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규정을 소비자에게 불리하도록 판매후에 변경했습니다.
보드엠은 얼티밋 레일로드 AS 규정을 판매 후에 정정했습니다. 인쇄된 그림이 보드의 형태와 맞지 않았을 때, 불량인지를 가름하는 기준을 4mm 에서 1cm 로 변경했지요.
이 기준이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한지는 차치하더라도, 판매 후에 AS 기준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런 일이 어쩌다 발생하게 되었는지 괄호 안의 한 문장만으로는 추측하기 힘듭니다. 계측 실수라는 모호한 표현으로는 어떤 부분을 의도하지 않았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경로라도 추가 설명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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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올리는 글이라 큰 분란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예상되는 반론이 몇몇 있어서 덧붙입니다.
1. 소비자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정도이니 문제없다.
양품을 받으셨거나 오류가 참을 만한 소비자시라면 축하드립니다. 다만 그건 개인적인 사정일뿐, 보드엠이 말 바꾸기를 한 건 변하지 않습니다.
말을 바꿨다는 것 자체가 인쇄오류가 문제가 될 사항임을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인쇄오류가 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말을 바꿔서 그 AS를 피하게 되었다는게 문제입니다.
2. 게임 외적인 문제이다. 커뮤니티에서 논할 주제가 아니다.
저는 가격을 비롯해서 AS규정 및 그 변경은 게임을 사거나 즐길 때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취미 커뮤니티라도 이런 주제는 이 취미 커뮤니티안에서 논의되는게 더 건강하겠지요.
사측이 무응답이거나 적절한 대응이 없는데. 회사내 홈페이지에서만 무의미하게 항의하거나 상관없는 주제의 커뮤니티에서 말을 꺼내는게 오히려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