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 잔다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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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예

※ '비공개 선호 채널'과 '이건 꼭 봐야해'는 플레이어 자신만 보는 정보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에서는 모두 앞면으로 놓았습니다.

셋업

빨강

공개 선호: 음악. / 손: 다큐 다큐 영화 영화 3주장(2.5음량) / 이건꼭: 월요일

파랑

공개 선호: 다큐. / 손: 다큐 카듀 영화 뉴스 아동 / 이건꼭: 화요일

초록

공개 선호: 뉴스. / 손: 아동 뉴스 음악 영화 –1 주장 / 이건꼭: 수요일

노랑

공개 선호: 아동. / 손: 아동 아동 뉴스 뉴스 3주장(2.5음량) / 이건꼭: 목요일

이 시점에서는, 자기 시작 공개 선호에 맞는 채널이 손에 2장 들어온 파랑, 노랑이 유리하고, 빨강이 불리할 것 같습니다. 이건꼭이 늦은 노랑이, 이른 파랑보다 유리해 보입니다.

첫째 주 월요일 준비 단계

빨강

손에 음악 없어 이건 꼭(월) 하기 어려움, 공개(음악) 말고 비공개 자리에 놓았습니다.

손에 다큐 있어서 비공개에 다큐를 놓고 싶어하면서 다른 플레이어 돕는 척 파랑에 제안합니다. “다큐 주장해줄 테니, 다음에 음악 주장해주시겠습니까?”

파랑

손에 다큐 있어 화요일 가능할 것으로 보임. 이건 꼭(화)을 공개(다큐)에 놓았습니다.

이건 꼭이 화요일인데, 일찍부터 다큐 채널이 많이 시청되게 하려고 하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보니까 위험해질 것입니다(방해하려고 할 수도 있고, 다큐 지분 들어올 수도 있어서 빨강의 제안이 그리 당기지 않습니다. 월요일 다큐인 것으로 속이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지만 빨강이 ‘이건 꼭’을 비공개에 두면서 다큐를 해주겠다고 하는 게, 빨강이 이건 꼭이 월요일이면서 다큐를 비공개 선호 채널에 놓으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플레이어들도 자신(파랑)이 월요일인 척 속이려는 것에 잘 안 속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이는 것에 성공한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화요일에는 좀 방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화요일에 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 화요일에 다큐를 안전하게 시청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다른 플레이어들이 작은 음량 내게 되는 것은 아님).

여기서 파랑은 빨강에게 “그럼 월요일 다큐 내주시겠습니까?, 화요일에 음악 주장해 드릴 테니까요.”라고 해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자신(파랑)의 이건꼭이 화요일이 아닌 것으로 속이는 것을 시도합니다.

초록

손에 뉴스 1장뿐이지만 앞으로 뽑을 거 생각하고 이건 꼭(수)을 공개(뉴스)에 놓았습니다.

빨강-파랑 다큐-음악 협력 얘기가 나왔을 때, 초록은 다큐는 자신이 다른 채널 주장이나 -1주장으로 막을 수도, 비공개 선호 채널로 편승할 수도 없으니 그 협력이 맺어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강에게 “파랑이 다음에 음악을 내준다고 하는 것은 거짓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초록)의 손에 음악이 많습니다(페이크). 빨강 손에도 음악이 있을 테니 파랑 손에는 음악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며 빨강을 설득하는 시도를 합니다.

빨강

하지만 빨강은 음악을 내달라고 하는 것이 페이크였고, 손에 뉴스도 없었어서 초록의 공개 선호인 뉴스를 내줄 수는 없습니다.

파랑

빨강이 자신(파랑)과 협력하지 않고 초록과 협력할 수도 있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음악이 페이크가 아닐 가능성도 없진 않으니) 먼저(선택 행동 일람이 자신에게 오기 전게) 준비를 하고 “저는 이미 준비했습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빨강이 다큐를 비공개 선호 채널로 놓으려고 하는 것임이 의도가 어느 정도 읽혀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파랑은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공개 채널은 일찍 시청되는 것보다 늦게 시청되는 것이 딜러가 되는 데에 유리하고, 빨강에 대한 추측이 틀릴 수도 있으므로) 먼저 준비를 하지는 않습니다.

