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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1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3,752 조회

2019.12.29 00:38

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3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2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1 시대 번외 - 1 시대를 들어가기 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2021 리뉴얼! 쓰루디 10배로 잘해지는 고승률 군사 전략 - A 시대 ( 리밸런싱 포함 )

※ 본 공략을 읽기 전에 반드시 1 시대 번외 공략인 '1 시대를 들어가기 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먼저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쓰루디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1 시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쓰루디를 굉장히 많이 해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 채셨을 지 모르지만

2 시대와 3 시대는 자신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과정일 뿐, 대부분의 게임의 향방은 1 시대부터 이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초심자를 끼고 게임을 하면 얼마든지 양상이 다르게 나올 수 있겠으나 상급자들끼리 모여서 게임을 하게 되면 1 시대에 망하게 되면 절대 그 게임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후 여기저기 칼 같은 타이밍에 들어오는 칼날들에 회생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1 시대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A 등급 카드가 가장 많은 시대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장 치열한 카드 쟁탈전이 벌어지므로 반드시 자신의 차례마다 최적의 카드를 집어 올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의 미스가 큰 추격을 허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공략이 항상 자신의 상황에서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게끔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공략에서 확장은 다루지 않습니다. 확장 공략은 다른 분들의 공략을 봐주세요!

이번에도 약속을 하나 합시다. 앞으로 설명하는 모든 카드는 오직 1 행동으로만 가져오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2 행동, 3 행동으로도 가져와야 하는 특별한 카드들은 따로 강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A, B, C, D로 카드 등급을 분할하여 설명하는 것은 전과 같으나 1 시대부터는 '기용 조건'이라는 것이 붙습니다.

우선 카드 등급에 따라 카드를 노리되, 기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 카드를 가져오지 말아야 합니다.

기용 조건에 부합하는 A 등급 카드가 한 장도 없을 경우, B 등급 카드를 가져오는 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A 등급 카드는 반드시 우선적으로 노려야만 하는 카드

B 등급 카드는 A 등급 카드를 빼앗겼거나 1 행동으로 가져올 수 없는 경우 차선적으로 노려야 하는 카드

C 등급 카드는 A, B 등급 카드를 전부 빼앗겼거나 1 행동으로 가져올 수 없는 상황일 때 가져오는 카드

D 등급 카드는 C 등급 카드보다도 후순위로 가져오는 카드입니다.

A 등급

천재 공학자 : 천재 공학자의 효율성은 1 시대에서도 유효합니다. 1 행동으로 자원 세 개를 지원해주면서 보다 빠른 타이밍에 1 시대 원더를 건설하게 도와 줍니다.

군주 정치 : 기용 조건 - 2인플 또는 4인플인 상황일 때

자신이 2 시대의 입헌 군주정을 집을 수 있는 확률은 3인플에선 약 67%이지만 2인플 또는 4인플에선 5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태반은 입헌 군주정을 놓치게 된다는 얘기이므로 군주 정치는 자신이 입헌 군주정을 놓쳤을 경우를 대비한 좋은 보험이 됩니다. 군주 정치를 개발할 때 혁명으로써의 체제 전환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토큰 하나 하나의 사용이 매우 치열한 1 시대에서 혁명으로 체제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얻는 것에 비해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현재의 연구 점수 상관없이 2인플이나 4인플인 상황에서 1 행동으로 가져올 수 있을 때만 군주 정치를 한 장 가져온 후 핸드에 킵만 해 둡니다. 이후 2 시대에서 입헌 군주정을 놓쳤을 경우 핸드에 킵 해 두었던 군주 정치를 개발합니다. 2 시대 공화정은 군사 전략에선 매우 비효율적인 정치 체제이기 때문입니다.

