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성글 주의] 메디치와 메디치카드게임 판본 리뷰1
[홍보성 글 주의]
업체 관계자는 아니지만 게임의 출판과 관련하여
홍보성 의도가 일부 포함된 리뷰가 불편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 미리 양해 부탁드리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 굳이 밝힐 필요가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요즘 분위기가 조심스러워서 이야기하자면
저는 아마추어 보드게이머이자 수집가로 15년쯤 보드게임계에서 여러 분들과 교류하다 보니
꽤 많은 지인들이 있고, 그 중에는 보드게임 업체나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고 개인적으로 친한 분들도 많습니다.
가끔은 신작이 나오면 선물도 받을 때도 있고, 또 펀딩같은 거라도 하면 일부러 응원차 여러개 구입해서 주변에 선물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친한 분들이 하시는 일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요새 커뮤니티 분위기가 하도 엄격해서 업체와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글은 꽤 조심스럽습니다.
아무튼 이 리뷰는 업체에 의뢰받은 내용도 아니고 제가 그동안 써오던 판본리뷰의 연장선상에서 쓰는 글이고,
여기에는 '천기누설'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어쩌면 홍보성으로 읽힐 수도 있어서 미리 양해말씀 드리고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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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로 판본리뷰를 올리는 완소아빠입니다.
이 리뷰를 위해 6개월 걸려서 판본을 모았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이런 판본 리뷰는 저의 시그니처 같은 거라서
메디치와 메디치 카드게임에 관한 출시정보를 얻은 이후부터
이 리뷰를 위해 제 컬렉팅에서 빠진 판본들을 수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흔해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판본들이 희안하게 씨가 말라서
나름 꽤 어렵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리뷰에 사용하고 싶은 게임들을 다 모아놓고
마지막으로 최신 한글판본을 기다리고 있다가 며칠 전 드디어 한글판본이 도착했기에
개인적 숙원사업인 리뷰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썰을 미리 풀어놓는 이유는 이 리뷰가 단순홍보나 광고글은 아니고,
이 리뷰를 쓰기위해 업체의 댓가를 받았다기 보다는 (물론 최신판은 제공을 받았기에 쓸수 있었죠)
많은 개인적인 노력과 비용을 써가며 쓰는 리뷰라는 변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아놓고 보니 감히 엄두가...ㄷㄷㄷ
아무튼 오늘 하루 이것들을 하나씩 열어서 펼쳐보려고 합니다.
게임도 한두개도 아니고 시작부터 글이 길어지니 아무래도 몇 개로 나누어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이 꽤 많을 듯 하니 말이죠.
그리고 하나씩 뜯어서 리뷰용 사진을 찍고 하려면 전체를 리뷰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꽤 설레네요.
*글좀 쓰려니 애들엄마가 빨리 스파게티를 만들어 내놓으라고 성화네요.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