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제국 4판 기술 분석 (1)
여명의제국 4판에는 25개의 공용기술(기반기술 16개, 유닛기술 9개)과, 종족당 2개 * 17종족 = 34개의 종족기술이 존재합니다.
확장에는 공용기술 8개가 늘어나서 공용기술이 33개로 늘어나죠.
이 중, 먼저 본판의 공용 기술 25개 중 색깔 기술 16개에 대해 알아봅시다.
** 주의! 현재 한글판 카드를 못 보는 상태에서 작성하여, 정식 한글판 기술 명칭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참고 : 이름 오른쪽의 표시는 요구기술입니다. R: 빨간 기술, Y: 노란 기술, G: 녹색 기술, B: 파란 기술
1. 빨간색 기술 - 전쟁 기술
(1) 플라즈마 조절장치 (Plasma Scoring) (-)
- 우주포(Space cannon) 및 폭격(Bombardment) 능력을 사용할 때, 굴리는 주사위를 하나 추가한다.
요구기술이 없는 빨간색 기본기술입니다.
우주포는 PDS 또는 익스차의 기함이 사용하고, 폭격은 드래드노트나 전쟁 태양, 레트네브의 기함이 사용합니다.
우주포는 그 자체만으로는 쓰임새가 한정되지만, PDS II 기술을 개발할 경우 활용폭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주요 행성들이 몰려 있는 지역에 PDS II를 잔뜩 깔아두면, 그 주변 플레이어들은 함대를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폭격은 지상전에 앞서 적 지상군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명중률도 드래드노트(60%), 전쟁 태양(80%) 등 높기 때문에,
지상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주포와 폭격을 사용할 때마다 주사위를 하나씩 추가해 주는 플라즈마 조절장치는 그래서 꽤 유용한 기술입니다.
다만, 여러 행성이 있는 성계에서 여러 행성에 나눠서 폭격할 때, 추가되는 주사위는 하나뿐인걸 기억해 두세요.
(2) 마건 보호막 (Magen Defense Grid) (R)
- (기본) "행성 보호막" 능력을 가진 자신의 유닛과 함께 지상 전투 라운드를 시작할 때, 이 카드를 소진시킬 수 있다 :
적 지상군은 이번 전투 라운드 동안 주사위를 굴릴 수 없다.
- (오메가) 당신의 건물이 있는 행성에서 지상 전투를 시작할 때, 명중 하나를 생성하여 이를 상대 지상군에 분배할 수 있다.
기본판과 오메가판이 완전히 바뀐 빨간색 1단계 기술입니다. 오메가판은 FFG에서 배포한 PnP 자료인 코덱스 1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링크: https://images-cdn.fantasyflightgames.com/filer_public/c7/c2/c7c2ac85-8d7a-46f1-a9c0-d633d89865ef/ti_codex_1_rules_compressed.pdf
기본판은 행성 보호막을 가진 유닛, 즉 PDS와 함께 전투를 시작할 때, 상대 지상군들은 한 라운드 동안 주사위를 굴릴 수 없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아군 지상군이 먼저 선제공격을 한 번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결론부터 말해서, 이 기술을 개발하느니 보병을 더 생산해서 두는게 효과적입니다. 즉, 가성비가 떨어지는 기술입니다.
특히, 기본판에는 지상군이 보병밖에 없는데, 이 보병의 명중률이 30%입니다. (업그레이드시 40%)
1라운드의 선제공격권을 준다고 해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가 어려운 낮은 명중률이죠.
그래서, 가능하다면 빨간색 기술 특화 행성이나 빨간색 종족기술을 이용해서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메가판은 조금 상향되었습니다. PDS뿐 아니라 우주항만이 있는 곳에서 전투를 하더라도 무조건 1명중을 생성해서 적에게 분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은 적어도 자신보다 둘 이상 많은 보병을 끌고 와야 승리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가능하면 셋 더 많아야 안정적이죠.
기본판에 비해 방어력 측면에서는 훨씬 강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가성비가 좋지는 않은 기술입니다.
