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개굴 정령섬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개굴개굴입니다 :)
너굴너굴님 께서 개굴개굴님 집으로 와주셨습니다. 그래서 너굴개굴이라고 제목을 썼습니다 ㅎㅎㅎㅎ
이러려고 닉넴을 바꿧어요..네 사실입니다. 언젠간 굴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요새 정령섬이 한글판이 발매되서 아주아주 핫해서 정령섬!!! 을 돌려 보았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영문판입니다ㅠㅠ 그치만 보라 중고장터에서 싸게 영문판을 구매해서 만족합니다 :)
확실히 한글판 나왔을때 한글화 된 영문판이나 그냥 영문판이 기회입니다!
지난 번에는 집이 아예 비어서 너굴너굴님과 지인분 한분을 더 초대해서 게임을 했었는데
이번엔 평일날 퇴근후에 반짝 1시간 반 정도 짧고 굵게 정령섬 한판만 하고 깔끔하게 헤어졌네요 ㅎㅎ
너굴너굴님은 첫판이시니깐 즐기시라고 공격 위주의 캐릭터인 번개의..신속한 ? ...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그냥 불사조를 드리고
저는 그냥 버티는 아머 짱짱 돌 캐릭을 했습니다.
완전 초반에 세팅후에 건설 -> 탐사까지 진행한 상태인데 아직까지는 평온~하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중반쯤 침략자 카드 중에 해안가 나왔을때 둘 다 멘붕이 왔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너굴너굴님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첫판인데 무슨 시즌스 하듯이 카드콤보를 파바박 터뜨리시길래..
룰설명 듣고 처음하시는데...낯선 고수의 향기가....
후반부 사진 입니다. 여차저차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엔 패배 했습니다.
딱 한번만 더 공격 했으면 도시를 다 부수고 이겼을텐데..오염 토큰을 다 쓰는 바람에 패배 했습니다ㅠㅠ
저는 버티기 바빴는데 너굴너굴님은 자꾸 "개굴님 머하시는거죠 왜 아무것도 안하시죠" 억울해서 ... "전 그런 캐릭입니다!"
확실히 정령섬은 서로 대화를 정말정말 많이 하는 게임입니다.
"이번에는 정글부터 막으시면 되요" "이번에 저는 막을 수 있어요" "제가 이 능력 써서 저거 좀 도와드릴까요?"
그리고 저에게는 2인플 베스트라는 점도 보통 와이프와 게임을 하기때문에 아주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다른 정령을 고르거나 다른 조합을 짜면 리플레이성은 확실히 보장 된다고 생각합니다.
긱웨이트 3.93도 룰마만 정신 차리고 잔룰 다 잡아주면 체감상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정말 좋은 게임이 한글판도 나왔으니깐 다른 보드라이프 분들도 꼭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고 곧있음 추석인데 추석연휴 전까찌 조그만 더 힘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