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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보드게임방 **보드 간단 후기

2,550 조회

2014.08.04 13:25

안녕하세요?ㅋ 보드게임을 알아가는 좋은 사이트가 있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ㅋ

태풍이 올라오던 저번 주말 보드게임에 조금의 흥미를 가진 여자친구와 함께 마산의 **보드에 갔더랍니다.

1시간에 2400원은 치명적(?)인 돈이었지만 아깝진 않던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ㅋ

1. ????

유령이 지하실에서 올라와 사람들을 뒤쫓고 잡히면 벌점이 쌓여서 46점이 되면 지는 게임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ㅋ

('휴고'라는 이름입니다 에버프리님 감사합니다 ㅋ)

2. 스플렌더

요즘 핫하다는 게임을 이제야 해보았습니다 ㅋ

친절한 알바생의 설명을 듣고 게임을 진행해보니 꿀잼이 느껴지더군요 ㅋ

처음엔 채굴카드?를 사느라 안달인데 나중엔 그게 쌓이다 보니 공짜쇼핑에 맛들여서 ㅋㅋ

두 판을 다 지긴 헀지만 정말 재밌어서 지르고 싶단 욕구가 강하게 올라오는 게임이었습니다

(4만원이 넘는...후덜덜)

3. 라비린스

보물을 찾아라!

한 번 길조각?을 넣을 때마다 바뀌는 길... 그 위에서 보물을 찾아가기!

머리 굴릴 만한 게임이더군요 ㅋ 내가 찾는 보물은 우째 죄다 엉뚱한 길에 있는지..

또 짐 ㅋㅋㅋ

4. 고스트

각각 8마리의 유령을 배치하고, 파란유령은 최대한 지키고 빨간유령은 다 잡히게 내주면 이기는 게임

룰은 쉬운데 여친이 힘들어하던..ㅎ

알고보니 이런 류의 게임엔 흥미가 덜하다며..

이건 이겼네요 ㅋ

그 날 태풍의 영향으로 비도 쏟아지고 그래서 그런지 많은 손님들이 카페를 가득 채우던데..ㅋ

아 왜 내가 사는 곳엔 이런 곳이 없는거니...ㅠ

여튼 여친에게 보드게임이 재밌다! 를 뇌리에 새기게 해준 즐거운 시간이었군요

(나중에는 어 저거 사고 싶다 라던데..후덜덜 ㅋㅋㅋ 이것이 청출어람?ㅋㅋㅋ)

간단 후기 끗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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