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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데이] 카드 + 자작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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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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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3.39.***.***
2018-12-18 08:52:54

기차섬

토너먼트 앳 카멜롯

본(B.O.N)

모바일로 써서 보기가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정말 오랜만에 타운스데이를 나갔네요 ㅎ 회의는 사정이 여의치않아 못갔지만ㅋ 이번에는 준비해간 게임을 다 해보자! 이게 나름의 목표였는데 걱정과는 달리 다 재미있게 할수있었습니다ㅎ
모두 감기가 걸려서 조심하며 했네요 ㅠㅜ

1. 23 - 우선 사람들 다 오기전에 뭔가 해볼까? 해서 시작한 이십삼 이라는 게임인데.. 정말 100점 만점에 23점만큼의 재미가.. 아~이렇게 재미가 없을수도 있을까?해서 룰북을 다시 봤지만.. 재미없음.

2. 기차섬
54대회인가? 아무튼 정해진 카드수에 재미있는 게임 만들기 대회(?)같은것을 다헤미에서 했었는데 100여팀이 지원하고 6개정도가 당선되어 출시! 다 잊혀지고 살아남은 명작입니다. 그전에 나온 이 회사의 비슷한 카드게임으로는 그레이트하틀렌드컴퍼니 가 있겠지요.
기차깔고 업글하고 건설하고 화물싣고 운송하고 하다보면 금방 게임이 끝나버립니다 ㅎ
간단하게 하기에 좋다지만 볼륨의 아쉬움이 있기때문에 긴게임을 하고 싶다면 2~3인플로 종료조건을 조금 더 늘리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ㅎ 덱이 그렇게 빨리 떨어지지는 않으니까요~
이것도 이번에 확장이 나온다죠? ㅋ 제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확장이 나오길..

3. 범죄도시(가)
본격 영화 인물 초상권침해게임 ㅋㅋ
마동석. 윤계상. 등등 사진을 막 가져다 썼습니다ㅎ
이번에도 또 클라이밍 게임이지만.. 아무튼 재미나게 했습니다. 승부욕이 강한 맴버는 계속 다시하자고 ㅋㅋㅋ 연속 세판을 했네요
제작자로써 가장 기쁠때죠 ㅎ

4. 클.레이싱(가)
많이 들고 다녔는데 아직 발전중입니다 ㅠㅜ 이것도 또 또 클라이밍인데.. 2/3인용 티츄를 생각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완전 달라졌네요~ 이번에는 명장면이 많이 나와서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개발자 모임에 두어번 가져갔었는데 그땐 대부분 설명 듣다가 흥미를 잃어버리고 지루해 하시더라구요 ㅠ 끝까지 해보셔야 재미가 있을텐데.. 한판으론 카드빨 게임일 뿐이니.. 이 게임은 이런 복잡성이 매력인데 조언에 따라 바꾸는건 저도 어렵군요 ㅠㅠ

5. 토너먼트 엣 카멜롯
정말 독특한 트릭테이킹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게임이 지저분합니다 ㅋ 룰을 놓치거나 꼬이기 엄청 쉽게 되어있어서 6인플하면 난잡할듯 하지만 꼭 해보고 싶네요 ㅎㅎ
트릭을 먹는 사람은 그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같은 숫자가 나오면 라스베가스처럼 승부에 반영하지 않는다. 리드수트가 없을때만 낼수있는 조커카드가 있다. 언제든 내맘대로 낼수있는 특수카드는 단 5장 뿐이다.
뭐 요정도가 다른점인데.. 케릭터가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자꾸 때려맞으면 신탁을 받으러가서 헤라클래스가 되어 돌아옵니다.
HP400에서 시작해서 누가 먼저 죽나? 인데.. 몇라운드 내내 줄곳 1등으로 300이상 피를 유지하다가 꼴지하던 맴버가 신탁버프를 받고 전 디버프 받고 한판만에 억!하고 죽었네요 ㅋㅋㅋ 담엔 6인으로 해봐야죠ㅎ

6. 크라스 카리엇 Krass Kariert
클라이밍도 트릭테이킹도 아닌 그 가운데쯤을 가는 독특한 게임이죠 ㅎ 각자 자신의 턴에 한번 낼수있는데.. 핸드를 섞거나 정리할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카드꽂이가 필수로 필요한 게임입니다 ㅎ 뭐 손에 들어도 상관은없겠지만..
적당히 내서 모두 털면 벌점을 피할수 있습니다. 물론 뜬금없이 강한 패를 내서 상대를 당황하게 할 수도 있지만 피해갈 여분의 카드가 있어서 한라운드에 두번은 피할 수 있습니다. 목적은 내 생명력 3개를 지켜내는것 ㅎ
딱히 오래할 게임은 아니었지만 은근 재미있습니다. 대부분 카드게임은 카드빨이다보니 어느정도 카드운이 많이 작용하기도 하구요. 가령 받은 패가 이미 촤르르륵 정리되어 있다면 쉽게 이길수 있겠죠?아니면 특수카드가 총 6장 인데 내가 5장쯤 가지고 있다면..
어차피 이런게임은 다 카드빨이야~ 라는걸 염두해두고 플레이 하면 즐겁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7. 창경궁(가)
창경궁을 재건하는데 임무를 맡길 감독관을 뽑는 테마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각자 내가 쫌 잘합니다를 보여주는 예선전 같은걸 게임으로 하는거죠. 점수 많이 벌면 이기지만 막가져다 붙인 테마는 이런걸로.. ㅠ

인원모집 방을 붙여서 장인(기술자)들을 모집합니다. 그중에서 원하는 자들을 데려갑니다. 그들을 일선에 배치하고 모집을 완료하여 기대치를 높입니다.시장에서 물건도 사고팔고 거래도하구요. 건물도 잘 지어 신임이 높아질수도 있겠지요. 매번 하라하는게 있는데 잘 따라하고 최종 목표를 잘 수행한 사람이 1등을 하게됩니다.

인터렉션이 없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는 좀 있군요 ㅎ 벨런스도 그렇고 아직 갈길이 멀긴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했네요 ㅎ 설명포함 2시간이 걸렸습니다.

8. B.O.N
A.ger게임에서 나온 트릭테이킹 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ㅎ 이름에 점이 많군요 ㅋ
패치스토리. 돌진소녀. 케이스#2.의 정연민 작가님 게임인데 마스크맨처럼 색상이 바뀌는게 은근 좋았습니다.
목적하는 대상은 이런쪽인거 같습니다 ㅎ
트릭테이킹이 뭐야?
위자드. 스컬킹. 예측하는거 어렵네
끝나고 점수계산하는거 넘 귀찮아
특수카드 이건 뭐야?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하지?

이런 분들에게 딱 맞을 간단하고 쉽고 깔끔한 룰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구성도 매우 간결하구요. 일러는 취향을 좀 타겠지만..
트릭테이킹 기본룰은 같고 매번 '트럼프의 강함이 바뀐다'라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이로 인해 생각보다 0승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

카드게임 마니아가 있어서 카드만 잔뜩 챙겨갔는데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ㅎ 못한건 피에프마츠 하나군요 ㅎ 다음에 와이프와 해봐야겠어요 귀욤귀욤한 새가 잔뜩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