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나이트 보고서: 토벡의 짧은 여정 (下)
지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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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기습 정복 임무 (4라운드, 녹색5/갈색1/도시1=Lv5)
# 사라진 군단 확장, 이중 색상 확장
(이번 라운드 이동 경로 미리보기)
지난 2라운드, 너무 빨리 끝나버린 더미 플레이어 때문에 1라운드만큼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레벨 6에 머무릅니다.
이번 3라운드에는 도시를 공략하여 빠른 클리어 보너스 (라운드를 남기고 클리어시 +30점) 라도 노려봅시다.
1턴
지난 라운드에 갈색 중심부 타일을 하나 오픈해뒀죠?
게다가 난민촌에서 차례를 시작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엘리트 유닛을 하나 고용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메나 꿀팁: 중심부 타일은 빠르게 오픈해서 엘리트 유닛을 한시라도 일찍 고용해야 한다. (기습≤2라운드, 정식≤3라운드)
[개의치 않아!]로 신속화살을 아낌없이 꺾어주면서 영향력 3을 얻어줍니다.
환영술사(4) + 꺾(3) + 2*평판(+1) = 9
영웅은 세간의 평판에 신경을 쓰므로, 오크학살자로 평판이 높은 저는 좀더 쉽게 고용이 가능하죠 후훗.
2턴
힘을 비축하는 턴, 수정의 힘과 수정화로 수정 2개를 얻어둡시다.
3턴
공성전에 크게 소용이 없는 집중을 과감하게 이동에 써주면서 도시에 접근합니다.
이 때 뭔갈 착각했는지 이동력 7이면 되는것을 10이나 썼네요ㅠㅋㅋ 아까워 죽겠네
에러플은 아니고 실력부족이니 넘어갑시다.
도시에 접근했기 때문에 놈들의 신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젠장 공11 떡대가 둘에, 뭐가 나올지 알수없는 랜덤박스 한놈이 있네요.
부상 잔치의 스멜이 벌써 납니다.
4턴
일단 가진 부상을 떨어내고, 2장 있는 마법을 찾기 위해 카드를 버리며 휴식-.
5턴
필요한 카드는 다 뽑았습니다. 결전의 날이 밝았군요.
피의 의식으로 토큰 3개를 쟁여두고 돌진!
(급박한 혈투를 보여주는 현장컷)
우선 이 떡대자슥...
힘을 대가로 공성화를 포기한 놈이니 원거리 공격으로 잡아주는게 인지상정이겠죠.
원거리 마법을 2개 써주면서 11뎀!
하지만 잡을 수 있는건 한 놈 뿐, 떡대와 소환수에게 시원하게 두드려 맞습니다.
기껏 고용한 영웅씨는 영향력 부족으로 인해 써보지도 못하고 부상받이 신세가 됐네요.
Hero는 도시 습격같이 비열한 일에는 힘을 빌려주지 않기 때문이죠.
가오가 몸을 지배한 쓸모없는 넘들.
아무래도 전턴에 영향력 카드인 약속을 버린게 실수인듯 합니다.
맞고 또맞아도 존버한다면 기회는 옵니다.
방어구 10+1 (백색 도시라서+1) 인 녀석을 딱뎀으로 잡아줍니다.
하지만 제 힘은 여기까지... 보라색 토큰 하나는 다음을 기약하며 퇴각합니ㄷㅏ... T.T
(다행히 레벨업은 성공띠)
6턴
이번 라운드에는 더미 플레이어가 좀 기다려주는군요. 한턴을 휴식에 쓰도록 합시당
그리고 혹시 부상받이로 한번 더 쓸 수 있을까 싶어서 평온으로 환영술사를 치유해둡니다 ㅎㅎㅎㅎㅎㅎ
7턴
잔당 소탕의 시간.
우선 [회피후 기습공격]으로 가볍게 공격력=0. 빈주먹이 날아오는군요.
그리고 방어력=3+1에 물리저항인 녀석을 요리하기 위해
차가운 검술 (얼음2) 로 먼저 때리고, 남은 2 (4 필요) 는 회.기.공의 2와 꺾 2로 맞춰줍니다.
도시 정복 클리어!
끝! 이 아니라 아직 한 발 남았다.
메나는 임무가 끝나고 나면 모두에게 한 턴을 더 줘요.
아케이드 게임에서 보스 깨고 나면 나오는 보너스 라운드랑 비슷한 겁니다.
그렇다면 점수를 1점이라도 쌓기 위해 옆동네 성을 하나 더 잡겠습니다.
계산해보니 부상으로 3점이 깎일 것이지만, 성 하나 정복이 2점을 주는데다가 회색 토큰의 4점까지 더하면 이득입니다.
[속보]와 [개의치 않아!] 스킬은 참 편합니다. 이동 4로 황무지에 들어가구요.
방어는 우리 부상받이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차가운 검술] 스킬도 참 편합니다. 공격 5를 맞춰주면서 정리에 성공.
이제 정말 끝!
경험치 60 (Lv 7)
업적 보너스 5 (부상이...ㅠㅠㅠ)
시나리오 점수 60
총계 125점으로 마무리~
솔로 기습 현재까지 성적은
골딕스 84
골딕스 125
브레이바라 156
토벡 125
최고점은 아니지만 점수판 한바퀴(120점) 를 돈 준수한 성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ㅎㅎㅎ
상중편에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다음에 다른 후기로 또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