☆ 기사 : 기용 조건 - 자신의 지도자가 징기스칸이 아닐 때

각 병종의 시작점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작점을 먼저 차지하는 사람만이 A 등급 전술을 포함한 상위 전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는 자신의 지도자가 징기스칸이 아닌 한, 최대 2 행동을 사용해서라도 반드시 가져와야 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 카드입니다. 만약 1 시대에서 기사 카드를 가져오지 못한 경우, 반드시 2 시대의 기마병을 노려야 합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기용 조건 - 자신의 핸드에 식민지 카드가 존재할 때

자신의 핸드에 문화 점수 6점과 행복도 1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땅'을 제외한 다른 식민지 카드가 존재한다면 콜럼버스는 1 시대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1 시대 식민지를 가진 상태에서 더 좋은 2 시대 식민지를 획득하길 기다릴 수는 있어도 절대 자신의 핸드에 식민지가 없는 상태에서 콜럼버스를 기용하는 도박을 해선 안됩니다. 도박이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만약 끝내 식민지를 손에 넣지 못해 실패할 경우 1 시대에서 상대들과의 경쟁력에서 뒤처져 이는 결국 게임 패배 원인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의 핸드에 식민지 카드가 한 장이라도 있을 때만 콜럼버스를 기용하시길 바랍니다.

잔 다르크 : 잔 다르크는 1 시대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 중 한 명입니다. 잔 다르크를 기용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늘려주는 군사 행동 토큰 한 개와 이벤트 카드를 미리 훔쳐 보는 능력은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고 자신에게 유리한 이벤트만 골라 먹을 수 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끔 합니다. 신전과 정치 체제가 제공하는 행복도만큼 군사력을 펌핑시켜 주는데, 이 또한 매우 강력한 능력이지만 자신의 지도자가 잔 다르크라 하여 신전에 인구 3 이상을 집어 넣거나 무리하게 신권 정치 체제로 전환하는 플레이는 웬만하면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전 : 기용 조건 - 연금술을 개발했을 때

행동 토큰 하나 하나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1 시대에서 법전의 개발은 큰 가치를 지닙니다. 자신의 지도자가 함무라비이거나 피라미드가 있더라도 법전을 개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법전 개발에 필요한 연구 점수를 모았더라도 연금술보다 법전을 먼저 개발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연금술을 먼저 개발한 뒤 법전을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병술 : 기용 조건 - 연금술을 개발했을 때

더 많은 군사 카드를 보급해주고 침략 방어와 군사력 향상에 용이한 용병술 또한 법전만큼 중요한 기술입니다. 자신의 지도자가 카이사르나 잔 다르크더라도 용병술을 개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용병술도 반드시 연금술 개발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며 이후 용병술이나 법전 중에 먼저 나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좋지만 동시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개발해야 할 상황인 경우 이때는 법전을 개발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카를로바 대학교 : 성 베드로 대성당과 함께 1 시대 최고의 원더 중 하나입니다. 1 시대에서 망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과학 생산력은 최소 +4입니다. 따라서 연금술이나 카를로바 대학교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두 개를 모두 얻을 수 있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 철 : 1 시대에서 반드시 개발해야 할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최대 2 행동까지 사용해서 가져와야 합니다. 만약 1 시대에서 철을 가져오지 못한 경우, 재빨리 다음 턴 자신이 사용할 자원의 총량과 인구 밸런스를 고려해서 최대 6 광산까지만 짓고 반드시 2 시대의 석탄을 노려야 합니다.

☆ 연금술 : 철과 함께 1 시대에서 필수로 개발해야 할 기술입니다. 철과 달리 연금술은 카를로바 대학교라는 다른 대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1 시대의 빠른 과학은 매우 강력하므로 연금술보다 철을 먼저 가져오는 것을 우선 순위로 잡되, 연금술을 먼저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 2 행동까지 사용해서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 시대에서 카를로바 대학교를 빼앗기거나 놓치고 연금술도 가져오지 못한 경우, 사실상 게임 패배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이 경우 반드시 2 시대의 과학적 방법을 노려야 합니다.

관개농업 : 기용 조건 - 2인플인 상황일 때

2인플일 경우 2 시대 식량 기술인 품종 개량은 단 한 장밖에 없기 때문에 초기 식량 수급은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자신의 지도자가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인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그때는 품종 개량을 놓쳤을 경우를 대비한 보험으로서 관개농업을 필수적으로 올릴 필요성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관개농업의 개발이 절대 철이나 연금술 개발보다 우선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관개농업을 개발했더라도 2 시대 품종 개량도 노리는 편이 더 좋습니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 기용 조건 - 2인플인 상황일 때

2인플인 상황에서의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인구와 군사력을 뻥튀기한 후, 식민지를 쓸어 담아 제임스 쿡으로 점수를 폭식하는 전략에 주로 쓰이게 됩니다. 그러나 3, 4인플에서는 누군가 우상 파괴 주의 이벤트를 터뜨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게 추천하지 않는 전략입니다.

