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emis Project 1인플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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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22:44

The Artemis Project 1인플 간단후기입니다.

The Artemis Project는 목성의 얼어붙은 달 유로파를 개척하는 테마를 담은 일종의 주사위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위키백과에는 "아르테미스 계획은 2017년 시작된 NASA의 유인 우주 탐사 계획으로, 2024년까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는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다."이라고 되어있는데요...흠

1인플 세팅 모습입니다. 1인플은 드론(AI) 2명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 진행 중 사진입니다.

게임은 주사위를 굴려서 주사위를 다음 7개의 지역에 배치하고 결과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 베이스캠프

2. 열수구

3. 채석장

4. 기중기

5. 정거장

6. 학교

!. 에어록

특징으로는 1. 베이스 캠프같은 경우는

(룰북 사진)

카드 옆에 주사위를 아래부터 놓아서(일꾼을 같이 배치하여 옵션 발생), 총 숫자의 합으로 성공 여부를 결정하고 숫자가 높은 사람부터 보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기중기같은 경우는 건물 타일에 대한 경매를 합니다.

그리고 자원같은 경우는

주사위를 이렇게 배치합니다. Exposure 방식이라고 설명하는데, 전 '밀어내기' 방식으로 번역했습니다. 주사위를 배치할때 기존에 있는 주사위 중 자신보다 작거나 같은 주사위 우측에 배치합니다. 즉 자신보다 큰 주사위를 우측으로 밀어내고 그 자리에 들어갑니다. 이 후 좌측부터 주사위 숫자만큼 자원을 순서대로 가져갑니다.

마지막 라운드 중 사진입니다. 최종 17점으로 솔로모드 최하 등급으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ㅠㅠ

게임은 6라운드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점수를 합하여 승리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테플이긴 하지만 게임의 첫 인상은 주사위 놓기게임이네..였습니다; 뭔가 아쉬운데요..일단 이 게임은 아무리봐도 2인용은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탐사 카드에서 1,2위에게 혜택이 주어지는데...2인의 경우 보정이 없습니다. 결국 1,2등 번갈아서 나누어먹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점이 걸린 건물카드가 라운드당 플레이어 수 -1 만큼 깔리는데...2인용이면 결국 게임 전체 총 6장만 나오게 됩니다. 너무 적습니다. 식민지 주민도 너무 적게 나옵니다. (사실 솔로모드에서 느낀 문제인데 1인과 2인 준비과정이 같아서 똑같은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긱에서 검색해보니 일단 현재까지는 4인 베스트라고 나옵니다. 제 생각에도 이 게임은 테마에 몰입할 수 있는 다인원으로 진행해야 진정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인플은 약간 실망이고 2인플은 기대가 되지않지만 4인플 정도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이 계획중이시라면 가능하면 다인플로 진행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