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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배신의 던전! TRPG 패러디 카드 게임 [먼치킨] 확장팩 텀블벅 펀딩예정

2,339 조회

2024.01.30 17:10

배신의 던전! TRPG 패러디 카드 게임 [먼치킨] 확장팩 |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tumblbug.com)

프로젝트 소개

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20년 텀블벅 펀딩으로 큰 성공을 거둔 카드게임 먼치킨!

당시 성원에 힘입어 공약으로 약속드렸던 먼치킨 확장 '부자연스러운 도끼'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펀딩 기간 및 빠른 제작 및 배송 일정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먼치킨 2:부자연스러운 도끼]는 확장팩입니다.

플레이를 위해서는 먼치킨 본판이 필요합니다 (먼치킨 게임에 대한 설명은 아래 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보기보다 풍성한 카드 구성

먼치킨 2 확장팩에는 112장의 카드가 있습니다. 168장이었던 본판과 대비해도 풍성한 볼륨입니다!

새로운 보물 및 문 카드

여전히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괴랄한 센스의 몹과 아이템이 이 확장에도 가득차 있습니다.

확장팩을 어떻게 사용하냐구요? 간단합니다. 그냥 기존의 문 카드와 보물 카드 더미에 섞어서 사용하면 끝!

확장 카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카드 하단의 도끼 아이콘으로 확장 카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장팩에 맛이 든다면 그 이후로는 굳이 확장 카드 구분해놓지 않는다는 말이...)

이 4장의 카드는 뭔가요?

뭔가 신박한 아이디어가 생겼다면 여러분이 직접 자신만의 문/보물 카드를 2장씩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공백 카드가 있습니다. 프린트 등으로 출력해서 앞에 붙인 뒤 슬리브를 쒸우면 나만의 커스텀 카드를 게임에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턱박스 형태의 패키지

먼치킨의 팬들은 대부분 확장팩 카드들을 그냥 본판의 박스에 보관하는 편입니다. 이에 '턱박스'라 불리는 (뚜껑이 분리되는 것이 아닌) 접이식의 조립형 패키지로 만들어졌고, 최근 보드게임 제작 추세에 따라 래핑이 아닌, 종이 띠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본판 펀딩 때만큼은 아니지만 소소한 목표 보상을 제작하기로 했고, 디자이너와 기획 중입니다. 펀딩 시작 후 5일 내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먼치킨 게임에 대한 설명입니다.

먼치킨(Munchkin : Mun-Chicken이 아닙니다!)은 2001년, 보드게임-TRPG 회사인 스티브 잭슨 게임즈(Steve Jackson Games)에서 내놓은 카드 게임입니다. 제목은 라이먼 바움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소형 종족의 명칭이 어원입니다. (네, 도너츠 가운데 구멍을 내면서 나오는 반죽으로 만든 작은 공모양의 도너츠인 '먼치킨'도 바로 여기에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먼치킨'이라는 명칭은 국내에서도 모든 조건을 초월하는 사기캐릭터를 일컫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TRPG 게임등에서는 협업보다 자신의 스킬이나 업적에만 치중하는 어리석은 플레이어들을 일컫는 표현으로도 쓰입니다.

그만큼 협력이 기반이 되는 TRPG에는 왠지 안어울리는 표현인데, 보드게임 먼치킨에서는 이 표현이 오히려 더 적절합니다.

먼치킨의 아버지 스티브 잭슨은 유명한 TRPG 시리즈인 겁스(Gurps)의 디자이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먼치킨은 명실공히 그의 게임 중 최고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또, 스티브 잭슨과 함께 이 게임이 나오게한 일등 공신인 존 코발릭의 위트있는 아트워크는 먼치킨의 세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먼치킨은 출시된 해인 2001년부터 오리지널 영문판을 비롯해, 이탈리아 버전, 스페인 버전, 프랑스 버전, 독일어 버전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정도로 태생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오리지널 먼치킨은 판본을 거듭해서 2020년 현재 무려 38쇄(!)가 나올 정도로 영미권 덕후들의 애장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해외판도 더 다양해져서 히브리어, 포루투칼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핀란드어, 그리스어, 우크라이나어, 중국어, 터키어, 체코어 버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었습니다.

또, 본판에 더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확장팩들도 이후 계속 출시되었습니다.

