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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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12:32

원주 보드게임 모임 후기

헤일 하이드라

아발론 같은 마피아 게임
어벤져스vs빌런 테마의 게임으로 마블을 좋아하면 좀더 재밌을 게임.

그러나 벨런스는 역시 아발론을 따라올수 없는것 같음.

스파이폴

4~6인 모였을때 할만한 파티게임
간단한 스파이 찾기 게임으로 질문과 답변으로 스파이를 찾는다.
질문을 받았을때 턱! 막혀서 당황하는 모습이 재밌음ㅋㅋ

다만 질문만드는게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서 요즘엔 카멜레온을 주로 소개해줌.

클렝크

카후나

고전 2인 게임
상대방 다리를 뿌시며 낄낄 거리는 게임
다른 모임원들 기다리며 두분이 했었는데 누가 이겼을려나..

촐킨

독특한 기어를 활용한 일꾼놓기 게임.
테라미스티카와 같은해에 출시되어 전국의 모든 모임에서 두게임만 돌아간 역사가 있음.

제게 베스트 3가 아닌, 베스트 5 게임을 뽑는다면 들어갈 게임

한때 촐킨만 몇날며칠 했었을정도로.
이게임에서 유명한 모임에서유명한 명언이 탄생함. “했다치고~”

오늘은 두분이서 했는데 2인플도 빡빡했다네요.

버건디의 성

하드 보드게이머들에게 2인 전략게임 베스트를 묻는다면 나오는 3대장 게임이 있죠.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버건디의 성, 세븐원더스 듀얼..

버건디의성은 스테판 펠트의 역작으로 처음 나왔을땐 브루근트의 성으로 불렸었음.

Ps. 재미는 있으나 룰은 기억이 안나서 질문에 답변을 못해드렸네요. 죄송..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일명 소파는 게임으로 출시된 해 에센페어차트 1위 였던걸로 기억함. 막 핫해서 찬사 일색이었는데 3종류의 기술자중 하나가 특히 강해서 전략의 고착화가 되었던 기억이 있음. 이를 보완하는 확장이 출시 되었으나 한글판으로는 나오지 않음...

어쨋든 그건 한게임을 깊게 파는 한사람들에 한해서고, 여러 전략게임을 다양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해도 재밌는 덱빌딩 게임임. 좋은 소를 모아서 미국 한바퀴 돌며 잘 팔면 됨!

테피스트리

자세한 설명은 저번에 했기에 생략.

이스탄불

아 이거 꼭 하고싶었는데 같이 참여를 못함.
요코하마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테마적인 면에서 일본보다는 이스탄불이 더 끌림.
" 전체적인 테마나 직관적인 디자인, 플레이 타임, 테크 밸런스가 이스탄불이 더 좋은 듯" -모임원 한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