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 첫 게임의 계약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좋은미교

1,506

2016-7-2 오후 12:13

BEST

작가로서의 첫 출발~~!! 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은 (앞으로 어찌될지 몰라서) 못 붙이겠지만...

나름대로는 아무튼 첫 계약을 이루어냈다는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싶네요...

아래 소개된 모게임처럼, 저도 자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뚝딱...)

오히려 해당 콤포넌트를 구하고, 룰북을 정리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였네요...

게임 제목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국판은 이렇습니다.) 고요...

장르는 기억력 게임입니다.

방금 (약 30분 전에) 코리아보드게임즈와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7월 말에 열리는 '보드게임콘'에 오시면, 테스트용으로 만든 제품을 시연해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제품 출시까지는 여러가지로 꽤 멀리 있습니다만, "시작이 반"이라고,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ㅎ

ps) 대략 짐작은 했습니다만, 게임 디자이너로서 밥먹고 사는 일은 결단코 쉬운 일이 아니었네요... (한숨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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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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