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잌후의 가이아 프로젝트 분석/공략 (6) - 앰바스
어떠한 세팅에서도 무난하고 강한 종족 앰바스입니다.
1. 능력의 이해
시작 자원: 15돈 8광석 4지식 2정보 파워 2/4/0
시작 연구: 항해술 1단계
의회 능력: 특수 액션으로 광산 하나와 행성 의회의 위치를 바꿀 수 있음 (단순한 위치 이동으로, 주변에 파워를 발생시키거나 건물 건설 보너스를 받지 않음)
종족 보드: 기본 수입 +1광석
기본 수입 +1광석은 파이락의 +1지식이나 하드쉬 할라의 +3돈보다 훨씬 강력한 능력입니다. 특히 1라운드에 광석이 하나 더 있는 것부터 커다란 보너스입니다. 연방 각을 재는 것만 제외하면 종족 능력이 플레이스타일을 어떤 방식으로도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하드쉬 할라 이상으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입니다. 따라서 미션과 라운드 보너스, 고급 기술 등을 보고 테크를 결정하면 됩니다.
미션의 경우 연방 건물 수에 특히 유리하지만, 대부분의 미션에 유리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앰바스는 최소 4연방은 할 수 있고 해야 합니다. 4연방을 목표로 하는 종족들이 늘 그렇듯 큰 건물 4티어 기술을 반드시 얻어야 합니다. 그러면 4연방에 4+4+5+7=20티어가 필요하며, 다른 종족의 3연방보다도 적은 티어가 필요하다는 신기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목표를 4연방으로 잡고 무난하게 게임을 할 수 있으나, 상황이 좋으면 자원에 신경써서 5연방을 노려볼 만합니다. 능력의 티어 보너스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모든 종족들 중 5연방을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종족입니다. 특히 경제 테크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5연방을 할 때는 행성 의회를 끼지 않은 깡연방이 하나 필요합니다. 이 경우 20티어에 깡연방 하나로 총 27티어가 필요합니다.
행성 의회는 게임 중반, 3라운드 또는 4라운드에 올립니다. 첫 연방은 행성 의회를 끼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행성 의회의 능력은 한 라운드에 한 번밖에 능력을 쓸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행성 의회를 낀 연방은 한 라운드에 최대 두 번, 그리고 그 라운드를 제외한 다른 라운드에는 최대 한 번씩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3라운드에 행성 의회를 올리면 3라운드에 한 번, 4라운드에 한 번, 5라운드에 한 번, 6라운드에 두 번으로 행성 의회를 낀 연방을 최대 다섯 개 선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미리 다음 연방의 위치를 예측하고 행성 의회를 갖다 놓는 플레이도 필요하고, 자원이 부족해 목표하는 건물 티어를 달성하지 못하면 바로 기회가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행성 의회를 의미없이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행성 의회를 4라운드에 지었다면 의회 능력을 최대한 꽉꽉 채워 써야 행성 의회를 낀 연방을 4개 건설할 수 있습니다. 4라운드에 행성 의회를 올리면 행성 의회의 능력을 낭비하지 않고 알뜰히 써야 행성 의회를 낀 연방을 4개 만들 수 있습니다.
게임 후반에는 행성 의회를 움직일 때 가능하다면 다른 종족의 건물과 인접하지 않은 광산과 바꿉니다. 그래야 주변 건물이 업그레이드될 때 4파워가 아닌 1파워만 받을 수 있습니다.
연방 각을 재는 것은 행성의 개수를 보고 판단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큰 건물 4티어 기술은 행성 의회를 올리기 전에 필수로 먹습니다. 연방이 될 수 있는 행성 클러스터를 눈여겨두고, 그 행성들에 건물을지어서 그대로 연방으로 만드는 것이 앰바스의 게임 플레이 방식입니다.
건물 2개는 아카데미+광산, 3개는 교역소+광산+광산, 4개는 광산+광산+광산+광산 클러스터를 만들면 됩니다. 이 클러스터들은 특수 행동으로 행성 의회를 광산 위치에 가져다 두면 바로 연방 선언이 가능해집니다. 반대로 연구소+광산+광산은 좋지 않은데, 연구소를 아카데미로 올리면 건물 2개로 연방 선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급하면 아무래도 좋습니다. 교역소+교역소+광산도 1티어가 넘쳐서 좋지 않습니다. 건물 3개짜리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교역소+광산+광산에서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습니다.