(3) 듀라늄 장갑 (Duranium Armor) (RR)
- 각 전투 라운드 동안 유닛에 명중을 할당 한 후, 이 전투 라운드 동안 피해 견딤을 사용하지 않은 손상된 유닛 1 개를 수리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드가 회복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전투 라운드당 1번씩, 손상된 유닛을 수리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당 HP가 1씩 늘어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전투기 등의 몸빵 유닛이 좀 더 있다면 훨씬 더 지속적인 전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레트네브가 자신의 종족 기술인 비유클리드 보호막을 개발했을 경우, 2HP짜리 실드가 턴당 하나씩 부활하는 끔찍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전투력 자체를 향상시키지는 않지만, 전투 지속력을 늘려줌으로써 소규모 전투와 대규모 전투에 모두 활약할 수 있습니다.
(4) 돌격포 (Assault Cannon) (RRR)
- 우주 전투 시작시, 전투기 제외 함선을 3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상대의 전투기 제외 함선 중 하나를 파괴한다. (상대가 선택)
빨간색 최종기술입니다. 소규모 전투에서는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대규모 전투에서도 상대 함선이 모두 고급 함종이라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활성 플레이어가 먼저 사용할 능력을 결정하고 나머지 플레이어가 순차적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시스템상, 3:3 전투에서 둘 다 돌격포를 가지고 있다면, 활성 플레이어가 먼저 돌격포를 사용하여 상대의 함선 하나를 제거하고, 방어 플레이어는 함선이 2개뿐이어서 돌격포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명중을 주는 게 아니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해 견딤을 무시하게 됩니다. 강력하죠.
다만 빨간색 최종테크까지 가는 딥 레드 테크의 경우, 기동력이 부족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쟁태양을 생각하지 않으면 거의 가지 않죠.
2. 노란색 기술 - 인공지능 기술
(1) 사윈 도구 (Sarween Tools) (-)
- 생산 능력을 사용할 때, 총 유닛 가격 합계에서 1을 감소시킨다.
간단하게, 생산할 때마다 1원을 할인해 줍니다. 이는 토큰을 놓는 전술 행동에서 생산하는건 물론,
6번 전쟁 전략의 보조 능력으로 고향 성계에서 생산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산업부 장관의 주인이 우주선창을 놓으면서 생산할 때도 적용됩니다.
초반에 개발하면 확실히 도움되지만, 후반에는 굳이 개발할 필요성이 없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기술 1개의 가치는 대략 6자원 정도로 봅니다.
7번 기술 전략의 주요 능력에 추가 기술 개발이 6자원, 보조 능력에 4자원+토큰 1개가 소비되는걸 감안하면 그렇죠.
(이는 2자원=3영향력=1토큰=1.8무역상품 이라는 가치 비교에 따릅니다. 이에 대해서는 너무 길어지니 패스)
따라서, 생산 6번을 수행하면 본전, 그 이상이면 이득이죠. 한 라운드에 평균 2번의 생산을 하게 되고,
게임은 보통 6라운드 전후에 끝나므로, 적절히 손익을 계산하면 됩니다.
(2) 중력자 레이저 시스템 (Graviton Laser System) (Y)
- 자신의 PDS가 우주포 능력을 사용하기 전, 이 카드를 소진시킬 수 있다 : 상대는 가능하다면 전투기 제외 함선에 명중을 할당해야 한다.
PDS가 확실히 전투기 제외 함선에 명중을 내게 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전투기를 가득 싣고 있는 항공모함을 침몰시키거나, 드래드노트나 전쟁태양에 명중을 낸 이후 직격 액션카드를 사용하거나,
상대의 주력함을 확실하게 감소시키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짧게 말해서, 그렇게 가치있는 기술은 아닙니다. 노란색의 함정 기술에 가깝죠. PDS의 명중률이 50%(업그레이드시 60%)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어쨌든 확실한 명중이 아닌 주사위 굴림을 통과해야 하고, 상대가 이 기술을 감안해서 구축함 등의 싼 유닛을 함께 데려오면 큰 피해를 주기 어렵죠.
다만, PDS II를 개발하면 좀 더 쓸만해지긴 합니다.
(3) 전송 다이오드 (Transit Diodes) (YY)
- 액션 페이즈에서 자신의 턴 시작시, 이 카드를 소진하고 게임 보드의 지상군 최대 4개까지 제거한 후, 이를 자신이 통제하는 아무 행성들에 배치한다.
지상군을 항공모함 등의 수송유닛 없이 자신의 행성에 재분배하는 기술입니다.
