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루트 공략 2. 이어리왕조
안녕하세요
고양이 후작에 이어 이어리왕조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1. 이어리왕조의 이해
혹시 프로그래밍을 아시나요?
이어리왕조를 하기전 프로그래밍을 알고 시작하시면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래밍이란 코딩이라고도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 입니다.
작성할 때 한 군데라도 정상적인 코딩과 다르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죠.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이어리왕조는 액션을 진행하기 전에 액션을 계획합니다.
이 중 하나라도 수행하지 못했다면 지도자를 교체하며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액션을 설정하는 방식이 프로그래밍 방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율이라는 곳에 카드를 등록하여 이번 턴에 진행할
액션을 계획합니다.
매턴 2장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적어도 1장은 액션을
등록해야 합니다.
또한 액션은 매 라운드 중첩 됩니다.
액션을 하지 못하면 혼란에 빠지며 지도자를 교체하고
등록된 새카드(조커)마다 -1점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점들로 인해 이어리왕조는 액션을 제대로
프로그래밍 하지 않으면 혼란에 빠지고 마이너스 점수를
먹어 순위에서 밀려나게되죠
만약 이런 상황이면 규율을 어디에 추가 할까요?
일단 토끼공터에 건설이 있으니 가운데 토끼공터로
움직여야 하고, 그러려면 11시 베이스에 모집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전투도 고양이 1마리가 남아있으니 자연스럽게 해결
되겠네요.
그럼 아무거나 넣어도 되냐? 아닙니다.
다음 라운드에도 토끼 공터에 건설을 해야 하니 다음
라운드 까지 생각하여 액션을 배치해야 합니다.
그렇게 따졌을 때에는 쥐카드를 이동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2. 지도자의 특성
처움 이어리왕조를 하게 되면 카리스마 지도자가
좋다고 말을 합니다. 왜 좋을까요?
카리스마 지도자의 특성은 모집을 할 때 병사를 1마리가
아닌 2마리씩 모집합니다.
따라서 병력이 빠르게 모이기 쉽고 많은 병력으로 상대
진영을 부수며 둥지를 빠르게 선점하는게 가능합니다.
또한 사령관은 공격할 때 공격력 1을 추가시켜주기에
보통 추천 트리를 카리스마 > 사령관으로 많이 추천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초반에 카리스마가 좋다? 절대 아닙니다.
카리스마의 첫 부관배치는 모집 전투로 공격할 상대가
주변에 없거나 전 글처럼 고양이 후작의 라인을 땡기는
유저를 만날 경우 운이 나쁘면 1라운드 혼란을 먹고
광탈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초반 지도자는 폭군입니다.
폭군의 부관은 이동 건설로 시작하여 빠르게 둥지를
늘릴 수 있습니다. 모집에만 2-3정도 추가해 주며 이동
건설을 하다보면 어느새 5둥지는 기본적으로 완성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 트리는
고양이가 있다 : 카리스마 > 사령관
고양이가 라인을 땡긴다 : 카리스마 > 폭군
고양이가 없다 : 폭군 > 사령관
첫 혼란때 병력이 없다 : 폭군 > 카리스마
병력도 많고 둥지도 많고 손에 아이템카드도 많다:
카리스마 / 폭군 > 건설자
이어리는 액션 계획만 잘해주고 둥지만 지키신다면
승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고양이 후작보다는 덜 후드려 맞으니까요 ㅠㅠ
마지막으로 뭘해도 되는 사진 보고 가시죠
새카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이 정도면 못이기는게 이상합니다.
병력 다뽑고 1차 혼란때도 새카드가 계속 있네요.
못이기면 이상할거라 생각하지만 신난나머지 계획을
대충하다 연속 2번 혼란먹고 겨우겨우 건설자로 승리..
항상 규율 정할땐 신중히 생각하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