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에서 첫 1인플~
사실 개봉 첫플 입니다.
왠지 모르게 1년전 보드게임 입문시절 보드라이프를 알게되고 이것저것 사서 보겜을 증식 시킬때
"이건 꼭 사고싶다" 라고 생각한 게임 아컴호러 입니다.
왤까요? 마트에서도 보기 힘들고 어렵고 잔룰도 더럽게 많고 심지어 비싸기 까지한 아컴(엘드)호러는
보린이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기에 3쇄나 인쇄된거죠?
솔직히 사놓고 개봉노플 이시잖....
그런데 우연히 보라에서 알게된 보드게임 오거나이저 전문 업체 "다이소"에서 오거를 구매한뒤
정리정돈이 간편해지고 진행도 수월하게 되니 " 한번 도전해 볼까?"
라는 마음이 되더라구요~ (게임값이랑 맞먹는{심지어 비싼}오거를 구매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가정용 4인 테이블에도 4인플이 가능할것 같은 세팅 입니다.
하지만 처갓집으로 휴가른 가신 아내와 1호기 2호기 덕분에 솔플로
진행합니다.(2케릭)
다이소 오거의 위력입니다. 16트레이,8단명함꽂이X3,개인판X4.= 12.000원
모든것이 해결됩니닺 하악~~~~
메리수녀님은 사랑입니다♡
첫번째 차원문사이로 비야키가 등장했습니다.
저멀리 신문기자님도 보이는 군요~
개인판 입니다.
온라인 게임 인벤토리 처럼 사용합니다.
장착 무기는 케릭터시트 양쪽에 올려 장착하면 됩니다~( 디아블로 하는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자~~ 이제 아컴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메리수녀님과 함께 ㄱㄱ~~~~~
무리입니다... 첫플에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차원문이 무려 2번이나 중복되서 ㅜㅡ 괴물 급증이 ×2
결국 시작한지 1시간여만에 메리수녀님이 쓰러지셨습니다.
차원문은 하나도 못닫았고 ... 하아...
기자님은 한손에는 마법검과 45구경총을 들고 계시지만
메리수녀님이 넉다운된 관계로 의욕상실 ㅜㅡ
오늘은 아쉽지만 맛만본걸로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ㅜㅡ
개봉노플 1년여만에 다이소 쇼핑겸 한번해볼까? 했는데
대박이네요. 너무너무 재밌습니다.(음산한 OST 강력추천합니다.)
사운드까지 음산하고 소설분위기 까지 재현하니 뭐... 재미가 없을수가 없네요. 엉엉ㅂ~~~~
맴버만 갖추어진다면 올해는 아컴호러만 하라고해도 할것같습니다.
으으 계속생각나네요~
더불어 소설도 함께하시면 재미는 배가 됩니다.
이상 맛만본걸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