언뜻 소박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기술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미 활성화된 성계(토큰이 놓여 있는 성계)에 있는 유닛은 그 밖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이는 지상군이나 전투기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런데 전송 다이오드를 사용하면, 이렇게 잠긴 성계에 있는 지상군도 열려있는 성계로 이동시킬 수 있고,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초반 지상군이 모자라고, 1라운드에 전송 다이오드를 개발하기 쉬운 졸나르 같은 종족에게 매우 유용하죠.
이외에, 후방 기지에서 생산한 지상군을 전방 함대 근처로 보낸 다음 공격에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통합 경제 (Integrated Economy) (YYY)
- 행성의 소유권을 얻은 이후, 그 행성의 자원값 이하만큼의 합계 가격을 갖는 유닛을 개수에 상관없이 그 성계에 생산할 수 있다.
실제 기술의 문구는 조금 다릅니다. 다만 위에 쓴대로 이해하는게 좀 더 좋습니다.
즉, 행성을 하나 점령할 때마다, 그 행성의 자원(노란 숫자) 이하의 합계 가격을 갖는 유닛들을 몇개든 그 성계(또는 그 행성)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히나 유용한건 보병이나 전투기입니다. 보병과 전투기는 싼 가격만큼 많이 뽑기 쉽지만, 생산 한계 때문에 그렇게 많이 뽑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 3짜리 행성 하나만 점령하면 보병 6개! 또는 전투기 6개! 가 한방에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순양함이나 구축함 등의 함선을 생산해도 무방합니다.
이 기술은 중립 행성은 물론 다른 플레이어의 행성을 점령하더라도 발동되므로, 상대 행성을 점령한 직후 지상군을 가득 채워넣으면 상대가 탈환하기 어려워집니다.
*추가: 생산시에는 자원을 소비해야 합니다. 공짜로 유닛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3. 녹색 기술 - 생물학 기술
(1) 신경 자극기 (Neural Motivator) (-)
- 정비 단계에서, 액션카드를 1장 대신 2장 뽑는다.
이사릴은 3장 뽑아서 1장 버립니다. 효과도 심플하고, 유용한 기술입니다.
다만 뽑히는 액션카드의 종류에 따라서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긴 하네요.
(2) 댁시브 애니메이터 (Dacxive Animators) (G)
- 지상 전투에서 승리한 후, 그 행성에 보병 1개를 놓는다.
지상전에서 승리하면 보병 1개가 추가됩니다. 원래 기술의 효과는 죽은 지상군을 부활시키는 것입니다. (좀비?)
지상전에 승리하면 소소하게 병력을 보강할 수 있고, 반격에도 어느 정도 저항 효과가 생깁니다.
다만, 역시 그렇게 좋은 기술은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다음 기술을 위해 녹색 기술 특화 행성이 절실해지죠.
(3) 과신진대사 (Hyper Metabolism) (GG)
- 정비 단계에서, 명령토큰을 2개 대신 3개 받는다.
신경 자극기와 마찬가지로 심플한 효과입니다.
다만, 이 토큰 1개의 추가가 생각보다 엄청난 효과를 줍니다. 녹색 기술 트리는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통 한 라운드에 전술 행동을 2~3번, 전략카드의 보조 능력으로 2~3개 정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턴당 2개의 기본 지급 토큰 수는 매우 부족합니다. 이를 50%나 증가시키는 이 기술은 초반에 개발할수록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녹색 기술 특화 행성이 주변에 있다면 이 기술 개발을 생각하는게 좋겠지요.
(4) X-89 세균병기 (X-89 Bacterial Weapon) (GGG)
- (기본) 행동: 이 카드를 소진시키고, 자신의 "폭격" 능력을 갖는 함선이 있는 성계의 행성 하나를 선택한다. 그 행성의 모든 보병을 파괴한다.
- (오메가) 당신이 폭격으로 상대의 보병을 하나 이상 파괴하면, 그 행성에 있는 모든 보병을 파괴한다.
오메가판에서 크게 바뀐 기술입니다.