건물 2개나 3개짜리 클러스터의 경우 이 중 1개만 다른 종족과 인접해 있으면 교역소를 싸게 올려서 클러스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단, 첫 연방을 건물 3개로 한다면 행성 의회+교역소+광산으로 2개의 교역소를 싸게 올려야 합니다.
3라운드에 행성 의회를 올린다면 행성 의회의 능력을 1번은 '낭비'할 수 있는데, 이때 클러스터 안에서 위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즉 행성 의회+광산+광산 → 광산+행성 의회+광산 → 교역소+행성 의회+광산 순서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건물 1개만 다른 종족과 인접해 있어도 됩니다.
자원 관리의 경우, 언제나 광석이 부족한 게임이다 보니 일단 기본 수입 +1광석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미 광석이 충분하므로 수입 기술로는 1광석 1충전을 제외한 4충전, 4돈, 1돈 1지식 수입 기술 모두 좋습니다.
고급 기술로는 패스시 연방당 3점 기술이 포인트입니다. 이는 앰바스에게 30점 이상도 쉽게 벌어다 줄 수 있는 S급 고급 기술입니다. 마찬가지로 즉발 연방당 5점 고급 기술도 매우 좋으며, 경쟁이 없을 경우에는 테라포밍 5단계 도달 여부에 따라 25점에서 최대 30점까지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2. 플레이 방향
앰바스는 올라운더 종족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괜찮은 편입니다. 선경제나 선과학뿐만 아니라 선테라포밍도 좋고, 행성 의회를 조금 일찍 올린다 치고 가이아 포밍을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이아 테크를 타는 경우 첫 2개의 기술을 수입 기술 / 가이아 광산당 3점 / 큰 건물 4티어 셋 중에서 골라 가야 해서 조금 애매한 편입니다.
1라운드 테라포밍 1단계와 아카데미 오프닝의 조합이 좋고, 연방 관련 고급 기술이 있을 경우 테라포밍 5단계의 보너스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광석이 많아 테라포밍에 필요한 광석을 일찍 충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이아 포밍보다는 테라포밍과 궁합이 더 잘 맞는 종족입니다.
지식에 여유가 있으면 테라포밍을 하다가 가이아 1단계만 올려도 나쁘지 않습니다. 앰바스는 클러스터를 운용하기 위해서 가까운 행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형이나 주변 종족들의 행성 선점에 따라서 행성 1개가 절실할 때도 생깁니다. 이런 경우 가이아 포밍을 통해서 행성을 하나 만드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에 설명하겠지만 앰바스는 얻을 수 있는 행성 수를 보고 클러스터를 운영하는데, 행성이 하나 더 있고 없고는 운영에 매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광석이 많아 건물 오프닝 역시 어떻게 가도 무난합니다. 아카데미+광산이나 연구소+교역소+광산+광산도 좋지만, 아카데미+광산+광산이나 아카데미+광산+광산+4정보액션까지도 할 수 있는 부유한 종족입니다. 오프닝 부분에서 설명하겠지만, 맵 배치가 좋다면 아예 연구소를 안 짓고 광산만 뿌리는 앰바스 전용 오프닝도 있습니다. 라운드 보너스나 주변 종족에 따라서 공격적으로 확장해도 좋고 아카데미로 시작해도 됩니다.
행성 의회는 3라운드 또는 4라운드에 올리는데, 행성 의회를 올리기 전 마지막으로 기술을 얻을 수 있을 때 큰 건물당 4티어 기술을 얻습니다. 주로 연구소를 올리면서 수입 기술을 가져가고, 그 연구소를 아카데미를 올리면서 가져가게 됩니다. 큰 건물 4티어 기술을 가져갔다고 멋대로 아카데미+교역소+광산 연방 선언 같은 걸 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첫 연방은 행성 의회를 끼고 하도록 합니다.
