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플레이 매트 구매 및 사용 후기 입니다.

까르마

4,996

2015-12-24 오전 11:20

BEST

얼마전에 히루루님의 "이클립스 유용한 것들"이라는 게시물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8971&tb=board_community&game_id=&game_category=&reply_type=on

을 보다가 이클립스 매트에 꽂혀버렸어요. ㅠㅠ

이클립스는 다른 헥스 타일 게임들과 달리 외부 경계가 없어서 외부 섹터 타일을 막 놓다 보면

게임이 차지하는 면적도 넓어지고 그것 때문에 게임도중 컴포를 이리 저리 옮겨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클립스 매트의 필요성을 공감하실 겁니다. ㅠ

그래서 보드게임긱을 뒤져 봤더니 어떤 고마운 분이 이렇게 매트 디자인을 만드셔서

출력할 만한 사이트와 함께 공유해주셨네요. ㅋ

http://boardgamegeek.com/filepage/109866/eclipse-roa-playmat

보자마자 앞뒤 잴것없이 바로 구매해서 이번 주에 매트를 받았습니다. ㅎㅎ

혹시나 구매 생각하시는 분 계실지 몰라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개봉기(?) 써 봅니다.

inkedgaming이라는 사이트에서 출력 제작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포장되어 오네요. 무게는 2,7파운드로 책정되어서 배송료는 이하넥스 더 빠른 기준으로 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만드신 분이 외부 섹터 인원별 갯수 정보랑 턴 오더 등 매트 디자인에 정보를 많이 담아주셔서 플레이 할 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여타의 플레이 매트처럼 앞면은 천 질감, 아래는 고무 질감입니다.

천 질감이라 헥스 타일들이 잘 미끄러지지 않아 좋네요.

어제 처음 매트 깔아놓고 한 게임 해봤는데 감동이었습니다...ㅠㅠ

혹시 다른 게임에 활용할 분 들을 위해 다른 게임 타일들을 한번 깔아봤습니다.

엑소더스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딱 맞네요.

스타크래프처럼 맵타일이 헥스가 아닌 경우는 가이드 라인이 좀 거슬립니다.

TI3는 헥스 타일이 커서 가이드라인과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트위에 타일을 놓으니 타일이 미끄러지지 않아 매트 없이 하는 것보다는 편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이클립스 매트 구매 및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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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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