만리장성 : 기용 조건 - A 시대 원더 건설을 하지 않았을 때

도저히 콜로서스나 공중정원의 건설이 마음에 안들어 A 시대 원더 건설을 건너 뛰었을 때는 만리장성이 첫 원더로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만리장성의 건설을 위해서는 무려 9개의 자원과 4 행동 토큰을 필요로 하는데 자신이 A 시대 원더 건설을 했다면 만리장성을 집어오는 데에 추가 행동 토큰이 더 들어가게 되므로 두번째 원더로선 오히려 적합하지 않습니다. 만리장성은 게임 초반 보병의 군사력을 펌핑시켜 주고 2 시대 이후 역시 포병을 이용한 전술의 군사력을 펌핑시켜 주므로 범용성이 좋은 원더입니다.

징기스칸 : 기용 조건 - 기사를 개발하지 않았고 만리장성을 가진 상태일 때

까다로운 기용 조건 때문에 활용 빈도가 매우 떨어지는 지도자입니다. 저 기용 조건을 완전히 만족하지 않고 사용했을 경우 다른 쟁쟁한 1 시대 지도자들에 비해 효율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징기스칸이 A 등급을 유지하는 이유는 기용 조건을 완전히 만족하고 사용했을 경우엔 꽤 좋은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징기스칸 선택 시 반드시 기사를 개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원래라면 기사 개발에 들어 갔을 연구 점수를 1 시대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수 있고 보병을 기병화시키는 능력 덕분에 1 시대 상위 전술을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만리장성으로 인한 보병의 군사력 펌핑 덕분에 군사력까지 상당히 높습니다. 턴을 종료할 때마다 군사력 2등 안에만 들면 제공받는 문화 점수 3점은 덤입니다. 이때 전사는 최대 네 기까지만 두는 것이 최소 인구 수로 최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개수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기용 조건 - 연금술을 집어왔을 때

1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인 과학 생산력과 자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나아가 그 효과들을 바탕으로 간접적으로 인프라 구축과 군사력 향상에도 플러스 영향을 끼치는 매우 좋은 지도자입니다. 또한 그 어떤 빌드나 전략에도 어울리는 만능형에 핸드 운을 많이 타는 콜럼버스나 비교적 특수한 상황에서 기용해야 제 능력을 발휘하는 잔 다르크에 비해 기용 조건도 매우 간단하여 실질적으로 1 시대 최고의 지도자입니다. 만약 1 시대에서 카를로바 대학교와 연금술, 다 빈치를 적절한 행동 토큰을 사용해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사실상 게임이 끝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기가 쉽지 않은 매우 강력한 조합입니다.

타지마할 : 타지마할도 충분히 좋은 원더입니다. 8개의 자원과 3 행동 토큰으로 건설이 가능하기에 건설이 어렵지 않고 타지마할 하나를 짓는 것으로 승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화 생산력을 거의 다 확보할 수 있습니다. 건설 시 제공 받는 파란 자원 토큰도 깨알같이 도움이 됩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 카를로바 대학교와 함께 1 시대 최고의 원더 중 하나로 불립니다. 건설하는 데에도 겨우 8 자원과 2 행동 토큰밖에 들지 않고 단일 성능으로도 이미 충분히 좋은데 공중정원과 함께 사용 시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또한 여기에 미켈란젤로까지 기용할 경우 미켈란젤로는 죽기 전까지 혼자서 수십 점의 점수를 벌어다 줍니다. 그러나 군사 전략에선 크게 메리트가 없는 원더입니다. 미켈란젤로를 안 쓰고 잔 다르크 능력은 원더랑은 관계 없으니...

리밸런싱 성 베드로 대성당 : 성 베드로 대성당이 너프를 받아 이제 건설하는 데에 8 자원과 3 행동 토큰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 단계 건설 시 필요 자원이 6이 되어 짓기가 다소 불편해졌기에 이 경우 천재 공학자나 보유 물자를 활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그 외 성능은 변함 없습니다.