또, 간단하면서도 재미난 플레이 방식이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SF 테마의 스핀오프인 스타 먼치킨, 무술 테마의 먼치킨푸, 스파이 테마의 먼치킨 임파서블, 수퍼 히어로 테마의 수퍼 먼치킨등이 출시 되었으며, 급기야는 여러 유명한 코믹스나 영화의 IP를 토대로 만든 '먼치킨 게임'들인 먼치킨 마블, 먼치킨 해리포터, 먼치킨 디즈니, 먼치킨 어드벤쳐 타임 등도 출시되었습니다.

한편 먼치킨에 나온 캐릭터들이 다른 시스템의 게임에 등장한 경우도 있는데, 인기 공성 게임인 캐슬 패닉을 만나서 만든 먼치킨 패닉, 카드 게임인 스매시 업과 만난 스매시 업 먼치킨, 유명게임인 러브 레터의 먼치킨 세계관 게임인 루트 레터, 그리고 아예 먼치킨의 세계관을 피규어 보드게임으로 구현한 오리지널 게임인 먼치킨 던전 등이 있습니다.

분류상으로 놓자면 먼치킨은 보드게임, 그 중 카드 구성품으로만 진행하는 카드게임입니다.

3~6명의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고, 게임 시간은 대략적으로 60분 정도 걸립니다. 다만 극도의 딴지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 따라 게임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먼치킨에서 여러분은 던전의 문을 걷어차는 판타지 영웅이 되어 때려잡을 몬스터와 획득할 보물을 찾습니다. 몬스터를 죽일 때마다 레벨이 올라가고, 레벨 10에 도달한 첫 번째 플레이어가 게임의 승자가 됩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 다른 플레이어가 언제든지 당신의 뒤를 찌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차례가 되면 맨 위의 던전 카드를 뽑아서 드러내어 문을 걷어차서 열고 들어갑니다. 몬스터라면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의 레벨, 그리고 갖고 있는 장비와 보너스를 몬스터와 비교해서 그 총합이 더 크면 승리합니다! 그러나 다른 플레이어가 카드를 사용하여 몬스터를 도울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여러분의 뒤통수를 칠 수 있습니다.) 혹은 자신이 카드를 사용하여 몬스터를 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 .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도망갈 수 도 있습니다. 도망치기로 결정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 강함을 인정 받을 때까지 싸움은 끝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투중 원한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적으로 협상입니다. 결말을 잘 냈다면 전리품을 도움을 준 사람과 함께 공유해야 합니다.

만약 공개한 카드가 몬스터가 아니라면, 손에 있던 몬스터를 내려놓고 도전하거나, 당신 외에는 아무도 볼 수없는 다른 카드를 뽑아 다른 기회에 방을 약탈 할 수 있습니다.

던전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 보물을 얻고 레벨업을 하는 전형적인 던전 크롤링 테마의 게임이지만, 사실 서로 협업이 되야하는 파티간의 우정따위는 거의 없습니다. (상황따라 협상을 하긴 합니다.)

게임의 승리는 10레벨을 달성하는 단 한 명의 용사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은 상대방이 뭔가 이룰라치면 대동단결해서 뒤통수를 쳐야하고 렙업을 못하도록 끊임없이 쪼잔한 딴지를 걸어야 합니다.

심지어 플레이 중간에 모종의 거래도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개구진 게임 구성의 정점이라하면 기능상의 충돌이 있을 때는 게임 주인의 판단을 따른다는 어처구니 없는 규칙이 정식 설명서에 있을 정도로 전략보다는 딴지와 위트로 가득한 게임입니다.

TRPG나 (최근 들어 보드게임 계에서 인기있는) 협력 게임의 결연한 협조를 이 게임에서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게임 내에는 168장의 카드가 들어있고, 판정용 주사위 1개가 들어 있습니다. 먼치킨의 주사위 구성품은 영문 초판에는 포함에는 없었으나 최근들어 포함되었던 구성품으로, 한글판에도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TRPG, 특히 던전 앤 드래곤 게임에서 사용된 용어들을 패러디한 각 카드의 명칭은 '먼치킨식 개그'의 중요사항이지만, 사실 번역을 했을때 그 느낌을 완연하게 느끼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TRPG 플레이어들의 번역/수검을 통해 최대한 그 느낌을 살렸습니다.

