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 Top 30] 11위~20위
11위~20위입니다.
보겜페등에서도 접한 게임들도 보이고
제 리스트에선 의외의 게임들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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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톱 시크릿 스파이
자신 정체를 숨기는건 여전히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다인 파티겜으로는 역시 즐기기 좋은 수작.
음수 몰빵맞으면 슬퍼요...ㅠㅠㅠ
19위. 루트
협잡겜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특유의 비대칭 전략이 재미를 주더라고요.
서로 목표가 다른 순간, 협잡과 정치가 오가는 것이... 어휴. 하지만 나름대로 재밌긴 했어요.
18위. 다이스 포지
가끔은 주사위 때문에 슬퍼지지만 테크를 타고, 짧은 라운드 덕분에 한번더!를 외칩니다.
전 돈 테크,승점 테크가 좋아요. 다른 테크/콤보 등을 사용해보고 싶지만....
17위. 쿼리도
길막 게임. 클래식 추상전략.
추상전략류에선 바둑이랑 쿼리도 빼고 좋아하는게 없습니다. 그정도로 간단하게 둘이서 즐기기 재밌고 좋은 게임 같아요.
룰도 쉬운데, 엄청 깊이 파기 좋은 겜!
16위.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만드는 게임이랄까. 일꾼의 사용도 독특했습니다.
일꾼이 승천하는 시스템이 참... 그거덕분에 쫄깃하기도 했어요.
다만, 이 게임은 기억안날때 한두번 하기에 좋은겜 같은느낌...???
엄청 많이 파고싶다 그런건 아니었어요.
15위. 매직 메이즈
답답함과 소통 불가능을 게임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요.! 특히 트롤있으면 답답하지만, 그 맛에 합니다.
샹각보다 재밌어요 많이. 그리고 협동게임인데 알파플레이어 없이 모두에게 역할이 있는게 좋아요.
14위. 푸에르토 리코.
여전히 일부 행동은 잘 활용하지 못하겠는 게임..?? 진득히 여러번 파면서 배우고 싶은 게임이긴 합니다.
어떤 건물이 좋고, 행동의 이유를 하나하나 잘 생각해보면서 전략을 깊이있게 탐구해보고 싶어요.
고전명작답게, 꺼내오면 즐겁게 즐길 수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13위. 딕싯
딕싯은... 소통하는 게임이라 되게 좋아해요. 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못할 뿐...ㅠㅠ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서로 이해하고 (욕하고(?)(?)) 혹은 독특함에 놀라고...ㅋㅋㅋ 참 재밌는 녀석입니다.
낚았을때도 기분 좋고요.
12위. 리코셰 로봇
20대로 성공했을때의 기분을 아십니까?
근데 답을 제시하고 검토한 이후 누군가가 이거 이러면 10얼마 아니냐고...이때의 슬픔도 아시는지요?
브레인버닝의 최고봉. 즐겁게 즐길수 있습니다만, 오래하거나 계속파고 싶을 정도는 아니네요. 너무 힘들어요.
11위. 센추리3
이번에 보겜페에서 했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이걸 일꾼놓기로 할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필요 자원 수도 많이 줄이고 이런저런요소로 변수를 많이 만든 느낌입니다.
템포가 조금 전체적으로 빨라져서 센추리 기존작보다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몇 번 더 해보고 싶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