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이스앤 미스틱 플레이~
매력적인 테마의 롤플레잉게임 마이스앤미스틱을 플레이해봤습니다.
그동안 영업을위해 챕터 1만 주구장창 플레이하고 시나리오를 이어가지 못하다가...ㅠㅠ 결국엔 1인플로 시나리오 끝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꺼냈더니 룰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룰북을 한참 뒤적거리다가 한시간만에 시작을 할 수 있었네요.
역시나 잔룰이 많습니다... 행동 하나할때마다 룰북을 뒤적거렸더니 시간이 한참걸리더라구요..
챕터 1이라 크게 스포요소는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스포일러가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스
포
주
의
일단 챕터 1부터 깔끔하게 다시 시작!
어찌어찌 하수구로 내려왔지만 바퀴벌레 6마리가 등장합니다. 거기에다가 시간을 너무 끌었더니 거미까지 증원으로 등장..;; 무섭네요..
생쥐 세마리는 하수구를 무사히 탈출했지만 물가에 홀로 남겨진 마지노스... 마지노스는 결국 바퀴벌레들에게 포획을 당하고 맙니다..ㅠㅠ
간신히 다음지역으로 넘어왔는데... 눈앞에 지네 등장 ㅠㅠ 거기에 쥐들은 정예쥐들이 배치됐습니다.
결국 주사위 운도 안따라주고, 무기능력을 적용안한 몇개의 에러플때문에 제한시간을 넘겨 패배했습니다. 다음지역까지만 가면 챕터 1통과인데..흪..
아이템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적들을 없애기 힘드네요 ㅠ 다음번엔 수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이야기에서 많은 활약을 해준 틸다.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꼭꼭 넣어야겠네요 ㅎㅎ
앞으로 꾸준히 플레이 하기위해 그냥 펼쳐뒀습니다.
1월에 올 글룸도 이렇게 펼쳐둔채로 플레이 하려 합니다...ㅎㅎ
물론 지금 테이블로는 공간이 한참 부족할듯해서 싼걸로 하나 찾아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