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임 게임 정리
안녕하세요 다락방공작소 입니다.
지난주에 플레이한 게임들중 몇가지 간단한 후기를 올립니다.
지난주에는 여자친구 사무실(작업장)가 아직 오픈전이라 큰테이블이 있는 여자친구 사무실에 모임(취공&서서울 모임)을 가졌습니다.
게임할때 추우실가봐 전날 뾱뾱이로 창문을 감싸는라 11시 넘어 들어갔네요 ㅜㅜ
옆테이블에서 4~5게임이 돌아갔는데 제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어 무슨게임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1. 코임브라
- 이번까지 총 4번의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이작가들의 게임들인 에기지아 로렌조 그오호 모두 좋아하는데 이번 코임브라도 추가될것 같습니다.
주사위로 게임만드는데는 도가 튼 작가들 같습니다.
이번엔 단순히 주사위 눈금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색까지도 신경서서 플레이 해야해서 매턴 신중해집니다^^
그리고 게임에 오를레앙이나 마르코폴로 같이 여러 보상을 주는 순례자 액션이 있는데 중요합니다.( 잘 달리셔야 해요 )
메인 카드는 매 게임 모두 사용되어 지고 여행칸에 놓여지는 타일들만 변화됩니다. 리플레이성도 여기서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게임플레이의 빡빡한 느낌도 들하고 그래도 총 4라운드, 베스트가 3인이니 조금은 가볍게 플레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가볍게란... 위의 로렌조 그오호 게임을 모두 접하신분들 기준입니다 ^^
아트웍은 그냥 저냥이지만 색감이 참 마음에 듭니다.
2. 엔데버 .
- 대항해 시대가 배경인 엔데버입니다. 아직 위업을 추가하여 플레이는 못했지만 모두 재미 있었습니다.
가끔 디스크를 볼때 살짝 마음이 아프지만 무시하고 게임합니다. 어차피 잘 안보여요 ㅋ
게임도 심플하고 풀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보드판의 있는 플레이순서표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지 아쉬움점은 큰 개인판과 맵이네요... 어진간한곳에는 펼지지 못합니다.
저는 다행이도 큰 테이블이 있어 4인도 돌려보았는데... 5인도 기대됩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을것 같습니다.(긱 베스트는 4인입니다)
다음에는 꼭 위업을 추하여 플레이해보고십습니다. (지금은 킥스판에 나온것처럼 컴포를 3D프린터로 업글중입니다. 끝나고 나면 그때...)
3. 전염병 주식회사
- 아 테마가 너무 마음에듭니다. 아는 지인분이 소지하고 계셔서 몇번해보았는데 취향저격입니다.
전염병이되어 나라를 멸망시키는거라니... 그리고 그 인터렉션들....*^^*
원래는 모바일 게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회사에서 낸 보드게임이라 슬리브 맞는게 없다고 하네요 참하세요
위에서 말한봐와 같이 자신이 전염병이되어 나라들을 멸망시키는게임입니다.
자신의 전염병을 업그레이드 시켜(내열성, 치명도, 전염 경로 등) 다른 전염별들보다 더 많이 퍼트려 각 나라늘 멸망 시키고 이벤트 카드를 얻어
다른 전염병들을 방해하는 게임입니다 재미있겠지요??
국가를 멸망을 시킬때는 메이저 전염병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굴려 전염병의 치명도보다 주사위값이 낮으면 나라가 멸망됩니다.
국가 하나를 멸망기키면 이벤트 카드를 받게되는데 (메이져가 아니여도 받습니다) 이 카드가 게임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액션을 제공하는 카드로 주로 인터렉션 카드가 많습니다.
가볍게 테마에 빠져 즐기기엔 좋은 게임입니다. 자주하면 싱거운 느낌이나 운적인 요소가 짙어 재미가 반감될될수 있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