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막부의 황혼과 황혼의 투쟁을 비교해봤습니다.
황혼의 투쟁을 일본 막부말기 시대로 리테마 시킨 에도막부의 황혼과 황혼의 투쟁울 차이점을 비교 해봤습니다...
우선 당연한 차이점은 황혼의 투쟁이 전세계라면 에도막부의 황혼은 일본이라는 거죠...
이당시 일본은 번(이것도 사실 메이지 유신 이후에 명칭입니다만..)이라는 다이묘들이 다스리는 체제였는데 다이묘들은 자기 지역의 군주나 다름없었죠
그러니 이런 시스템의 게임이 탄생 할수 있었죠..중앙집권제 국가에서는 이런 리테마도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번들은 아주 작거나 비중없는 번들은 제외하고
도사,사쓰마,후쿠이,조슈,미토등 웅번들과 우와지마,센다이,오와리,고쿠라등 일반 번등이 등장합니다..
카드디자인도 틀립니다...그리고 상대카드를 작전으로 쓰면 이벤트가 자동 발동한다는걸 아이콘 화해서 카드에 인쇄 해놨습니다...
카드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매뉴얼에 적혀 있는 황혼의 투쟁과는 달리 잡지부록 게임이다 보니 카드에다 그냥 축약해서 적어놨습니다..
점수는 일본 지방 별로 체크합니다...큐슈,주코쿠,난카이,중부,오우 지방으로 나뉩니다...그외에는 황혼의 투쟁과 같습니다.
작전의 명칭도 달라졌습니다. 일단 재조정은 내분으로 바뀌었지만 다른 내용은 황혼의 투쟁과 다를게 없군요
황혼의 투쟁과는 달리 복잡하거나 영향이 오래가는 이벤트가 거의 없어서 사건기록 마커 같은건 없고 지지 마커라는게 있어서 영향력에 도움을 줍니다.
지지마커는 조직,인물로 되어 있습니다...사진의 인물은 전국시대 관련 게임에도 자주 등장하는 이이 나오마사의 후손 이이 나오스케
이건 조약트렉입니다..턴의 진행에 따라 받는 카드 장수가 달라지는 황혼의 투쟁과는 달리 이게임은 조약레벨에 따라서 받는 카드장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쇄국덱과 개국덱이 있어서 처음엔 쇄국덱의 카드만 쓰다가 수호통상조약까지 진행되면 개국덱의 카드도 사용합니다.
이건 정변액션인데 황혼의 투쟁의 쿠데타와 대응됩니다...실행할때마다 열강개입 레벨이 높아지죠
어느세력도 완전 지배할수 있는 지역도 있는데 교토도 그중 하나입니다...사진에는 신선조도 찍혔군요
황혼의 투쟁에서 데프콘에 해당하는 열강개입 트렉입니다..정변을 계속 쓰거나 외국인 살해류의 카드를 사건으로 계속 사용하면
이게 높아져서 외국세력이 개입하게 됩니다...그러면 개입하게 만든 게이머의 패배가 되죠...데프콘과는 달리 진행 된다고 해서 특수효과가 있는건 아닙니다.
황혼의 투쟁의 우주개척에 대응하는 조정공작 트렉입니다.. 역시나 똑같은 시스템이고요 다만 특수효과는 없이 승점만 주고
마지막까지 진행 시키면 카드를 한장 더 받습니다..그리고 더 많이 진행한 게이머가 선이 되죠
무력행사 이건 황혼의 투쟁에도 없는거 같더군요...이벤트로만 발동합니다..성공하면 상대가 쌓아둔 영향력을 다 소멸 시킬수 있죠
이건 차이점은 아닌데 메이지 천황도 등장하는군요..반막부측의 조정공작을 돕는 마커입니다.
게임진행 순서 그러고보니 이게임은 헤드라인 단계는 없더군요. 그리고 양이실행 박스라는게 있는데...양이 실행 마크가 있는 카드를 사용하면 저 마커를 뒤집어
표시 합니다...그리고 턴 종료시 개국턴에는 막부, 쇄국턴에는 반막부의 승점이 됩니다...
그냥 찍은 사진
역시 그냥 찍은 사진
게임종료 사진 역시나 반막부파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게임이 막부말기 일본이라는 배경적인 한계와 잡지부록이라는 한계로 황혼의 투쟁에 비해 모자라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워낙 명작을 모방했다 보니 재미도 확실히 보장되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