양한 아이템을 쉽게 발굴해내는 능력이 있어 아이템을 많이 조달하여 팀에 기여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잔나는 다양한 상태버프/이상 노래를 연주하면서 다양한 효과로 전장을 누빕니다.
가스켓과 스잔나가 초반엔 많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맨날 끔살 당하고있었네요..ㅠㅠ
약 3시간정도 플레이 후 더 늦기전에 중국집에서 간단히 떼우고 왔네요. 평소에는 비싸고 양이적어 안먹는 칠리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넘나 맛있는것.ㅠㅠ 손님와야만 먹는 메뉴.ㅠㅠ)
거의 막바지 단계인거 같은데.. 결과만 말씀드리면, 게임도중 전투후 스킬포인트 +1 이라는 카드를 초반에 주워서 더스트의 늑대를 엄청 강하게 키워줬더니..
혼자 다 물어뜯고다녔다는 소문이..
2. 참새작
번형룰로 한번 해봤습니다.
마작의 느낌을 조금 더 느낄 수는 있었지만.. 굳이 변형룰 적용해가면서 해야하나?
오리지날 룰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때 이후로는 본룰로 플레이 중입니다.
한숨자고일어나서.. 일단 또 먹습니다..
아침이니까 간단하게!?
3. 설겆이 대결 티츄
여수에서 놀러오신 커플분들께 설겆이 할 기회를 양보해 드렸습니다 :)
4. 브라스 버밍엄
정말 애정하는 게임인데 너무나 오랜만에 해서 룰이 많이 헷갈렸네요.
맥주가 연결안되면 못쓰는줄 알고.. 상품 판매를 타일당 한개밖에 못하는 줄알아서.. 턴이 꽤나 꼬였엇지만..
기분좋게 1등!?
5. 버라지
언제해도 재미있는 버라지 입니다.
아직 고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시도해보고 싶은게 많은 게임인데 더욱 자주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빨리오기를 바랄 뿐입니다.ㅠ
어서빨리 프로모도 왔으면!
6. 나인타일패닉?(맞는지 모르겠네요)
미션을 보고 타일9개를 가져와서, 시간내에 미션에 따른 점수를 가장 잘 받을 수 있게 타일을 배치하는 게임입니다.
저는 퍼즐류 게임을 너무나 싫어합니다.. 미션은 커녕 룰에맞게 배치조차 못한게 몇번인지..ㅠㅠ
이제와서 보니 게임이름 참 잘지었네요..ㅋㅋ 나인타일 패닉!
당연히(?) 압도적 꼴등..
7. 피라미드 펭귄
술래한명(반대편)과 도굴꾼 (3명)이 피라미드를 돌아다니며 술래잡기를 하는 게임입니다.
특이한점은 술래가 이동하면서 도굴꾼과 같은칸에있으면 자력으로 도굴꾼이 끌려가면서 잡히게되는데
이때 도굴꾼이 칸 구석에 있어서 자력에 안끌려가면.. 잡힌게 아닙니다 ㅋㅋ 술래는 봉사 ㅋㅋ
술래를 피해서 미션에 맞는 도굴품을 훔쳐오는 게임 피라미드 펭귄입니다.
보드게임 했던 그날들을 생각하면 언제나 즐겁네요.
어서 또 게임하는 날이 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