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럭다이서 10번째 공식 모임 패스파인더 ACG 플레이 후기입니다~ (11.3 일요일)
안녕하세요!
어느덧 10번째 공식 모임입니다!
지난번에 어드벤쳐 4를 마치고 이번에 어드벤쳐 5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드벤쳐 시작과 함께 새로 모임에 가입해주신 팔라딘님께서 엄청난 활약을 해주셨습니다 ㅋㅋ
이번 어드벤쳐에서는 평온할 날이 없는 샌드포인트가 또 털립니다!
예전에 어드벤쳐1때 지하에서 기어나오던 고블린들을 박멸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떤 정신나간 악마신을 모시는 클레릭이 지하에서
강아지들을 데리고 올라와서 깽판을 칩니다 ㅠㅠ
이번 시나리오는 매 장소를 닫을때마다 위즈덤 체크를 해야해서 정말정말정말 힘들었는데요,
클레릭님의 신의 한수로 스크롤을 사용해서 턴을 늘려서 간신히 클리어했습니다.
최근에 게임이 잘풀려서 좀 루즈해지는 감이 있었는데 간만에 옜날의 그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ㅋㅋ
두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앞에서 잡은 정신나간 클레릭을 고문하고 지난 에피소드의 스톤자이언트 네크로멘서를 고문하면서 둘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룬포지에 대해서 탐사하러 가는 내용입니다.
냉기드래곤을 미행하면서 룬포지의 장소에 대해서 정보를 캐다가 스톤헨지에 있을법한 돌머리들로 이루어진 마법진에 갇혀서 마법진을 깨부수고 용을 잡는 스토리였네요.
특수 시나리오로 스톤헨지 모양의 돌머리로 이루어진 헨치맨들을 잡아야만 막보스인 화이트 드래곤이 있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재수좋게 돌머리들을 빨리 뽀개서 큰 어려움 없이 깰 수 있었습니다~
물리력으로 스톤헤드를 깰때마다 전기데미지를 입었는데 있었던 사람들이 모두 물리캐인지라... 전기를 맞으면서 깨느라 피가 간당간당 했는데요, 클레릭님이 갑자기 막보스를 치는바람에
같은 장소에 있던 제가 죽을뻔했는데... 다행히 바로 잡아주셔서 제가 죽는 턴이 오기 전까지 끝낼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제서야 앞에서 뿌리던 사악한 고대제국에 대한 떡밥들이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는데요, 어서 룬포지가 뭐하는곳인지 알아보고싶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