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손상] 1월달 밀린게임중 쓰고싶은것만 골라쓰기!
안녕하세요.
박스손상 입니다.
월요일인데 모두 출근들 잘 하셨나요,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닌데요..ㅠ 마스크 잘 끼고 다니세요.
마침 오늘 오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
이렇게 리뷰를 "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못썼던것!!" 위주로 몇개만 써보려 합니다!
XD
1. 사건의 재구성
오.. 드디어 사건의 재구성이 도착했습니다!
여름에 사건의 재구성 체험하러 코보게에 가서 해본적이 있는데
한판 하고나서 푹 빠져버려서 오자마자 바로 펀딩을 질렀습니다!
저는 게임을 구매를 잘 안하기 때문에 구매 개념같은것도 잘 모르고
저는 펀딩으로 게임을 구매해본적이 처음이라,
올날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온 후에 확장팩 공간까지 고려한 본판 박스에 한번 더 감동!
코임브라 만큼은 아니지만 좋았습니다.
....다만 플텍씌우면 안들어간다는거..ㅠ..
[범인은 누구인가. 조력자와 협력해 사건을 해결해보자..!!(는 조력자 3에 잉여 1;;)]
어째뜬 게임방법은 어플로 진행되게 되고,
어플로 QR코드를 찍으면서
장소이동도 하고,
증거도 찾고,
현장검증도 하면서
범인을 찾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이벤트 같은것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추리게임을 하는 느낌이 물씬 드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혼자 즐겨도 재밌지만]
[여럿이 생각을 공유하면서 즐겨도 재밌습니다!]
저는 모든 시나리오를 다 해봤는데요,
역시 처음 시나리오가 더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끼리 연결되는점도 그렇고,
어려움 난이도는 진짜 어렵더라구요.. 결국 한가지는 못풀었습니다..
(재플을 해야 할듯 합니다..ㅠ)
그리고 난이도는 파라오가 쉬움, 그 마지막이 중간으로 되어있는데,
여럿이 얘기해봐도 파라오가 좀 더 어려운것 같고 즐길요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좀 많이 쉬워서 아쉬웠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 요녀석을 샀는데,
한 핸드폰은 VR전용으로 해놔서 여기에 연결해놓고
어플에서 현장검증 할 때 같은 와이파이상에서 연결을 하면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2000원대밖에 안하고 조립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한번 구매해서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느낌이 달라요, 특히 1장 두번째 시나리오를 할 때 해보시면
현장감이 장난 아니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구매 추천!
2. 황혼의 투쟁
저희 모임장님 최애겜입니다.
황혼의 투쟁.
(뭐 사실 최애겜이 한두개가 아니란게 문제긴 합니다. 무려 "최애"인데 말이죠.;;)
이날은 황혼의 투쟁을 배우고 싶었던 모임원중 몇분이
황혼의 투쟁을 배우고자 왔습니다.
[황투교육을 시작하겠다.]
기본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게임인데,
초기/중기/후기 별로 새로운 카드와 점수카드들이 나오며
한쪽이 20포인트를 달성하거나 상대편이 데프콘 수치로 핵전쟁을 일으키게 되면 패배합니다.
(냉전이라 전쟁은 일어나면 안된다는 컨셉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드를 내면서 해당 액션을 하거나 카드의 포인트로 액션을 하는데,
내손에 적국 카드가 있다면 적국은 카드의 액션을 수행할 수 있는데다가
그 액션으로 데프콘 수치가 변경될 수도 있어 자살할 수 있는 카드들이 몇몇 있습니다.
카드가 무려 100장정도 되는것도 문제고
여러모로 배우는건 적당히 배울만 한데
잘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냉전이 일어나기 전...]
저도 모임장님과 한번 해봤는데,
느껴지는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이미 상대 카드가 뭐가 있는지 뻔히 꿰뚫고 있고,
그에대한 대비가 이미 되있는 데다가,
국가별 포인트도 이미 어느정도 배치해야 안전한건지 파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째뜬 이날은 배워본 두분이서 몇판 더 하시면서
즐겁게 즐기다 가신것 같습니다.
3. 더 라이즈 오브 퀸즈데일
아.. 퀸즈데일.. 또하고싶다.
게임이 꽤나 장기간이 걸릴것 같긴 한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레거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주사위를 굴려서 일꾼놓기 액션을 하면서 Thillo 내 본인 영지를 꾸며가는 게임이예요.
아,협력이 아니라 경쟁게임입니다 :)
독어판이라 번역이 좀 압박이긴 합니다만...
뭐 구글 번역기가 영어번역으로는 잘 번역해줘서
천천히 해내가고 있는 중입니다.
(시작한지 이틀 지나 한글번역 소식이 들린건... 유감..ㅠ)
[여왕님에게 칭찬받기 위해 영지를 꾸며보자.]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그냥 일반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임 자체가 지루하지 않고 스피디 하면서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레거시가 진행되면서 추가되는 재미도 있는 것 같구요,
다른 게임들은 기본판을 경험한 상태로 레거시를 해본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기본판이란게 없어서 그런지 새 경험이라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모쪼록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는 현재 꼴찌를 달리는 중입니다...ㅠㅠ
응원해주세요! 얍얍!
강북구 미아사거리에서 모임을 주로 하고있습니다.
박스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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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늑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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