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신규 확장 세력 룰 공개!
젠콘에서 공개된 버전이고, 아직 샘플에 불과하지만 흥미로운 메커니즘이 많습니다.
batwing assembly(박쥐날개 의회): 병사 20명. 전투가 일어난 곳에 법정(건물)을 열어서 아침에 재판을 합니다. (재판은 카드를 공개해서 제작 아이콘이 가장 많은 사람이 이깁니다)박쥐가 지배하는 공터에서 재판하여 패배한 플레이어는 '영구적으로' 병사 1명, 혹은 아이템(방랑자의 경우)를 빼앗기고 박쥐는 1점 득점합니다. (advocate=지지 카드라는 것이 있는데 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tidepool diaspora(홍수 난민): 리버포크처럼 강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지배 무시 능력은 없습니다) 앞뒷면이 따로 있는 개구리 토큰이 있습니다. 개구리 토큰이 있는 지역은 그 공터 문양과 더불어 개구리 문양으로 취급합니다. 평화 개구리가 아니라 뒷면인 군사 개구리라면 해당 공터 문양을 '가리고' 오로지 개구리 문양으로 취급합니다. 게임판 내에 득점법이 전혀 없이 '개구리 카드'라는 걸 남에게 나눠주거나 자기가 쓰는데, 아마도 개구리 카드로만 득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점-
1. 개구리는 참신하고 개구리 카드의 밸런스만 맞으면 재밌어보임
2. 박쥐는 메커니즘이 놀라울 정도로 불편함과 동시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불쾌함. 아무리 최종 버전이 아니라곤 하지만...
3. 두 세력 다 전투를 대단히 억제하는 능력, 그리고 동시에 다른 플레이어에게 특수한 카드를 주는 능력이 있음.
두 세력 다 완성본이 아니라서 조정이 필요해 보이지만 개구리는 10점 만점으로 치면 8점, 박쥐는 6점 정도 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