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랭크 금화와 용의분노(?) 질문입니다.
클랭크를 몇판 돌리고 몇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에러플로 하고 있다 해도 뭔가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은데 뭔가 찜찜한 마음에 다음에는 제대로 하고파 질문드립니다.
1. 비밀들을 먹을 경우 사용 후 박스로 되돌리라는데 박스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자리에 다시 놓으라는건가요 아니면 아예 게임상에서 제거 하라는 건가요? 박스란 말이 생소해서 보드판을 말하는것 같진 않은데 되돌리라는 말이 걸려서 그 자리에 다시 놓으란 말같기도 합니다.
2. 보라색 장비카드들은 구매 후 즉시 사용인가요? 아니면 보관 후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한가요?. 룰북에는 덱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라고만 나와서 즉시사용 같은데, 그러기엔 던전카드들 하단에 획득이라는 속성값도 있고, 굳이 저 비싼것들을 1회성으로 살 필요가 있나 싶은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3. 카드에 덩그러니 금화그림 그려져 있는 카드들은 매 사용때마다 금화를 주는건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곡괭이는 공격력2에 금화2 속성이 붙어있는 카드입니다. 그럼 이걸 사용해서 고블린(보상 금화1)을 잡을때마다 금화를 3씩 먹는건가요? 만약 맞다면 코볼트행상인도 기술점수3점에 금화2개만 있는 카드인데 이 기술점수 사용시에도 똑같은 식으로 금화가 들어오겠네요. 금화카드들이 생각보다 금화가 너무 들어오는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4. 룰북에는 유물을 훔쳐야 도주 자격이 있다고 나옵니다. 그럼 누군가 유물을 훔쳐 나와서 성이 무너지고 있다면 유물에 손도 못댄 사람은 성 밖으로 탈출도 못하나요? 그 사람들이 먹어놓은 초록점수들은 마치 던전에서 죽은거서럼 다 날라가는건가요?
5. 용관련 플레이는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유물,용의알 취득시 용트랙 한칸 전진. 던전에서 용의분노 카드가 나올때 주머니에서 정해진 개수 뽑기. 성무너질때 턴마다 정해진개수 +1씩 뽑기
그동안 이렇게 하였는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철커덕카드도 많지만 철커덕을 없앨 수 있는 카드도 어느정도 있고, 용이 분노해서 큐브를 뽑아봤자 초중반에는 용큐브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피가 닳을 일도 없고, 던전덱들을 세어 보니까 100장이나 되는 곳에서 용의분노 카드는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사실 섞는다고 해도 100장이나 되기에 잘 섞이는것도 아니더군요. 이 게임은 차라리 플텍이 없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몬스터가 지키고 있는 길도 그냥 피 까이면서 지나가고, 피 3,4칸으로 운용하면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용이 너무 긴장감이 없게 느껴져 혹시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싶어 질문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