이 행성 클러스터를 운용하는 것이 앰바스의 핵심입니다. 행성을 얻는 시점부터 그 주변에 얻었거나 쉽게 얻을 수 있는 행성들을 보고 어떤 행성들을 이어서 연방을 선언할지 각을 재야 합니다. 다른 종족들과 다르게 앰바스는 주변에 얻을 수 있는 행성이 2개냐 3개냐에 따라서 건물 업그레이드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는 종족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형에 따라 다르고 주변 종족들에 따라 다르므로 그때그때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카데미를 올리려고 할 경우 주변에 광산을 지을 행성이 딱 1개 필요합니다. 만약 주변에 쉽게 얻을 수 있는 행성이 정확히 2개밖에 없을 경우, 하나의 행성은 그냥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아카데미+광산+광산은 좋은 클러스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인접한 행성 2개를 얻었는데 아카데미를 올릴 여건이 안 된다면 행성이 반드시 하나 또는 두 개 더 필요합니다. 교역소+광산+광산 또는 광산+광산+광산+광산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5연방을 하려고 할 경우, 나머지 하나의 (보통 정보) 아카데미를 낀 아카데미+교역소+광산 또는 아카데미+광산+광산+광산 깡연방이 하나 필요합니다. 항해술 5단계를 올려서 검은 행성을 얻으면 티어상 도움도 많이 되고, 5번째 연방을 할 때쯤 되면 주변에 행성이 남아나지 않을 확률이 높아 행성 하나의 존재로도 도움이 크게 됩니다.
3. 연구 트랙
1) 테라포밍
기본적으로 광석이 많은 앰바스는 시작하자마자 테라포밍을 올려도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편입니다. 1라운드 2광석도 좋은 딜로, 10광석 시작이 되기 때문에 무난하게 아카데미 스타트를 할 수 있습니다. 1라운드에 아카데미와 4정보액션을 통해 테라포밍 3단계+사거리 2단계를 기반으로 한 빠른 확장 스타트도 가능합니다.
만약 테라포밍 고급 기술이 연방 점수 관련 2개 중 하나라면 선테라포밍을 달려서 무조건 방어하도록 합시다. 매우 중요합니다.
2) 항해술
항해술 1단계를 가지고 시작해서 더욱 2사거리를 만들기가 편합니다. 다만 초반에는 항해술보다 사거리나 정보 부스터가 있다면 부스터로 사거리를 충당하고 다른 연구 트랙을 올리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앰바스의 연방은 그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적당히 모행성 / 1테라포밍 행성 / 가이아 행성부터 선점한 후 주변 1-3개의 행성을 추가로 먹어 나가는 식으로 확장하면 됩니다. 몇 개의 행성을 이어서 연방을 선언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건물을 올립니다.
5연방을 목표로 하고 있거나 행성종류/구역 미션이 뜨면 항해술 5단계의 검은 행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때 검은 행성은 아무렇게나 놓지 말고 주변에 얻을 수 있는 행성이 없는 곳에 놓는 것이 클러스터 운용에 도움이 됩니다.
3) 인공지능
트랙 자체가 어떤 시너지가 있지는 않지만,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인공지능 트랙을 달릴 여유가 남는 편입니다. 즉발 연방당 5점 고급 기술 같은 게 깔려 있다면 남들보다 먼저 올라가기 시작해서 문지기 역할로 견제해도 됩니다.
정보 큐브 2개로 시작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한 단계를 포함해서 부스터나 프리 액션 등으로 정보 큐브 4개를 만들 수 있다면 4정보액션을 통해 기술 3개를 얻고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4) 가이아 프로젝트
1라운드가 아니더라도 행성을 확보하기 위해 딱 1단계까지는 올릴 만합니다. 이걸로 2-3개의 행성을 확보한다면 충분합니다. 또한 행성 의회를 올릴 경우 매 라운드마다 파워 토큰을 두 개나 주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 가이아 프로젝트에 쓸 파워 토큰은 그럭저럭 충당이 됩니다. 그러나 행성 의회를 빨리 짓는 것은 아니라서 시작부터 달릴 경우 초반 파워 액션은 포기해야 합니다.
가이아 프로젝트 테크를 탄다면 광석이 많은 앰바스는 글린처럼 경우에 따라 광석을 태워서 파워 토큰을 얻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5) 경제
4돈 기술 타일을 얻지 않는 이상 앰바스는 만성적으로 광석이 많고 상대적으로 돈이 부족합니다. 이를 경제를 통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돈 수입이 부족한 글린이 그랬듯 1단계만 올리게 되어도 생각보다 쏠쏠한 돈 수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를 1라운드부터 달리기 시작하면 5연방으로 갈 수 있는 큰 뒷받침이 됩니다.
6) 과학
앰바스는 연방을 많이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이 많으면 그만큼 연방 토큰들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학 트랙이 항상 그랬듯 좋은 고급 기술이 없을 경우 안정적인 점수를 주는 트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방을 많이 못 짓는 종족들은 과학을 타더라도 과학 5단계를 가야 해서 다른 곳에 연방 토큰을 못 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앰바스는 그럴 걱정은 없습니다.
