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투쟁 트레이까지 박스안에 넣기 & 다른버전과 토큰 비교

달구

1,692

2016-11-23 오전 11:00

BEST

황투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꼭 필요한 트레이까지 다 넣을 경우 박스 덮개가 들뜬다는게 약긴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마치 살이 쪄서 옷이 삐져나오는데 억지로 입은 느낌이랄까요? ^^

조금은 번거롭지만 카드덱을 초기 3, 중기 4, 후기 2개로 나누면 11~14장의 카드씩 총 9개로 나누어서 크기에 맞는 지퍼백에 분할 보관하면...

사진과 같이 딱 맞게 윗박스가 닫힙니다.

단점은 귀찮다는 점 ㅠ.ㅠ

자주 돌릴 게임이 아니니 3분정도 더 투자해서 윗박스가 들뜨지 않게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은거 같아요 ^^

그리고 아래 사진은 영문판과 한글판 카운트마크인데요 차이점 보이나요

개인적으로 황투 한글판 너무 좋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작은 토큰들입니다.

몇개는 토큰 뒷면이 짖눌러져 있기도 합니다. (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잘 살펴 보시면 한글판은 뜯어냈을때 정사각형 꼭지점 4군데가 자국이 나며,

영문판 토큰의 경우 위아래 변의 중점 2군데가 자국이 납니다.

같이 놓고 보니 영문판의 마크들이 질이 더 좋더군요

이게 영문판 한글판 차이인지 아니면 생산시기에 따른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한글이 있는 이벤트 토큰 외에는 영문판과 한글판 토근을 서로 맞바꾸었습니다.

어자피 이제 한글화 된 영문판은 친구 주기로 했는데요

친구는 보드게이머가 아니기에 별 상관없다고 하네요

토근 뒷면 주름이 있는 몇몇 토큰들도 같이 올리면 토큰의 차이가 더 정확히 날수도 있겠지만

피아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이며, AS 구성품을 받지 못해 새상품 오픈해서 AS 해야 한다고 하니 불량 토큰들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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