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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루트 공략 1. 고양이후작

4,257 조회

2021.02.14 00:49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트 공략을 해볼까 합니다.

루트 게임의 특성상 필승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로 플레이 하는 전략이 플레이에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그 첫번째는 고양이 후작 입니다.

고양이 후작은 루트의 메인 팩션 중 하나로 가장 기본

종족일 뿐만 아니라 여러 확장이 나온뒤에도 루트에

고양이 후작이 빠지면 게임이 잘 안돌아간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중요한 팩션 중 하나입니다.

쉬운 운영방법 때문인지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팩션

이지만 다인플에서 뚜들겨 맞는 동네 북이라 초보자들이

광탈하는 팩션이기도 하죠.

좀 덜 두들겨 맞고 점수를 빠르게 올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1. 이어리의 특징

저는 고양이 후작을 할때 초반에 라인을 땡겨서 플레이

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어리는 지정액션을 못하면 혼란이 일어나고 지도자를

교체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있다면 이어리는 80퍼

카리스마 지도자를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라인을 빠진다면 운 나쁜 이어리는

1라운드 부터 혼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잘 견뎌내지만 멀어진 만큼 이어리의

군사력은 분산되게 되죠.

2. 지배 승리

고양이 후작이 점수로 이기기는 매우 힘든 편입니다.

특히 후반 연합의 폭풍성장은...... 그래서 지배승리를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위 지도를 보면 고양이가 지배 승리를 하기 위한

방어선을 그려봤습니다.

만약 쥐 지배카드가 있다면 5시에 요새를 시작하는게

좋지만 대부분경우 11시에 요새를 놓고 토끼와 여우

지배를 같이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맵이라면 깔리는 자원을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3. 동조 토큰 우주 방어

연합은 초반부터 땅덩이가 넓어 지키기 힘든 고양이를

괴롭히러 들어올 것입니다.

이때 새카드가 있다면 무조건 추가 액션으로 바꿔

우주 방어를 해야합니다.

지배카드를 뺏겨도 상관 없습니다. 내가 땅을 내주지

않는한 쥐 지배를 제외하고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새카드가 항상 있지는 않죠.

그리고 1액션은 후술하겠지만 3제재소를 짓기 전까진

제재소를 짓기위해 남겨두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버려야할 지역을 골라봅시다.

1번은 제재소가 있기에 무조건 살려야 합니다.

2번을 버리고 3번을 살리면 네트워크가 끊깁니다.

전 3번을 버리고 1, 2번을 지키고 제재소를 짓습니다.

4. 제재소 5개

고양이는 제재소 5개를 짓고 우주방어만 한다면 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위 사진은 제재소 5개를 건설

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3턴 후 점수입니다.

20점이 된 순간 고양이를 막기는 좀 버겁습니다.

우주 방어를 하면서 쌓인 목재로 빠르게 건설을

쌓는다면 최대 2턴, 최소 1턴이면 10점을 채우기

때문이죠.

제재소 5개를 찍고나서 지배카드가 있다면 작업장을

필요 구역에 건설해 지배승리를 노리고 지배카드가

없다면 방어선에 모병소를 설치하여 남는 액션으로

병력을 뽑아줍시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연합이 모든

건물을 다 뽑았다면 연합따위 개무시 해줍니다.

건설로 빠르게 30점을 채워줍니다.

제가 쓰는 고양이 전술은 거의 위와 같습니다.

쓸쓸한 플레이를 해야하는 고양이는 시간이 된다면

크래프팅을 꼭 방랑자를 위한 아이템을 가능하다면

만들어주도록 합시다.

이어리랑은 영원히 친해질 수 없고 연합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동조토큰을 나에게 던질 것입니다.

확장을 껴도 리버포크의 vip고객은 고양이이며 라인을

당긴상태에선 이어리는 고양이가 아닌 도마뱀을

괴롭힐 것입니다. 이어리가 없는 판이면 더욱 도마뱀과

엮일 일이 없어요.

대부분 고양이의 패전 원인은 초반에 주는 많은 병력을

집중시켜 방어선을 구축하지 못한데 있다 생각합니다.

점수의 대부분이 건설에 있기때문에 5제재소를 짓고

방어선 구축만 제대로 한다면 좀더 쉽게 플레이 하실수

있다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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