4. 오프닝
1) 연구소+교역소+광산+광산 (2행성 15돈 9광석), 경제2 / 과학2 / 항해술2 과학1 / 항해술2 가이아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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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조건: - 정보, 테라포밍, 사거리 부스터 - 시작 정보큐브와 부스터로 행성을 2개 얻을 것 - 교역소를 2개 싸게 지을 수 있을 것
이득: - 경제나 과학에 빨리 얻으면 좋은 고급 기술이 있는 경우 - 6라운드 라운드 보너스가 진보당 2점인 경우
2라운드 시작 자원: 3돈 4광석 2지식 + 수입 기술 1개 + 경제과학 0-2단계 |
앰바스는 항해술 1단계를 얻고 시작하는데다 광석도 하나 더 가지고 있어서 이 오프닝은 거의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이아 포밍을 시작해도 됩니다. 정보 큐브를 이용해서 모행성까지 날아가도 좋고, 항해술 2단계를 찍은 경우 가까이 있는 가이아 행성에 들어가도 됩니다. 들어간 가이아 행성에서 다시 사거리 2 이내에 모행성이 있다면 아주 좋습니다.
선 가이아 테크를 탈 경우 1라운드부터 가이아포머를 보냅니다. 늪 행성은 차원 변형 행성에 접근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므로 항해술 2단계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파워를 터뜨리면 안 되고, 이후 파워 액션이 힘듭니다. 가능하다면 1라운드에 미리 7돈 파워 액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소를 지으며 집는 기술은 수입 기술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단, 1광석 1충전 수입 기술은 이미 광석이 많아서 좋지 않은 편입니다. 가이아 테크를 타는 경우 수입 기술보다는 처음부터 가이아당 3점 기술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테란이 아닌 이상 다른 종족들은 처음에는 수입 기술을 집고 두 번째에 가이아당 3점 기술을 집는 것이 낫지만, 앰바스는 아예 첫 번째 기술로 큰 건물 4티어 기술을 집는 게 아니라면 두 번째 기술을 집을 때는 반드시 큰 건물 4티어 기술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연구소+광산+광산+광산+광산 (3행성 14돈 8광석), 항해술2 경제1 / 항해술2 과학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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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조건: - 테라포밍, 사거리, 정보 부스터 - 시작 정보큐브 2개와 부스터로 행성을 3개 얻을 것 - 4돈이나 4충전 수입 기술로 항해술이나 원하는 트랙을 올릴 수 있을 것
이득: - 초반 확장을 통해 상대방을 누르면 좋은 경우 - 1라운드 라운드 보너스가 광산이나 가이아 광산인 경우 - 2사거리를 통해 모행성을 얻을 수 있는 경우
2라운드 시작 자원: 1돈 5광석 2지식 + 수입 기술 1개 + 경제과학 0-2단계 |
자원은 이미 충분하며, 초반 확장을 통해 상대방을 견제하는 플레이입니다. 안 그래도 많은 광석이 더 많아지므로 밸런스를 위해 4돈 수입 기술을 가져가거나 7돈 파워 액션을 하기 위해 4충전 기술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또한 이미 부스터와 시작 자원만으로 모든 것이 충당되기 때문에 파워 액션이 남아서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습니다. 2라운드까지 부족한 돈을 충당하지 못한다면 이후 게임 흐름이 크게 망할 수 있습니다. 돈 문제를 미리 해결하기 위해 4돈 부스터를 가져갈 경우에도 오프닝이 가능하지만, 대신 이 경우 1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선점하거나 모행성에 비용 없이 들어가야 합니다.
여건이 잘 맞으면 테라포밍을 올려 광석을 충당하고 모행성이나 1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통해 광산을 하나 더 지을 수도 있습니다.
가이아 테크를 타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오프닝입니다. 가이아당 3점 기술을 얻으면 돈이 부족해지고, 4돈 수입 기술을 얻으면 가이아당 3점 기술을 한참 뒤에나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아카데미+광산 (14돈 11광석), 경제2 과학1 / 테라포밍1 경제2 / 테라포밍1 과학2 / 테라포밍3 / 테라포밍1 인공지능1 경제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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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 - 경제나 과학에 빨리 얻으면 좋은 고급 기술이 있는 경우 - 1라운드 라운드 보너스가 큰 건물인 경우 - 6라운드 라운드 보너스가 진보인 경우 - 1정보 1광석 기술로 테라포밍/경제/과학을 올릴 수 있는 경우
2라운드 시작 자원: 1돈 3광석 3지식 + 수입 기술 1개 + 경제과학 0-3단계 |
가장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오프닝으로, 앰바스의 기본 오프닝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테라포밍 1단계를 올려서 광석을 충당해도 좋고, 2광석 파워 액션을 선점해서 충당해도 좋습니다. 아카데미를 올리면 지식 수입이 홀수가 되므로 과학을 달리며 홀짝을 맞추거나 1지식 1돈 수입 기술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 중 하나는 큰 건물 4티어 기술이어야 합니다.