노랑

손에 아동 2장 있어 이건 꼭(목)을 공개(아동)에 놓았습니다.

그리고 손에 뉴스가 2장 있어 초록에게 협력을 제안합니다. “원할 때 뉴스 주장해줄 테니, 제가 얘기할 때 아동 주장해 주시겠습니까?”

빨강-파랑 협력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노랑도 자신의 ‘이건꼭’이 월요일인 것으로 페이크를 시도해 볼 수 있었겠으나, 어차피 월요일에 다큐가 시청될 것 같으니 월요일이라고 할 것 없이 ‘원할 때’라고 말하게 됩니다.

빨강

다큐, 기본2주장을 준비(플레이 보드에 뒷면으로 놓기)합니다.

비공개 선호에 다큐를 놓았습니다. 5장 뽑습니다: 음악 음악 다큐 뉴스 2주장. 운이 좋았습니다.

빨강은 파랑한테 ‘다음에 음악 해달라’는 게 페이크였는데, 진짜 음악을 시청시키기 좋게 되었습니다.

파랑

다큐, 기본1주장 준비합니다.

초록

초록은 만약 손에 다큐 채널 카드가 있었다면 이번에 ‘다큐, -1주장’을 할 수 있었겠지만 손에 다큐 채널이 없습니다. 빨강, 파랑은 이미 준비를 마쳤으니, 빨강-파랑을 속이는 건 소용이 없습니다. 협력할 방법은 ‘서로의 필요 채널을 내 주기’만이 아닙니다. 한 명이 음량 0인 카드를 내서, 다른 한 명이 강력한 카드(이를 테면 3주장)를 내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강-파랑이 협력하는 경우 준비한 카드가 1주장+2주장=3주장일 수 있고, 3주장 대 3주장 동률이면 딜러가 시청 채널을 결정하므로, 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이 빨강-파랑이 다큐 1주장+2주장을 준비한 것이라면 초록-노랑이 한 명이 음량 0을 내고 한 명이 3주장을 내는 것으로는 다큐를 이길 수 없습니다(3주장만으로는 다큐가 아닌 다른 채널을 시청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초록은 이번에는 원하는 채널 시청시키기는 포기하고, 손의 카드를 아낄 건 아끼고 버릴 건 버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아동, 뉴스는 남겨놓습니다. 음악을 내면 자신이 음악을 시청시키려는 척 속이는 시도를 할 수 있겠으나(성공한다면 이후 빨강과 협력하는 척 빨강을 방심시키고 방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빨강은 이번에 다큐를 낸다고 했으니 이번에 음악을 내는 게 빨강을 돕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기에 그걸로 속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음악은, 혹시 빨강-파랑 연합이 공고히 이뤄져 많이 시청될 지도 몰라 나중에 선호 채널로 넣을 수 있게 영화 채널 카드를 이번에 쓰기로 합니다. 영화를 밀고 나가려는 것으로 조금 속이기 시도를 할 수도 있긴 합니다. 영화는, 아빠가 깨면 시청되기에 유리할 것 같아도, 승점을 나눠 먹는 아빠가 있는 탓에 플레이어들이 안 들어올 수 있습니다(선호 채널로 선택하지 않을 유인도 있습니다).

영화, 기본1주장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노랑이 설득을 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랑

빨강-파랑이 다큐 1+2주장을 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아동 1+3주장을 내면 아동 채널이 시청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빠의 플레이 카드가 음량 1을 넘는 카드(일반1주장/2주장/3주장)가 나온다면 3주장을 낸 플레이어가 ‘깨워버렸다’에 카드를 놓게 되겠지만, 5~6장 중 한 장 비율이므로 아빠를 깨우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빨강-파랑이 2+2주장을 냈을 수도 있고, 깨울 확률은 2+3주장이나 1+3주장이나 같고, 1+3으로 약속을 한다 해도 1을 내기로 한 플레이어가 3을 내기로 한 플레이어를 깨워버렸다 위험에 빠트리려고 2를 내려고 할 수도 있기에 1+3 약속보다 2+3 약속이 좋습니다.

