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및 확장 원박스 정리해봤습니다
플레이 편의성보다는 수납을 위주로 정리해봤는데
오늘 플레이해보니 나름 할만하더라구요.
제일 먼저 다이소 칸막이 조절 가능한 분할케이스 (대) 사이즈에
작은 미니어처들을 다 몰아넣고, 발록이나 트롤 등 커다란 미니어처는 오른쪽 공간에 따로 보관합니다.
오른쪽 공간은 원래 들어있던 종이 트레이 한쪽을 자르면 저 분할케이스 남는 공간에 딱 맞더라구요.
오른쪽 공간을 열면...
이렇게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퍼백이나 뽁뽁이에 쌓아서 보관하셔도 되고,
저는 남는 포멕스가 있어서 저기에 맞게 트레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렇게요. 남는 공간엔 나머지 피규어 확장을 넣을 예정인데 들어가려나 모르겠네요.
폼보드나 우드락같은거 있으시면 이런식으로 한번 만들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그 위에 플레이에 주로 쓰는 토큰들을 넣은 칸막이 조절 케이스와
210번~221번 지도(확장)를 담은 지퍼백을 얹고 오른쪽 공간에는 덱박스로 카드를 정리하면 길이가 딱 맞더라구요.
그 위에 400번대 지도와 200번대 지도(본판)을,
다시 그 위에 300번대 나머지 지도와 지형 타일들을 넣고 100번대 타일과 캐릭터 시트를 놓으면
높이가 얼추 맞습니다. 근데 지도들 놓는 순서는 꼭 이대로 안하고 높이만 맞춰서 대충 놓아도 맞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전투맵과 메뉴얼들을 넣으면 딱 맞습니다.
공간 살짝 여유있는데 저는 거기에 와이프랑 제 캐릭터 시트랑 덱 지퍼백에 넣으니까 딱 맞더라구요.
혹시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