바리에이션으로 정보, 사거리, 테라포밍 부스터를 가져오면 아카데미+광산+광산 (1행성 16돈 12광석) 도 쉽게 가능합니다. 이 부스터들은 1돈은 제공하기 때문에 1행성 4광석이 더 필요한데, 부스터로 1행성을 충당하고 테라포밍 1단계를 올리고 정보 큐브 2개를 사용하면 됩니다. 파워 액션이나 프리 액션으로 광석을 얻는 만큼 정보 큐브를 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석 부스터를 가져갔을 경우에는 1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선점하고 1돈도 프리 액션으로 만들어내야 하는데, 테라포밍 1단계를 올리고 정보 큐브 하나를 광석으로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정보 부스터를 가져갔고 1정보 1광석 기술이 적절한 곳에 있을 경우 4정보 액션도 노릴 수 있습니다. 연구소를 올리며 1광석 1정보 기술을 가져가면 4정보가 모이는데, 4정보액션과 아카데미를 통해 원하는 수입 기술 하나와 큰 건물 4티어 기술을 가져오면 됩니다. 기술로 이미 9광석이 되므로 테라포밍 1단계를 올리거나 2광석 파워 액션만 해도 오프닝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1라운드부터 총 4진보를 할 수 있으니 원하는 대로 올리면 됩니다. 항해술 3단계나 인공지능 1단계를 올려서 4정보를 만들 경우 1광석 1정보 기술을 얻을 필요가 없어 프리 액션으로 1광석을 충당하고 수입 기술 2개를 가져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테라포밍 3단계를 올려서 충전을 받으면서 파워 액션이나 프리 액션으로 2광석을 얻을 경우 인접한 1테라포밍 행성을 얻으며 아카데미+광산+광산+4정보액션까지도 가능합니다.
4) 교역소+광산+광산+광산+광산+광산+광산 (5행성 13돈 7광석), 항해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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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조건: - 정보, 테라포밍, 사거리 부스터 - 1테라포밍 파워 액션을 포함해 최대한 많은 행성을 얻을 것 - 사거리 2로 충분히 확장이 가능한 지형
이득: - 근처에 모행성이 많이 있는 경우 - 1라운드 라운드 보너스가 광산이나 가이아 광산인 경우 - 확장을 느리게 하는 상대를 가둬서 방해하면 좋은 경우
2라운드 시작 자원: 5돈 8광석 1지식 |
앰바스는 연구소를 짓지 않고도 항해술 2단계를 올려서 광산을 뿌릴 수 있는 유일한 종족입니다. 글린도 항해술 1단계를 가지고 시작하므로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글린은 가이아 프로젝트를 놓을 수 없는 종족이고 자원도 부족하므로 이 오프닝의 메리트가 없습니다. 돈과 광석만 놓고 보면 하드쉬 할라의 경제4 오프닝과 비견될 수준의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광산 6개로 적어놓긴 했지만 실제로는 그냥 광산만 되는대로 많이 짓기에 가깝습니다. 행성 5개는 목표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시작 정보 큐브로 2개, 부스터로 1개, 파워 액션으로 1개를 얻는다고 해도 행성 하나가 더 필요합니다. 즉 사거리 안의 모행성을 하나 찾아야지만 가능합니다. 만약 행성을 4개까지밖에 얻을 수 없는 경우, 남는 자원으로 교역소를 하나 더 올려도 좋고 7돈 파워 액션이 가능한 경우에는 광산인 채로 놔두어도 좋습니다. 자원 자체는 광산 6개까지 더 지을 수 있지만 행성을 6개나 얻을 방법이 없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2라운드에는 연구소를 올리며 1지식 1돈 수입 기술을 가져가서 부족한 지식 수입을 확보하면 3라운드에 4지식도 맞춰지고 좋습니다. 이후 3라운드에 아카데미를 올리면 라운드당 4지식 수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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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잌후의 가이아 프로젝트 분석/공략 (1) - 전반적인 전략과 목표
어잌후의 가이아 프로젝트 분석/공략 (2) - 파워, 자원, 그리고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