노랑은 초록에게 “어차피 마땅히 낼 거 없으면 아동 1주장 또는 2주장을 내주시겠습니까? 제가 3주장을 내서 아동 채널을 시청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제안합니다.

초록

초록도 1/5~1/6 확률이 위험하다고 사릴 정도는 아니라고 여겨, 역할 분담으로 한 명이 1주장 또는 2주장을 하고 한 명이 3주장을 할 거라면 초록도 기본3주장을 자신이 하고 싶습니다. 3장을 손에 더하는 기회를 얻으면 아주 좋으니까요.

반대로 ‘뉴스를 시청하게 해달라’는 역제안을 하지는 않는다. 요청하는 날에 자신도 같이 그 채널을 주장해야 의미가 있는데, 자신 손의 뉴스는 1장뿐이고 그건 이건꼭 요일인 수요일에 쓰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개 선호 채널이 시청되는 것보다 손에 카드 3장 더하는 게 더 좋습니다.

초록은 오늘 정말로 빨강-파랑이 다큐 채널이 시청되도록 협력한 것임이 확인이 되면, 내일 버린 카드 더미에서 다큐 채널을 가져와 자신의 비공개 선호 채널로 놓는 것이 웬만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 1주장을 준비합니다.

노랑

승점과 손의 카드, 둘 다 한 명(노랑)에게 몰아주는 것은 초록 입장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만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랑도 다른 플레이어(초록) 손에 카드 3장을 더하게 해주면서까지 꼭 오늘(월요일) 아동 채널을 시청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결국 노랑의 제안은 무산됩니다.

초록이 이번에 협조(아동 채널 주장)하기로 하지는 않았지만 음량 1 카드를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노랑은 기본3주장 카드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깨워버렸다 부담이 크므로, 원하는 채널을 확실히 시청시키는 게 아니라면 이 정도 위험은 피하는 게 낫겠다 생각해 손의 카드를 아끼기로 합니다. 채널 카드 없이 회수 카드를 준비합니다. 만약 아직 준비를 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있었다면 노랑이 회수 카드를 준비한 것을 보면 음량 높은 카드를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노랑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먼저 다 준비를 한 상태여서 안심하고 상단 준비 없이 하단 준비만을 한 것입니다.

첫째 주 월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알려줘(음량 0).

이 날의 음량 합은 4로, 한도(8)를 넘지 않아 가장 많이 주장된 채널(다큐)이 시청됩니다.

다큐가 공개 선호인 플레이어는 파랑뿐이므로, 이 날 다큐 시청에 의한 승점(플레이어 수=4)은 모두 파랑이 받습니다.

딜러 마커는 승점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빨강, 초록, 노랑) 중 가장 손의 카드가 적은 초록에게 갑니다.

첫째 주 화요일 준비 단계

초록

승점이 0점으로 같은 다른 플레이어가 있기에, ‘따라잡기’ 선택 행동은 하지 못합니다.

자신(초록) 손의 뉴스 채널 카드는, 수요일에 딜러 마커를 가진 채로 기본3주장과 함께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날에는 뉴스를 플레이하지도, 손패를 늘리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전 날 정말 빨강+파랑이 다큐 1+2로 협력한 것을 보면 빨강+파랑의 손에 다큐 채널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비공개 선호 채널은 좀 더 지켜보고 선택해도 되지만, 다큐 채널 카드를 못 가져오게 될 수 있으니 늦기 전에 일반 버림 더미에서 다큐 채널 카드를 주워오기로 합니다. 기본4주장, 음악, -1주장을 버립니다.

