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별로 없는 게임 짧은 후기
안녕하세요. germ입니다.
후기 별로 없는 게임들에 대해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미지는 모두 긱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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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웰컴 투 센터빌
올해 3월에 플레이 했었던 게임이네요.
이런 게임이 GMT게임즈에서 나왔다는게 놀랍습니다.
일단 게임 테마와 아트가 너무 제 취향이었습니다.
게임성은 사실 별다른 특이한 게 없는 게임이었습니다만
GMT 특유의 느낌이 남아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 존 컴퍼니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 게임을 스탠다드 룰로만 10판 가까이 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쓸데없는 디테일이 많아서 그 점이 재미있습니다.
1라운드 회장이 엄청 중요한거 같습니다. 요령이 좀 있는 사람이 회장을 해야 관구가 펑펑 터지는 일이 적습니다.
또 하고 싶은데 룰설명1시간+ 영어의압박 덕분에 할 멤버를 모으는게 쉽지 않습니다.. ㅎㅎ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3. 황혼의 언쟁
황혼의 투쟁을 안 떠올릴 수가 없는.. 황혼의 언쟁입니다.
황혼의 투쟁의 핵심만 뽑아서 만든 게임이라고 하면 과할까요..
우주경쟁도 있고, 데프콘 관리요소도 있습니다.
데프콘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테마는 훌륭하지만 게임성은.. 가위바위보 이상을 느끼기가 힘들었습니다.
4. 뮤턴트 크롭스
해괴하게 생긴 농작물을 일러스트로 가진 게임입니다.
초간단 아그리콜라 입니다.
르아브르처럼 일꾼 짱박기 요소도 있어서 나름대로 재미요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간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브로드혼
배를 몰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게임
깊은 전략은 없는 게임이기에
생각없이 테마를 즐기면서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부패시스템이 있는데, 사족인 느낌이었습니다.
6. 브레인스 패밀리: 성과 드래곤
에센에서 플레이했습니다.
브레인스 원작을 안해봐서 원작과 비교는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퍼즐북입니다.
용사와 용과 성을 중간에 알려주는 대로 배치하고 용사에서 용과 성까지 모든 길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먼저 완성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혹은 제가 바보라서 잘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몰입감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보드게임 초보자에게 굉장히 잘 먹힐거 같았습니다.
7. 차터드: 더 골든 에이지
이번 에센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었네요.
주식 게임.
회사를 늘리고 합병하고.. 나름 우수한 컴포로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었다 생각했으나..
게임성은 조금 의문스러웠습니다.
룰이 개선될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펀딩은 끝났고.. 19년 출시 될거라 생각합니다.
8. 스트레스 보틱스
사실 해본 게임은 아닌데, 꼭 소개드리고 싶어서 슬쩍 넣었습니다.
에센에 부스가 있어서 꼭 해보고 싶어서 앉아서 간략히 설명을 들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로봇을 작업시키고, 로봇은 또 사용한 에너지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업그레이드 되고
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잡고
궤도를 도는 무언가의 영향을 받고..
꽤 재밌어 보였는데 부스에 설명 가능한 분이 안계셨고 또 저도 같이할 동료가 없어서 플레이 못했습니다.
내년 초에 펀딩할 예정이라고 부스에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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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처음 보셨을거 같은 게임 위주로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