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엠 출시예정작 체험전] 간단한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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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2:39

오늘 친구부부와 총 3명이서 보드엠에서 하는 출시예정작 체험전을 다녀왔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지난번에 했으니 패스

신작 스페이스 게이트 오딧세이는 일단 간(?)을 보고 가능하면?

하트오브 크라운은 비보드게이머가 있어서 아쉽게 일단 패스 했습니다 ㅠ

1. 타쏘사파리 (3인플) (주관적인 평가 : ★★★★★)

접대용 및 파티게임으로 적합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아기자기해보여서 시작했는데.. 총 6마리의 동물들을 표현한 12개의 막대를 가지고 판위에 올려놓고, 먼저 다 털어내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각각 막대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요걸 잘 분배해서 상대방이 못놓게 하는게 핵심입니다.

하는 내내 보는 재미도 있고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판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로 구매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와디즈에서 펀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마피아코드 (3인플) (주관적인 평가 : ★★★★☆)

이건 블러핑이 아닌 추리게임입니다. 추리를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딱 맞았습니다.

학창시절 숫자4개를 맞추는 베이스볼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경우의 수도 많고, 색깔과 숫자를 둘다 맞춰야 되기 때문에 더 재밌습니다.

다만 취향을 좀 타는 게임인것 같은게 같이 했던 사람들은 약간 지루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는 룰을 잘 몰라서 숫자 체킹하는 부분에서 에러플도 조금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맞추기 어려워져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룰을 잘 익히고 숙련자들끼리 하면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3. 포션폭발 (3인플) (주관적인 평가 : ★★★★★)

사실 단순해 보였기 때문에 얼마나 재미있겠어 하는 마음이지만 파티파티 하다는 말을 듣고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구슬을 가져와서 포션을 만든다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그 와중에 포션을 사용한다든지 폭발이 일어난다든지 등 재미나는 요소가 많습니다.

와!! 하는 빅재미는 없었지만 게임 내내 재미있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까지 꼴등을 하던 사람이 마지막에 포션콤보를 이용해 역전을 해서 더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한 라인 뒤에 배치되어 있는 구슬이 한정적이라서 한 라인에서 구슬을 빼다보면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는 것 정도..?

하지만 이건 구매각입니다. 네 그렇지요

?. 눈꽃치즈 볶음밥 (3인) (주관적인 평가 : ★★★★★)

네 게임을 즐기러 보드엠에 가기전 먹었던 떢볶이 입니다. 보통 치즈 볶음밥 하면 위에는 치즈와 먹고, 아래는 볶음밥만 먹지만!!
네 보시다시피 떢볶이를 맛있게 먹고, 얇게 펼쳐진 볶음밥 위에 넓게 펼쳐진 치즈를 감상하시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걸 드시고 나면 아 이게 치즈 볶음밥이구나를 알게 됩니다. 한번 먹고 두번 먹고 또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