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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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지인들과의 모임후기 입니다 ^^

1,782 조회

2014.07.13 23:53

드디어 기다리던 지인모임을 가졌습니다 ㅎㅎㅎ

전체 인원이 모이진 못했지만 그래도 3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ㅎㅎㅎ 근데 10시 넘어 만나게 되어.....

정말 가벼운 게임들로만 선정이 되었네요;;;; ㅜㅠ 그래도 가족들과 즐겁게 즐기던 게임들이라 이 친구들은 어떤 반응일지 상당히 궁금하고 기대됬었거든요 ^^ ㅎ

1. 캔트 스탑 (3인플 1회 )

캔트 스탑은 간단한 주사위 게임입니다 ^^ ㅎㅎ

워낙 게임을 많이 하던 친구들이라 1분 설명 바로 게임시작 !!!! ㅎㅎ

가족들과도 재밌게 즐기고 있던터라 전략게임들을 좋아하고 즐기는 지인들은 어떤 반응일까 궁금했던 게임입니다 ㅎㅎ

역시나..... 즐겁게 즐겼네요 ㅎㅎㅎㅎ

여러개의 숫자에 분포해서 조금씩 자신의 말을 올리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확률이 높은 주사위 숫자만 공략하는 친구가 있고~~~요 ㅎㅎㅎ

결국 여러개의 숫자에 분산해서 말을 놓고 올린 친구가 승리하면서..... 주사위는 확률게임이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네요 ㅎㅎㅎㅎㅎ

뭐 그래도 주사위 신이 어느정도는 따라줘야 하지 않나라는 결론으로 게임을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 ㅎ

2. 상트 (3인플 1회)

고전 명작 상트를 즐겼습니다 ㅎㅎ

시간이 그나마 조금 걸리는 전략성 게임이란 생각이 들어 준비한 게임인데요~~ ㅎㅎ 예전에 불꽃손님 후기에 많이 나올때 정말 즐기고 싶었던 게임입니다 ㅎ

상트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카드를 구입하고 단계별 카드들의 활성화로 해당 카드들의 능력을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카드의 종류는

1. 장인

2. 건물

3. 귀족

4. 테크

로 나뉘어 지는데요~ 장인들은 돈을 벌수있고, 건물은 점수를, 귀족은 돈과 점수를 테크는 장인,건물,귀족카드들의 능력을 상승시켜 줍니다 ^^

또한 매 단계마다 플레이어들 차례와 이전 단계에 가져간 카드들에 따라 깔리는 카드의 장수를 계산하여 다음 차례에 내가 가져올 수 있거나 또는

가져올 수 있는 카드들의 확률을 높이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진행이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귀족입니다~~~

귀족은 게임이 끝나고 모은 종류의 개수에 따라 추가 점수가 주워지기 때문에 상대플레이어들과 대등한 장수의 견제는 반드시 잊어서는 안됩니다 ㅎㅎ

이날도 역시나~~ 즐겁게 즐긴 게임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곧 신판이 풀릴것 같은데 필구할 게임입니다!!! ㅎㅎㅎ

3. 포트로얄 (3인플 2회)

요즘 가족들과도 정말 즐겁게 즐기는 카드게임이라~~~ 꺼내보았습니다 ㅎㅎㅎ

역시나....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에 따라 이렇게 게임의 재미가 달라지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ㅎㅎㅎ

가족들과 게임을 진행할 땐.... 제가 오버하려 많이 노력을 하지만.... 이날은 제가 말할 틈이 없었네요 ㅋㅋㅋㅋㅋ

3인이 모였는데... 시장바닥이 되었습니다 ^^ ㅎㅎ

그리고 게임진행이 많이 달라져서... 점수를 내거나 돈을 벌기가 쉽지 않더군요;;;

자신의 턴이 되어 1장의 배카드가 깔리면.... 견제등을 위해 바로 스톱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ㅡㅜ

가족들과의 게임에선 그냥 운적인 게임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ㅎㅎㅎ

자신들의 원하는 테크 카드가 나오면 가차없이 스톱을.... 2장 가져오는 카드를 구입했다하면 2장 오픈 후 스톱을 ....

많은 카드를 깔아봐야 자신이 원하는 카드는 한장밖에 가져오는 못하는 것을 금방 눈치채곤..... 말이죠!! ㅎㅎㅎ

이날은 거의 카드들의 콤보를 효율적으로 만든 플레이어들이 승리를 하였습니다 ㅎㅎ

포트로얄의 12점이 상당히 치열하게 났던것 같습니다 ㅎㅎㅎ

가족들과의 게임에선 12점이 금방 났던것 같았는데 말이죠 ㅎㅎㅎ

한게임 끝나고 아쉬웠는지.... 한게임을 더 하자해서~~~ 연속 2연전이 돌아갔습니다 ^^ ㅎ

4. 미니빌 (3인플 2회)

가족들에게 요즘 엄청 사랑받는 게임 미니빌을 꺼내보았습니다~~~ ㅎㅎ

콤보에서 초반 유리한 카드등을 모두 설명하는데 7분정도 걸린것 같구요~ 바로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ㅎ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공유해야 콤보가 약해질 수 있기에 서로의 경쟁이 엄청 치열하였습니다....

목장은 거의 분배식으로 돌라갔고~ 목장이 모두 팔리면 그때부터 자신들의 각자의 길로 갔습니다 ㅎㅎ

근데 한 친구가 아무도 구입하지 않는 숲으로 콤보를 만들려고 하는데.... 견제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왜냐하면 너무 비싸요 ㅡㅜ;;;

그런데.... 역시 주사위라.... 5가 엄청나오더군요;;;; ㅎㅎㅎ 이런적이 처음이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가구공장이 한장 한장 쌓이고 나니..... 치즈공장 콤보 부럽지 않은 효율성이 나오더군요 ㅇㅇ;;;

숲과 광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플레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숲은 초반 구입가격이 크다보니 견제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다는 발상에서 부터 시작된 생각이 게임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두번째 판에서는 숲과 가구공장까지 모두 견제하면서 플레이를 풀어갔습니다 ㅎㅎㅎ

서로가 견제로 인해 거의 동일한 카드들을 구입하는 바람에.... 미니빌을 상당히 지루해 하는 친구도 발생하였네요~~ ㅎㅎㅎ

피코미노 (3인 1회)

주사위를 굴려 벌레타일을 모으는 게임 피코미노입니다~~

이게임의 특징은 언제든 정확한 눈금이 완성되면 상대플레이어가 모았던 벌레타일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인데요~~ ㅎㅎ

이날은 모두 중앙의 타일보다 상대플레이어의 벌레타일을 목표로 주사위 눈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었습니다 ㅎㅎ

가족들과의 게임에선 중앙의 타일을 가져올려 노력한 반면..... 지인모임에서는 상대가 가진 타일을 가져오려 노력하게 되는군요 ^^ ㅎㅎ

그래서인지..... 모으기가 상당히 어려웠고... 게임이 더욱 흥미있게 돌아가더군요 ^^ ㅎㅎ

간단한 게임으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ㅎㅎㅎ

전략적인 게임들을 즐기진 못했지만... 간만에 파티성 있는 게임들로 모두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ㅎㅎ

다음번에 꼭 조금 일찍만나 더 많은 게임들을 돌려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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