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나이트 보고서: 아리시아의 긴 여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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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시아의 솔로 정복 4라운드 시작합니다.
(지난 라운드 마지막 상황)
꼭 필요하지 않을 땐 1번 전략을 골라주면 최대 한 턴을 더 하게 되므로 좋습니다.
...가 아니라 [3: 마나 수색]을 먹고 청색 주사위를 노려보겠습니다.
청색이 필요했던 이유는 바로 까다로운 [소환의 용]을 원거리 공격으로 한방에 잡아버리기 위해서였는데….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농축을 일반 효과로 써서 마나를 맞춰줍니다.
(흑색은 마법 숲속 빈터에서 얻었습니다)
7레벨로 업.
크게 중요한 레벨은 아니지만 몸빵이 3에서 4로 증가합니다.
안그래도 잘 맞던 아리시안데 이제 좀더 과감하게 맞아도 되겠군요.
어둠의 아뮬렛으로 파란 토큰을 받아주며 이동 8을 맞춰 이동합니다.
(사실 이동 6이면 됐었는데 장시간 게임하랴 촬영하랴 정신이 없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
전투가 없을 때는 되도록이면 광산이나 마법 숲속 빈터에서 턴을 종료해줘야 이득이죠.
무난한 난이도의 유적을 털어주겠습니다.
수정으로 임시방편을 강화하면서 이동5로 진입!
짜증나는 삼손이 히드라와 비열하게 약물을 쓰는 마술사가 나왔군요.
삼손이는 방어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부상 2장.
마술사는 손에 2장 버린 덱에 2장을 추가합니다. 아유 아파..
공격은 정의의 검과 스킬, 마법 패밀리어를 섞어서 12데미지를 맞춰줍니다.
정의의 검은 잡은 녀석마다 경험치를 +1 해주기 때문에 자주자주 써줘야 합니다.
유적 보상으로 수정 4개와 마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정 파밍 / 다용도 공격 / 아닥
공급처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수정이 많으므로 좌측 제물은 거르겠습니다.
둘 다 먹을만한 마법인데, 현재 수정이 매우 풍부하므로 마나 화살을 집겠습니다.
그리고 아리시아 궁극기로 부상 2장 아웃.
방금 좋은 마법도 먹었겠다, 유적 옆 유적을 또 털어봅시다. 거의 연쇄유적마;
아 근데 보라색 토큰 2개를 잡아야 하는군요.
마법 하나 믿고 들어갔다가 얼음저항이라도 나오면 뭐 되니까 괜히 가만있던 용이나 족쳐봅시다.
스킬로 흑색 마나를, 주사위로 파란 마나를, 수정으로 초록 마나를 써서 공성 얼음공격 8로 피해 없이 잡아줍니다.
원거리 마법의 가치는 용을 잡을때 가장 빛나죠.
8레벨로 진입. 새로운 스킬과 카드를 골라봅시다.
막고 공격하는 컨셉에는 [반격]이 참 갓카드인데, 아리시아는 맞고 공격하는 컨셉이라 애매합니다.
[자연의 힘]으로 때로는 방어, 때로는 공성으로 써봅시다.
스킬은 매력적으로 깔리진 않았지만, 엘리트 유닛 고용각을 보고 영향력 스킬을 집어왔습니다.
(자연의 힘)
아리시아 궁극기가 있는 이상 치유 카드는 이제쯤 갈아줘도 될 것 같습니다.
치유2, 드로우2.
극대효과로 마지막 뽕을 뽑고 다 쓴 평온은 찢어버립니다.
이동카드를 간절히 바랬는데, [임시 포탈]을 드로우 해냈습니다.
옆칸으로 이동하고, 다음 턴에 드로우도 한장더 볼 수 있습니다.
이 일곱 장이 제 남은 덱 전부입니다. 이제 한 장도 허투루 쓰면 안됩니다.
성을 털어줍시다. 이동4로 이동
유템 근위병을 물리저항으로 만들어주면서 대미지 흡수.
공격 7을 맞춰주면서 적당한 투자로 잡아냅니다.
이동4로는 남은 맵을 2개 다 오픈해주고 (적색/백색)
영향력으로는 강력한 공격 유닛인 [아모텝 포병]을 고용해둡니다.
성에서 차례를 마치면 다음 라운드를 고용하면서 시작할 수도 있고, 핸드도 늘어나지요.
모든 카드를 다 썼고, 다음 맵도 밝혀뒀으니 좋은 라운드 종료입니다.
도시가 공개되었는데, 원래 규칙상은 5레벨 / 8레벨 도시가 되겠죠.
하지만 아리시아가 예상보다 잘 커줬기 때문에 도시 레벨을 무려 3단계씩 올려 8레벨 / 11레벨로 갑니다!
다음 글에서 본격적인 도시 정복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씨유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