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Q" 후기
# 룰을 설명하고 2인플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판은 에러플 ㅜ. 가운데 윗부분을 보면 5개짜리 직선 블록과
5개짜리 지그재그 블록이 서로 모서리를 맞닿고 있습니당 ㅜㅠㅠ 하마터면 질뻔했던 경기ㅋ
# 몇 판 더 진행하다보니, 블럭을 아래와같이 다 떨어뜨려놓고 생각해가면서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이는 대로 다 놓고 있으면 나중에 놓을 데가 없습니다 ㅋ 특히 2인플은 처음부터 계획을 안세우면 나중에 답이 없습니다.
# 다시 한번 룰을 재숙지하고 게임을 다시 즐겼습니다^^
# 젬블로Q의 묘미는 오른쪽 상단의 삼각형 블록입니다. 저 블록이 은근 유용합니당. 놓을 곳이 없을때 삼각형 모서리를 자기 것에다 대고 많은 방안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좁은 틈도 요리조리 놓을 수 있습니당. 공간지각력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도형을 반대로 놓았다가 좌우로 돌렸다가 여러가지 도형을 생각해서 놓을 수 있습니당다. 해보면 알것이다. 저 삼각형의 유용함을!
# 동기가 놓을 곳이 없다며 숙고하고 있습니다 ㅋㅋ2인플은 구장이 작아서 놓을 곳이 만만찮습니다. 특히 저렇게 어느정도 블록이 채워지고 나면 이제 본게임의 시작입니다. 모서리를 잘 빠져나가며 통과해야합니다. 다른편 블록과는 면이 닿아도 되므로 그 점을 잘활용하여야합니다^^
# 블록을 놓을 곳이 없어서 ㅋ 시간을 끌고있는 동기 ㅋ
# 아래 보드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운데 부분을 노란색(나) 블록들이 골고루 차지하고 있고, 빨간 블록을 고립시키고 있어 노란블록의 진행이 어려워졌습니다^^
# 결국 동기가 누워버렸습니다. 구상중 ㅋ
# 결국 경기가 끝남 ^^ 놓은 블록이 없을때 남은 블록의 점수를 계산합니다. 개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큰 블록들을 많이 쓰고 작은 블록을 남기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이겼습니다^^
오늘은 2인플을 수 회 했습니다. 중간에 출동이 있어서 시간 갭이 있었지만 하는 동안은 정말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과 함게 즐겨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지각력이라는 감각이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머리속에서 입체도형을 떠올리고, 그 입체도형을 회전시키고 돌려가면서, 그 도형을 분해하고, 겉모습을 생각하는 능력 이라고 할까?
그런 과정을 수없이 거치게 되는 게임입니다^^ 앞으로 많은 출동으로 무료할때 젬블로Q게임을 즐겨봐야겠습니다. 4인플이 젤 재밌을 것 같은데, 담에는 2인이서 2개의 블록씩을 맡아서 2:2의 맛이 나는 1:1의 게임을 즐겨보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