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그림관련 종사자분들 사태의 쟁점은 그냥 하나입니다.

1,471 조회

2016.07.23 21:55

메갈? 저개인적으로도 메갈을 극도로 혐오하고. 강남역사건때 추모를 빙자하여 남혐프레임씌우는 행태에 경악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적으로 가리고 말 일입니다. 메갈하니까 다른분들도 생각해보세요라고 말씀드려볼순잇어도 다같이 불매합시다라고 하기엔 애매하게여기실분들이 분명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트위터를 기반으로한 자신의 독자나 팬. 더나아가 컨텐츠 소비자들을 향한 조롱과 작가주의적관점을 내뱉는 독설들은 분명 직업윤리를 넘어 인간의 기본도의를 지나치고 있는 것 같네요. 자신의 작품을 재미있게읽었는데 조금 안타깝다는 독자에게 지적능력을 운운한가던가 꼬우면 보지말라. 책을 태우던가하라는 냉소적 자세들. 며칠간 꾸준히 지켜본 저의생각은 이들의 작태가 개인의 가치관을 통한 확고한 신념이라기보단 그저 소위 친목질을 통한 내편챙기기에서 비롯된 왜곡된 신념이라고 보여지네요. 작가와 독자와의 상생관계. 창작자로써의 창작물에대한 애착. 본인의 가치관 이런건 모두 내팽겨친채 내동료작가들이 당하고있는데 가만히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개똥철학 들고나와서 실언들을 하고있죠. 뭐 이렇게 설계한 메갈은 정말 대단하긴하네요 ㅋㅋㅋ 어째튼 요약하자면. 1. 넥슨성우사태와 메갈인증사태로부터 이미 너무 멀리갔다. 2. 서브컬쳐작가들(일부라기엔 점점 판이커지는게 우려되는)의 1차원적인 우리들식 동료애에서 비롯된 뒤틀린 윤리의식과 가치관이 지금의 문제점. 3. 메갈에 대한 인식과 성평등의식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니 보라에서 만큼은 이 둘에대한 서로다른 스탠스로 분열되지않았음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4. 내일 보드게임콘 갑니다요 꺄아아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Afterday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