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퇴근후 모임 후기_191022
업무시간에 모임후기 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가벼운 게임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신생 모임입니다~
모임홍보차해서 지난 화요일 모임후기 올려봅니다~
대전 직장인 모임이구요. 보통 대전노은에서 화요일 저녁 6~9시 정도에 정모, 수목에 시긴되시는 분들 번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테이블 넓은 그린브라우니에서 진행중인데, 11월에 노은에 보드게임 카페가 생긴다고 해서, 그쪽으로 이동할지도 모르겠네요.
참가하고 싶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페이퍼사파리(3인->4인)
-6시 정시출근한 3인이서 돌려봅니다.
-삼삼한 수준의 재미이지만, 한 라운드가 짧고 룰이 간단해서 역시 오프닝으로 좋군요.
-개인적으로는 4번째 구매입니다. 회식때마다, 플레이하고 1등에게 상품으로 증정을 반복하다보니..
-색감 및 일러스트 덕분에, 여성분들에게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셀레스티아(5인->6인)
-새로온 JM님이 가져오신, 명불허전 파티게임의 최고봉. 역시 재밌군요.
-저는 머리보다는, 입으로 하는 게임을 더 좋아하는데, 초면이고 뭐고 다들 입터느라 바쁜, 아주 바람직한 게임
후지플러시(8인)
-이것도 입으로 하는 게임, 연합하는 재미&연합깨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얼마전에 동일작가의 오이 다섯개를 해보고 오잉? 이게 왜 재미있지?? 하는 느낌이었는데, 요건 확실히 재밌네요
-달무티와 비슷하면서, 다른 재미가 있네요. 저는 후지플러시가 살짝 나은듯.
센추리1(4인)
-2인플과 5인플의 플탐이 거의 비슷한 센추리1입니다. 역시 2,3 보다는 1을 자주 하게 되네요.
-5인플을 하더라도, 카드 내리고 큐브 가져오고 고개들면, 바로 자기차레가 오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고플레이러도 분위기에 휩쓸려 빨리 플레이하게 되버리는 Magic!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2인은 스플렌더, 3인 이상은 센추리
다이스하이스트(4인)
-카드 한장 뽑아서 해당 박물관에 깔아 놓고, 털 박물관 정해서 주사위 던지든지, 주사위 추가를 해서 후일을 도모하든지.
-전혀 기대하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괜찮네요.
-룰 설명은 2분 소요, 입은 털고, 손은 던지면 되는 단순유쾌한 게임.
-게임 진행이 스피디헤서, 10분이면 4인플 한판 끝.
-굳이 살 필요는 없지만, (이미 사버렸으니) 굳이 팔 필요도 없는 수준의 재미
트윈잇(4인)
-피지컬로 하는 게임이죠, 정글스피드 업그레이드 버전(동일작가)인데, (정글스피드+블리츠)/2의 느낌입니다.
-정글스피드와 다르게 부상의 위험이 없는점도 강점!
-3인플로 장모님하고 했을때는 더 재밌었는데, 공격적인 3인과 4인플을 하니 종료조건(5세트 모으기)이 너무 빨리 달성되는 느낌이라 좀.
-눈이 핑핑 돌아가서, 연속으로 여러번은 못하겠네요.
-조카들 좀 더 크면 같이 해볼수 있을듯
카멜업(3인)
-3인플도 재밌군요. 정말 오랜만에 했는데, 꽤 재밌게 해서 극불호에서 불호로 인상이 바뀌었습니다~
-전 여전히 카멜업보다는 마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