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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대학로 모임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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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31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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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태사다님, 처리님, 저, 리세님, 읭님, 웅, 푸백곰, 게임냠냠님

히어로클릭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부스터가 새로 발매해서 카페 회원들 간에 돈 모아서 실드 부스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랜덤하게 부스터 두 개를 뜯어서 나오는 유닛들로 부대 짜서 하는 대회 입니다.

실덱 3시 시작인데 한 시간 일찍 와서 보겜 중

처리님, 백곰과 셋이서 카오스볼 돌렸습니다.

룰도 참 쉽고 간단하고 재밌고 미니어쳐 멋지고... 강추!

이 게임 사고 처음으로 운빨이 트여서 제가 아주 경기장에서 미쳐 날뛰고 있네요.

아주 그냥 오우거들이 대활약을 했습니다.

전반전 마쳤을 때 인원이 전부 모여서 카볼은 끝.

부스터 실덱은 뭐 운이 아주 형편없었습니다.

처리님이 타노스, 비욘더 뽑으시고 (약 5만원 어치)

읭님이 슬립워커, 닥터 스펙트럼 프라임 (약 7만원 어치)

태사다님이 떼인 (만사천원)

저는 캡마 프라임 (8천원;;;)

뭐 아예 개털이신 분들도 있지만...

남은 부스터는 부뜯 하기 전에 잠깐 화장실 갔다 왔는데 그 사이에 웅놈이 네 팩 사서

몰맨 체이스, 그룻, 아이언맨... 또 뭐 뽑았나? 여튼 약 10만원 가치의 비싼 유닛들 다 나왔네요.

이번엔 실덱 방식이 바뀌어서 부뜯하고 안 쓴 유닛들 모아서 상품으로 주는 그런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능보다는 가격을 우선해서 부대를 짜게 되었습니다.

저 오른쪽의 활 든 분이 만화 속에 나오는 오리지널 욘두 십니다.

아 저 아빠 미소

태사다님의 부대

개

털

림

2 라운드 웅의 부대.

싱글로 산 부스터는 잘 나왔는데 실덱용은 엉망으로 나왔...

잡병 두 명 잡고 하나 남은 적 반피 만들어서 이기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놈이 각성하더니 혼자 1:3으로 학살극을 벌여서 패배

결국 대회는 꼴찌;;;

참고로 우승은 태사다님이 하셨습니다.

결승전을 하는 동안 히디나...

뭐 재밌는게 많이 늘었네요

개인적으로 고독한 육식가와 천지창조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쓴 효과는 "다른 모든 플레이어는 주문 시전자에게 만원씩 준다. 주문 사용자는 게임에서 승리한다. 이 효과로 준 돈은 절대 돌려받을 수 없다. 이 주문은 절대 목표를 재지정하거나 취소할 수 없다."

패스파인더

처리님이랑 자주 해본 게임인데 맨날 같이 하는 플레이어가 바뀌니까 프롤로그를 벗어나질 못하네요.

확장 캐릭터 드루이드가 짱입니다. 개랑 축복으로 수색 세번하고 적 만나면 카드 버리고 축복 써서 2d10으로 싸우고 치유로 축복 회복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칠 수 있네요.

미리 짜온 부대로 막겜.

웅의 400

파워걸&헌트리스, 가오갤 무비 콜렉터

닥터 스트레인지, 치타, 토르

아주 그냥 탈곡기 돌리듯 탈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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