기본 박스는 구획으로 나뉘어 카드를 구분해 넣을 수 있고, 확장팩인 먼치킨 2의 카드까지도 모두 수납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팀 소개

보드엠은 2007년 보드게임 쇼핑몰인 보드엠 샵(http://boardm.co.kr)로 사업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보드엠 팩토리'라는 프로덕션을 설립해서 보드게임 러브 레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게임들의 한글판, 혹은 보드엠의 오리지널 게임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보드엠 팩토리 홈페이지 : http://boardmfactory.com

한편 텀블벅에서는 2014년에 프리터:로마 집정관, 2016년에 오리지널 게임인 게이트와 크툴루 워즈, 그리고 2020년에는 본 제품의 본판인 먼치킨의 한글판 펀딩을 진행했습니다.

보드엠은 2014년 보드엠 팩토리 설립 이후 좋은 퀄리티의 보드게임들을 출판해 왔습니다. 먼치킨 한글판의 경우 제품과 보상 등은 모두 보드엠의 파트너 공장을 통해서 제작됩니다. 보드엠은 제작 단계별로 세심한 공정과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보드엠 샵을 통해 유통 및 구매자 배송의 노하우를 가진만큼, 제품 출시 후 차질없이 후원자들께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혹여라도 제작이 지연될 경우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사항을 소상하게 보고하겠습니다.

선물 설명

후원 선물 구성

확장팩 : 부자연스러운 도끼
기존 먼치킨 제품을 갖고 계신 분들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112장의 새로운 카드들이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겁니다.

풀세트
먼치킨 입문자를 위한 풀세트. 시작부터 280장의 카드로 시작해 보세요. 본판 제품과 확장팩을 함께 드립니다.

! 풀세트 후원자들은 유의해 주세요!

* 먼치킨 본판 제작 시, 카드의 뒷면 배색에 이상이 있는 카드들이 일부 있었던 관계로 본판에 있는 카드들을 전부 재생산하였고, 이를 본판과 함께 동봉해서 보내드립니다. 제품 안에 들어있는 카드들은 뒷면 배색에 하자가 있고, 카드 뒷면의 디자인도 영문판입니다. 따라서 동봉해드린 카드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악세서리 팩

먼치킨 플레이 시 도움을 주는 악세서리 3종입니다.

- 카드 슬리브 2팩 (풀세트는 3팩)
- HP 다이얼 6개 (최대 인원인 6명이 각자 사용 가능!)
- 그럭저럭 카드만 들고 다닐 수 있는 턱박스 1개 (풀세트는 2개)

Q: 박스는 작아 보이는데 카드가 몇 장 포함되어 있나요?
창작용 공백 카드까지 112장입니다. 통상적인 가벼운 독립 카드 게임의 장수가 60~80장 내외인 점을 생각하면, 112장의 카드는 일반적인 카드게임의 수량 정도로 생각될 수준입니다. 접이식 박스에 카드가 들어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볼륨이 작아보이실 수 있습니다.

Q: 슬리브를 씌우면 박스에는 안들어가겠네요?
먼치킨 확장팩들은 애초에 박스 보관을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슬리브를 씌운 상태에 본판 박스에는 모두 수납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단 하드 슬리브의 경우 수납이 다 안될 수 있습니다)

Q: 왜 본판만 후원하는 구성은 없나요?
텀블벅 정책상, 이번 펀딩을 통해 데뷔(?)하는 아이템이 선물 구성에 다 포함되어야 합니다. 먼치킨 본판만 혹은 악세서리만 구매를 원하신다면 저희의 쇼핑몰인 보드엠샵(http://boardm.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십니다.

Q: 악세서리가 포함되는 선물이 얼리버드로 되어있네요?
네, 현재 저희가 갖고 있는 다이얼과 턱박스의 재고를 모두 동원했습니다. 본판이 이미 있으신 분들은 악세서리도 많이 있다는 전제를 두고 제한 수량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Q: 본판 펀딩 당시 증정했던 프로모는 구할 수 없나요?
네, 2020년 펀딩 당시 후원자들께 드렸던 약속이라 깰 수가 없습니다 (이벤트 증정도 없는 것으로 결정했었습니다 ㅠㅜ). 다만 이번에 증정하는 프로모 역시 추후 증정이나 구매가 불가능하오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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