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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해외구매(게임,도서,음반)

1,126 조회

2017.06.16 20:56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는데 이제야 첫 해외구매를 했습니다.

정말 예전에 비해 게임 구매(?)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ㅎㅎ

먼저 게임은 해외 중고 하나를 포함하여 모두 세 개.. 소박하게 질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GMT 사의 미국 독립 혁명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인 "길포드"

브랜디 와인만 재판되면 시리즈의 8개 작품을 모두 가지겠군요 ㅎㅎ

제 워게임 인생의 첫 게임이었던 "클래쉬 오브 자이언츠"시리즈의 최신작(?) "시빌 워"

저의 첫 코인 시리즈이자 아마 마지막 코인 시리즈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어디까지나 미국 독립 전쟁 테마 때문에 구매하게 된 "Liberty or Death"

한글화를 해주신 시계바늘님과 헐헐이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예전부터 늘 관심이 있었던 미국 독립 혁명 테마인지라 관련 게임 등을 통해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겁 없이 원서도 몇 권 질렀습니다.

어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미국 독립전쟁 테마 입덕에 추천드릴만 한

"아메리칸 레볼루션 비주얼 히스토리"

380 페이지 풀 컬러 양장에다 책 내용의 50 % 이상이 그림과 일러스트, 연대 표, 지도 등으로 이루어져

저 같이 영어를 몰라도 충분히 값어치 있는 책입니다.

그 외 몇몇 참고 도서

덕후들의 필수 템이라 불리는 오스프리 서적들이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고

그 얇은 책들도 제대로 못 읽어내는 저에게도 놀랐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예전 학창 시절 즐겨들었던 음반을 다시 모으는 것인데 좀 부진하네요...

그 많던 음반을 왜 다 버렸는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ㅠㅠ

이제 당 분간 가을까지는 구매 없이 버텨보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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