B 등급

미켈란젤로 : 기용 조건 - 성 베드로 대성당을 가진 상태일 때

성 베드로 대성당을 가진 상태로 미켈란젤로를 기용하면 미켈란젤로가 죽기 전까지 혼자 수십 점의 점수를 벌어다 줍니다. 느린 문화를 추구하는 플레이어에겐 더욱 좋은 지도자입니다.

리밸런싱 미켈란젤로 : 기용 조건 - 성 베드로 대성당을 가진 상태일 때

미켈란젤로가 점수를 벌어다 주는 건물이 이제 경기장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공략을 잘 따라오시는 분들이라면 1 시대에 경기장을 지을 여유는 없다는 것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변화로는 원더를 집어올 때도 자원 한 개를 보너스로 얻게 되는데,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휠씬 낫습니다.

C 등급

부유한 땅 : 1 시대에선 주로 연금술보다 철을 먼저 필수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C 등급 카드 중 부유한 땅이 가장 가치가 높습니다.

도시 성장 : 1 시대에선 주로 철 다음으로 연금술을 필수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부유한 땅 다음으로 도시 성장이 가장 가치가 높습니다.

절약 : 다인플 1 시대에선 농경 2개로만 인구를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이때 절약을 사용하여 식량을 아끼면 좋습니다.

획기적인 발전 : 1 시대에선 기술 개발로 연구 점수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발전을 사용하여 연구 점수를 아끼면 좋습니다. 절약과 획기적인 발전의 가치는 대등합니다. 둘 중 하나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경우 자신의 상황에 맞춰 더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을 가져 오시면 됩니다.

D 등급

보유 물자 / 전통 유산 / 애국심 : 빌드 구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려면 부유한 땅, 도시 성장, 절약, 획기적인 발전보다 추가 시민 행동을 요구하는 카드들이기에 가장 후순위로 가져 오게 되는 카드들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이 세 카드를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경우 자신의 상황에 맞춰 셋 중에 가장 적절한 것을 가져 오시면 됩니다.

신권 정치 : 기용 조건 - 자신의 지도자가 잔 다르크이고 현재 자신이 가진 연구 점수가 6 이상일 때

까다로운 기용 조건을 가지고 있고 카드 개수도 한 장밖에 없기 때문에 잘 가지 않는 정치 체제입니다. 자신의 지도자가 잔 다르크인 상황에서 현재 가진 연구 점수도 6 이상인 상태로 신권 정치가 1 슬롯에 잡혀 있으면 체제 전환을 고려해 볼 법도 한데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신권 정치를 가지 않아도 군사력은 이미 1등인 상태일 것이고 그 연구 점수 6점으로 신권 정치보다 법전이나 용병술을 개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법전이나 용병술까지 개발되어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여유 연구 점수가 6점이나 있을 정도면 2 시대의 입헌 군주정을 단숨에 노려 체제 전환시키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신권 정치가 제공하는 행복도 1과 군사력 1과 문화 생산력 1이 당장에는 좋아 보일 지는 몰라도, 어차피 곧 2 시대에 입헌 군주정으로 전환하게 되면 낙차로 인해서 다시 다 빠지게 됩니다.

음식과 오락 / 인쇄술 / 연극 : 1 시대에 경기장, 도서관, 극장까지 지을 여유는 없습니다. 아예 가져 올 필요가 없습니다.

석공 기술 / 지도 제작법 : 1 시대에선 법전과 용병술을 개발할 연구 점수도 빠듯합니다. 석공 기술과 지도 제작법까지 개발할 여유는 없으니 아예 가져 올 필요가 없습니다.

신학 : 1 시대에선 굳이 귀한 연구 점수를 들여가며 신학을 개발하면서까지 행복도를 충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전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기에 아예 가져 올 필요가 없습니다.

검사 : 1 시대에선 기사가 우선입니다. 자신이 만리장성 테크라 하더라도 검사를 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가져 올 필요가 없습니다.

자, 이제 2 시대로 넘어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 여담이지만 하루종일 이거 쓰다가 몸살 났네요 ㅠㅠ 그럼 일주일 후에 2 시대 공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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