기본판은, 1) 목표로 하는 성계로 폭격을 가진 유닛이 이동, 2) 행동으로, X-89 기술을 사용, 3) 다음 라운드(!)에 점령
이라는 3단계를 거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폭격을 가진 유닛이 파괴되어 버리거나, 기술을 사용한 다음 라운드에 함대가 파괴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다만, 상대가 PDS를 가지고 있건 어떻든, 무조건 모든 보병을 파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메가판은, 목표로 하는 성계로 폭격을 가진 유닛이 이동하여 폭격을 할 때, 적 보병이 하나라도 파괴되면 모든 보병을 파괴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바로 지상군을 행성에 강하하여 점령할 수 있죠. 기술 효과가 좀 더 사용하기 쉬워졌습니다.
다만, 이 경우 PDS의 행성 보호막이 있다면, 드래드노트만으로는 폭격을 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쟁태양이 필요해지죠.
(전쟁태양 RRRY와 X-89 GGG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면 말입니다만.....)
결론적으로, 특정상황을 제외하면 잘 개발되지 않고, 쓸모도 그렇게까지는 없는 편입니다.
4. 파란색 기술 - 추진 기술
(1) 반물질 편향장치 (Antimass Deflectors) (-)
- 당신의 함선은 소행성대에 진입하거나,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다. 당신의 함선을 대상으로 우주포 능력이 사용될 때, 명중 굴림에 -1을 적용한다.
반대로 말하면, 이 기술이 없는 플레이어는 소행성대가 초신성대나 마찬가지입니다. 벽으로서 작용할 수 있죠.
우주포에 방어력을 추가하는 기술은, 주변 플레이어가 PDS를 많이 건설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소행성대가 없다면 이걸 개발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겠죠.
파란색 기술 특화 행성이 있다면, 이걸 스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중력 구동장치 (Gravity Drive) (B)
- 전술 행동 중에, 당신 함선 중 하나의 이동력에 +1을 부여한다.
모든 함선이 아니라, 1대만 이동력을 늘려줍니다.
초반에 항공모함을 2의 이동력으로 이동시키거나, 느린 기함을 드래드노트II와 함께 이동시키거나, 순양함II를 4칸 이동시키거나, 활용처는 다양합니다.
요구조건도 B라서 현실적이고, 쓰임새가 많이 때문에 매우 유용한 기술입니다. 사실상 이 기술 때문에 딥 블루 테크가 유행하기도 했죠.
(3) 함대 물류지원 (Fleet Logistics) (BB)
- 액션 단계에서 당신의 턴 동안, 행동을 2번 수행할 수 있다.
양날의 검입니다. 여명의 제국에서 턴 미룸(스톨, stall)은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이에 맞춰서 대응하면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기술로 두번씩 행동을 수행하면, 자신은 빠르게 할 일이 줄어들고, 결국 먼저 패스하게 됩니다.
이렇게만 보면 좋지 않은 기술로 보이겠지만, 상당히 좋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8번 제국 전략을 손에 든 상태로 메카톨렉스를 점령하면, 보통 주변 플레이어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됩니다.
메카톨렉스를 점령한 상태로 8번 제국 전략을 사용하면 바로 1점을 획득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기술이 있다면, 한 행동으로 메카톨렉스를 점령한 이후, 바로 다음 행동으로 8번 제국 전략을 사용하여 1점을 얻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람의 허를 찌르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광파 전향장치 (Light/Wave Deflector) (BBB)
- 당신의 함선이 이동할 때, 다른 플레이어의 함선을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다.
사실상 상대의 길막을 무시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중간에는 많은 함대가 있지만 본성계가 텅 비어있는 경우 등에 이 기술이 있다면...
개발한 순간부터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의 경계치가 최대로 올라가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파란색 기술은 0단계를 제외하고 1~3단계가 모두 우수하기 때문에, 마지막 기술까지 개발하는 딥 블루 테크가 유행하게 되었죠.
기본 기술 16개는 각각 자신의 색깔에 해당되는 기반 기술을 제공합니다. 사윈 도구는 요구조건 없이 개발할 수 있고, Y 요구조건을 하나 제공하는 식이죠.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순차적으로 개발해야만 합니다. 다만 졸나르 종족능력이나 기술 특화 행성으로 요구조건을 무시할 수도 있고, 종족기술을 이용하여 중간 단계를 다른 기술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초플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기술과 액션카드입니다. 뭐가 있는지, 뭐가 효과적인지 알아야 기술을 개발할 텐데, 고민하면서 시간을 까먹게 되죠.
이런 부분에서 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