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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12(토, 일) 커피숍에서 여자친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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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09:52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에 간편하게 들고다니기 편한 보드게임

르아브르 : 내륙항과 블루프린트(청사진)의 간단 후기입니다.

§르아브르 : 내륙항

저같은 경우 보드게임을 할 카페를 찾으면 제일먼저 테이블을 보게 되더라구요.

커피의 향과 맛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눈치보지않고 편하게 할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뿐이죠 ㅋ

2층에 운치있는(?) 구석진 자리를 잡고 게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와 같이 내륙항은 테이블의 많이 차지 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게임의 액션을 설명하면

건물을 사거나 사놓은 건물의 기능을 사용하는 액션 2가지 밖에 없습니다. (특수한경우 생략)

게임을 구입한지는 3~4개월정도 되어가고, 플레이 횟수는 10회정도 되어서 상당히 빠르게

플레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위 보드판은 여자친구의 보드판입니다. 밑에 꺼랑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죠.

여자친구의 전략은 대량건물로 물량공세전략이 었던것 같습니다.

위 보드판은 제꺼 인데요. 상당히 초라해보이네요.

제 전략은 최소의 건물구입과 필요시 상대의 건물이용으로 점수를 얻어보자는 전략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전략은 게임내내 수익이 없어 빈곤의 압박으로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게임은 여자친구가 30더 앞서가는 점수로 크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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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린트(청사진)

다음날 여자친구 집앞에 넓은 테이블을 가지고있는 카페에 왔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첫플하는 블루프린트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게임의 진행은 가운데 테이블에서 주사위를 뽑아 가림막 뒤에있는 곳에 주사위를 올리고,

건물을 완성시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2인플레이는 3,4인플과 달리 가운데 주사위를 한개를 빼고 다시 뽑아 굴리는데

상대가 필요로했던 주사위 견제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첫플이라서 그런지 잘몰라서 서로 높이 쌓기 게임만 하네요;;

게임설명때 높이쌓으면 상장준다는 말이 기억이 많이 남았나 봅니다 ㅋ

저의 작품입니다.

지금 글을 올리며 다시보니 아쉽네요.

사진에서 카드 우측에 그려진 모양으로 완성하는게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텐데요 ㅋ

위사진은 주사위를 가져가서 건물을 지어야하는데 1짜리만 7개가 있는 상황입니다 ㅜㅠ

그것도 초반도 아닌 중반에 말이죠..

6개의 주사위를 모으면 이제 건물을 공개할 시간입니다.

공개 직전의 모습

공개 후 모습

여자친구는 정말 높이 쌓는걸 좋아하나보네요.

키가 작아서그런지 게임으로 커지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그렇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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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아브르 : 내륙항은 플레이타임이 15~30분 안팎이고 구성물도 간단해 들고 다니기 정말 편합니다.

플레이를 하면할수록 다양한 전략의 길이 보여 역전의 기회도 있고 재밌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구지 단점을 말하자면 예를 들어 게임의 플레이 횟수가 50회정도로 많아지면 게임을 잘알아

서로가 예상하는 뻔한 결과가 나와 질릴수있는 위험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블루프린트 또한 플레이타임이 15~30분 안팎이고 간단한 설명으로 다양한 전략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게임을 이해한 플레이들끼리 게임을 한다면 1~10점 으로 점수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잔고가 길어지면 살짝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고, 주사위 뽑는 주머니가 작아 살짝 불편합니다;;

결론적으로 위 게임들은 남vs남 보단 남vs여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남vs남을 해봤는데 승부욕 있는 플레이어랑 하면 게임내내 말이 없고 게임이 끝나도 분위기가 쳐집니다.ㅋㅋ

그리고 게임 설명에 앞서 어느정도 이 게임의 배경과 목적, 컴포들이 가지는 의미를 스토리텔링해준다면

처음하는 플레이어도 상당한 몰입감을 갖고 플레이 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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