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과 함께 한 보하하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거의 왠만한 행사들을 돌아다니고 개인작가님들을 자주 뵙다가 슬기로운 생존 생활을 만드신 조종완 작가님께서 다인원 게임을 테스트 해보고 싶은데 인원 구하는게 힘들다고 하셔서
그럼 저희 모임에 한번 오시져!! 사람 모아놓을게요~ㅋㅋ 하면서 당당하게 말했는데 정말로 연락을 주셔서 모임내에 이벤트벙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당당하게 말했는데 인원이 안모여서 어쩌지..?했는데 다행히 뒤늦게나마 테플 가능한 인원이 모였습니다..ㅠㅋㅋㅋㅋㅋ
총 4시간정도 게임 테스트를 했구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ㅎ
1. 다잉메시지 : 소설가의 마지막 문장
최근에 텀블벅에서 펀딩이 끝난 게임입니다~
테마는 소설가가 죽으면서 범인에 대한 힌트를 다잉메시지로 남겨서 범인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위에 사진처럼 범인(살인마), 범행도구, 범행동기 이렇게 3가지를 찾는 건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할때마다 저는 재미있더라고요ㅋㅋㅋ
형용사와 명사로 찾아야되는데 이 단어가 이렇게 쓰인거 아니야? 저렇게 쓰인거 아니야? 하면서 서로 대화하면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단... 힌트를 주는 소설가는 말이나 행동을 못해서 답답할겁니다ㅋㅋㅋㅋ
확실히 아니다 싶은 범인이나 도구나 동기를 6개의 제외 토큰(?)으로 제거하면서 추가 힌트를 받고 틀리면 정답 맞출 기회가 줄어들어서 조심해야되더군요~
기본판을 하고 나서 다음에 나올거라는 다잉메시지 확장으로 참가자 중 공범이 들어가고 공범까지 맞추는건데 공범은 정답을 못맞추도록 유도를 해야됩니다ㅋㅋ
이 날에 시민끼리 서로 못믿어서.. 망했었어요..ㄷㄷ 공범은 조용히 흐믓하게 웃고있고 공범같은 시민 3명에서 싸우고 있고...ㅂㄷㅂㄷ
힌트 주는 소설가도 못맞추고 있으니 같이...ㅂㄷㅂㄷ ㅋㅋㅋㅋㅋ
2. 슬기로운 생존 생활2 : 별장에서(?)
별장에서 모인 사람들..
라디오에서 살인마가 이 지역으로 갔다는 말이 나왔다 과연... 살인마는?!
이런 테마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살인마가 있고 시민, 경찰, 구조대장(?), 도둑 의 직업이 있고
그 중에 한장이 빠지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본인의 캐릭터를 장소에 배치하게 되면 그 때 범죄가 일어났는지 사회자가 일어났다 안일어났다로 알려줍니다
범죅가 일어나는 상황!
1. 도둑이 혼자 있을 때
2. 살인마다 경찰이 아닌 사람과 있을 때
도둑은 다른 사람과 있으면 범죄를 못일으키고 살인마가 경찰이랑 있으면 살인을 못일으키고 살인마 두명이 같이 있으면 둘이 싸워서 범죄가 안일어나는..?
각각의 상황이 있어서 서로 끊임없이 의심을 하게 됩니다ㅋㅋㅋ
처음 장소 배치 후 범죄 상황을 알게되고 그 다음 라운드는 모든 사람이 돌아가면서 현재 위치에서 이동을 하게 되고 다 이동 후 다시 범죄 상황을 듣게 됩니다
꽤 다양한 상황과 눈치싸움.. 그리고 점수 얻는 법이 직업마다 다 달라서 살인마가 아닌 사람들끼리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배신을 하는?!
기존 슬생생의 협력과 배신 시스템이 들어있듯이 여기도 잘 들어가 있더군요ㅋㅋㅋ
3.이름 기억이... 빅3..?
첫번째게임은 돌아다니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ㄷㄷ
지니어스처럼 뭔가 조용히 뒤로 이동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그런씩으로 하는 테마로 만든 게임입니다
엠티같은데 가서 하기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다인원이 필요한 게임이구요~
게임을 3가지 넣어서 차례데로 진행 후 가장 점수가 높은 플레이가 이기는(?)
암튼 일단 첫번재 게임은 넘어가고...
두 번째 게임은 각 A, B국가에 대통령, 테러리스트, 반정부군이 있습니다
각 국가의 사람들은 각자 한장씩 카드를 가지게 되고 대통령은 직업공개를 한 상태이고 각자한테 물어봅니다
너 머들고 있어!
저 빈카드인데요..?
저는 금화!
저? 폭탄이요ㅋㅋ
대통령도 음 난 금화
그런데 옆에 국가에서도 폭탄이 1개라는 얘기가 들리고..
그 뒤 각 국가 대통령끼리 무역(?)을 통해서 몇개 교환할지 선택합니다
그러면서 카드들이 각 국가별로 왔다갔다하면서 각자 본인의 점수를 얻기 위해서 노오력을 하게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마지막에 결과를 확인하고!
폭탄 2개..?! 총 3개 폭탄중에 2개 넘겼는데 왜 2개지..?하고 있는 대통령과 신나게 웃고있는 테러리스트.. 아까워하는 반정부군..ㅋㅋㅋㅋ
마지막 게임은 주식?게임입니다!
서로 눈치보면서 어디에 가냐에 따라 주식이 떨어지고 올라가고 하는데요
각자 비공개로 베팅 후 공개를 하면서 각 기업별로 올려놓으면서 왼쪽 두 기업은 들어가는 인원수 만큼 떨어지고 오른쪽에 있는 두 기업을 들어간느 인원수만큼 주식이 올라갑니다ㅋㅋ
간단하게 각 게임별로 점수를 매겼는데 게임이 출시되면 이렇게 적어서 기록하는게 아닌 가넷이나 점수토큰이나 이런걸로 제공될걸로 보입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이때 참가했던 인원들이 즐거워했고 몇몇 게임은 정말 마음에 든다라고 하시는분도 계셔서 나름 준비한 결과 뿌듯햇습니다ㅎ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관악구까지 와주신 조종완 작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저희 모임에서 테플 해보고 싶다! 하시는 작가님은 언제든 찾아주시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제가 최대한 노오력!해서 자리 만들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