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동아리 수담 19/02/21 모임
*사진은 한장뿐입니다.
오늘도 밤이 되어 동아리 방에 다같이 모입니다.
1. 역사의 흐름
맨 처음에 모인 3명은 역사의 흐름을 합니다. 확실히 재밌는 게임인데, 어딘가 나사가 좀 빠진 느낌 인지...
수확이 그렇게 나쁜 액션은 아니더군요.
2. 데드 오브 윈터 본판
역사의 흐름이 거의 끝나갈 때쯤 2명이 더 와서 5명이 되었습니다. 일단 배가 고프니 치킨을 시켜먹고, 5명이서 할 게임을 생각해봅니다.
5인 베스트인 데드 오브 윈터를 꺼냅니다.
시나리오는 좀비 샘플을 20개를 모아야 하는 시나리오. 분명 좀비를 20마리 이상 죽였는데 샘플은 8개밖에 안모인 상황. 하지만 생존자들의 전투력이 매우 강해서 무난하게 클리어하나 했는데, 주유소가 마의 구역이 되는데...! 연료를 구하러 주유소로 들어가는 사람이 계속 물려서 죽어버리는 상황속에 결국 7명이 죽어서 사기 0으로 패배해버리고 맙니다.
진짜 무난하게 클리어하는 모양새였는데 좀비 물림이 4번정도 떠버리니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3. 보난자
5인 보난자도 무난하지요. 같은 콩을 키우는데 그걸로 정치질하는 게임입니다.
4. 마이티
데드 오브 윈터를 끝내고 다음 게임을 뭘 할지 고민하던 찰나, 에이지 오브 스팀을 꼬셔보려 했지만 밤이 늦어서 조금 귀찮다는 멤버들.
5인이니까 마이티가 떠올라서 마이티를 합니다. 그렇게 새벽 3시에 시작된 마이티는 아침까지 계속되고 해산합니다.
조커콜의 용도를 잘못 알고 에러플 해버렸지만 다들 그렇게 했으니 상관없지요
즐거운 밤샘 모임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