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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아주 간단후기
2,075 조회
2019.05.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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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에 있는 구상 팩토리라는 곳에서 게임을 했습니다.
카페 건너편에 빈방 같은 곳인데 커피 한잔만 마셔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만 테이블이 4개 밖에 안됩니다.
테이블도 좀 작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 없을때는 양해 구하고 연결해서 해도 괜찮을거 같던....
보드게임이 구비 되어 있긴 합니다만 아주 간단한 게임들만 있군요. 카페 자체는 커피값도 싸서 손님도 많지만 와서 보드게임 하는 사람들은
저희가 게임 하는 동안 젠가하던 한팀 밖에 못봤습니다. 그래서 사진에서처럼 옆테이블을도 커피 놓거나 하면서 사용한
첫게임으로 플레이한 탄넨베르크 회전
제가 러시아군으로 플레이 했는데 증원 이동에 관한 에러플 덕분에 서든데스 승리가 나와서 3턴만에 종료 했습니다.
3턴까지 러이사군 사령부가 3개 이상 독일국경 안으로 들어가면 독일의 패배인지라
다음으로 플레이한 만슈타인 최후의 싸움
가장 강력한 보로네즈 전선군이 주사위 운이 없어서 독일군 방어선을 거의 못뚫었습니다.
도네츠강도 제대로 못건너고 5턴까지 빌빌대니 그냥 제가 GG쳤습니다...
다음으로 플레이한 컴뱃 커맨더 퍼시픽
전술 워게임은 처음이라 해매고 카드도 잘못 셔플 했는지 같은 카드가 무더기로 나오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본군과 접근전을 하다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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