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完]테라포밍 마르스 개인적으로 만드는 확장..
테라포밍 마르스 엄청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고 평생 소장할 게임인데.. 게임을 할 때마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게 3가지가 있더라고요.
1. 기업간 밸런스
특정 기업이 유난히 강한 기업이 있더라고요~! 제가 말 안해도 다들 떠오르는 기업들이 한, 두가지 있으실거 같은데.. 어워드랑, 마일스톤 부터가
해당 기업들에게 유리한점이 있어서 더 강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요..
비딩을 통해 점수를 깍고 플레이 하긴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서 밸런스가 마춰진거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2. 상대방 견제 플레이
상대방 견제 플레이 할꺼라곤 카드 드리프트 할때 자르는거랑, 타 플레이어 생산량 감소, 식물 자원 태워버리는거 말고는 딱이 없는거 같다는 것..
3. 게임의 흐림이 비슷비슷 하다는 점
플레이 할때마다 고효율 카드 위주로 사용 되고, 특정 기업들만 선호 되서 게임 플레이가 비슷비슷 하게 흘러가지 않나..
지금이야 테라포밍 마르스 한글판을 소유한 친구가 별로 없으니깐 같이 하자고 하면 너도나도 한다고 하지만.. 지금 한글판 다수가 풀려서 너도나도 들고
있는 상황이 온다면.. 이게 과연 지금 처럼 잘 돌아갈까? 생각도 조금 드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테라포밍마르스의 기업간 밸런스와, 견제 플레이, 게임의 흐름을 바꿀수 있을게 뭐가 있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테라미스티카 라운드 타일이 생각이 나서 어워드랑, 마일스톤을 여러가지로 만들고,게임 플레이시 A~E 각 구간마다 랜덤하게 섞어서 1개씩 뽑음으로써 게임의 흐름이 달라지고,
지금까지 조명을 못 받았던 카드들이 사용될수 있는 상황이 조금 이나마 생기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기존의 도시타일 3개 또는 녹지 타일 3개 등록하면 마일스톤을 획득할수 있었던 단순함을 조금 비틈으로써 특정 기업의 간접 너프를 진행 하고,
달성 조건에 의해 상대방이 견제 할수도 있고,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이 없으면 달성 할수 없도록 만들어봤어요.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지 못해서 밸런스가 미흡 할거 같긴 한데.. ㅋㅋ
재미로 작성한거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