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후기 신판 브래스 ( brass : lancashire )
브래스 ( brass : lancashire )
출시연도 : 2007년
작가 : Martin Wallace
플레이 인원 : 2인~4인 ( best 4인 )
플레이 타임 : 120분 ~ 180분
긱 난이도 : 3.88 / 5
긱평점 : 8.0 / 10
오늘의 게임은 박스가 엄청나게 멋있어진 브래스 신판 brass : lancashire 입니다. 마틴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인 브래스는 산업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석탄과 철을 소비하고 철도 길을 놓고 면직 공장을 세우는 등 테마에 맞춰 게임이 진행되게 됩니다.
항구를 통해서 면직물을 팔기도 하고 운하길 ->철도길 시대로 넘어가면서 석탄이 많이 필요해지게 되고 소비하여 석탄이 귀해지게 됩니다.
구판과 비교했을 때 보드판의 색의 많이 어두워져 칙칙하다는 느낌을 받을 줄 알았는데 막상 직접 본 보드판은 깜끔하고 그렇게 어둡지 않고 지명 또한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3~4개의 지역끼리 같은 색으로 이름을 분류해놨는데
기존 구판의 카드와는 다르게 지도를 지우고 서로 다른 그림을 집어넣고 색으로 지역을 쉽게 찾게 만들어 좀 더 편하게 지역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판에서는 맵을 반대로 보거나 옆으로 보는 플레이어의 경우 카드가 지도가 정방향이 아니라 헷갈리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brass : lancashire 또한 3~4인을 지원하는 맵과 뒤쪽에 2인을 위한 맵 2개가 있습니다.
칩의 적적한 무게감으로 손 맛도 있고 턴오버 정할 때 사용한 돈으로 정해지는데 쌓기가 편하고 돈의 크기도 커서 좀 더 편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잔룰도 많고 플레이 시간이 적지 않은 게임이지만 한 턴 한 턴 남들보다 빠르게 액션을 하기 위해 돈의 사용을 컨트롤하고 현재의 자원가치와 미래의 자원가치를 생각하면서 철과 석탄을 깔고 자신의 카드들을 보면서 앞으로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 빅피쳐를 그리면서 면직물과 항구를 짓고 그리고 길을 놓습니다. 가볍지 않은 난이도와 플레이 시간이지만 한번쯤을 플레이해보시길 권장하는 게임 브래스입니다.
brass : birmingham 박스도 취향저격입니다. 본 게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기대되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