아동, 회수를 준비합니다. 이번에 회수를 준비하므로, 주워오기를 할 때 손의 카드를 아끼려면 가지고 있는 기본 행동 카드를 버려도 됐지만, 그러면 이번에 회수를 준비한다는 것이 뻔하게 읽혀 다른 플레이어들이 안심하고 음량 높은 카드를 쓸 수 있고, 지금은 딜러 마커를 가지고 있기 위해 손의 카드를 줄이는 것도 목적이라 손의 카드를 버린 것입니다.

노랑

지금 다른 플레이어들이 아동으로 따라올 것이 걱정되지는 않지만 3주장을 하기에는 안전하지 않은(다른 플레이어들이 아직 2, 3주장을 많이 가지고 있음) 상황이라 1 또는 2주장을 낼 생각을 하고, 뉴스,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빨강

파랑에게, 오늘 음악 내 줄 수 있느냐고 물어봅니다.(파랑은 빨강도 다큐를 선호 채널로 고른 것 같기 때문에, 협력을 이어가는 게 좋아 굳이 거짓말하지 않고 지금은 손에 음악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실 음악을 내주길 원해서 요청한 건 아니고, 음악, 다큐 혼선 생기지 않게 말한 것입니다.

다큐,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이건 꼭’이 화요일이라, 가급적이면 다큐가 시청되기 바라는데 초록은 음량 높지 않은 걸 냈으리라 짐작하고(이건꼭 화요일이 파랑 자신이라, 다른 플레이어도 화요일일 확률은 낮다고 보고, 다큐 채널을 주워갔는데도 굳이 아직 비공개 채널에 배치하지 않아 손패를 더 뽑을 것을 포기한 것은, 수요일 딜러가 되려고 하는 것일 수 있겠다고 눈치 챈 것입니다.), 노랑은 음량 낮은 것을 냈을 수도, 높은 것을 냈을 수도 있다고 짐작합니다.

다큐,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첫째 주 화요일 공개 단계

다큐가 시청되고 4승점은 파랑 혼자 얻고 딜러는 그대로 초록이 됩니다.

첫째 주 수요일 준비 단계

초록

비공개 선호 자리에 다큐를 정말 놓을지 고민합니다. 시청 수만 보면 다큐 채널보다 다른 채널이 더 많이 시청되기 어려워보이지만 다큐 채널을 선호로 다들 놓으면 승점을 나눠먹기 때문에, 혼자만의 선호 채널을 갖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전 날준비 단계에는 일반 버림 더미에서 하나뿐인 다큐 채널을 자신(초록)이 주워와서 노랑이 못 주워왔지만 전 날 공개 단계 때 다큐 한 장이 또 일반 버림 더미에 들어가서, 이 날 준비 단계에는 노랑이 주워올 수 있습니다.

기본3주장만으로도 손에 카드를 3장 더할 수 있으니 아직 비공개 채널에 카드를 놓지는 않고 지켜보기로 합니다.

뉴스, 기본3주장을 준비합니다. 의도가 좀 읽혔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플레이어가 3주장을 하는 리스크를 감수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랑에게, 아무튼 자기도 도와줄 테니, 이 날 도와 달라고 말합니다. 도와달라는 게 0을 내서 아빠가 안 깨게 해달라는 것인지, 같이 뉴스를 주장해달라는 것인지까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전부 읽히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에 맞게 대응할 테니까요.

노랑

노랑은 이번에 딜러가 되고 싶습니다. 초록이 기본3주장으로 3장을 손에 더하면 손의 카드가 5장이 되니, 노랑이 손의 카드가 4장이면 딜러가 되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걸 빨강이 제치고 딜러가 되려면 손의 카드를 5장이나 줄여야 하기에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뉴스,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빨강

초록이 3 이상 음량 을 냈을 것 같아서 가급적 아빠가 깰 수 있게 2음량을 내면 좋겠지만 파랑이 2음량을 내지 못할 것 같아(기본2주장 카드가 이미 버려졌으므로) 그건 포기합니다.

3장(기본 3주장, 기본4주장, 뉴스)을 버리고 음악 채널 카드를 주워옵니다.

뉴스, 회수를 준비합니다.

파랑

3장(기본 3주장, 기본4주장, 뉴스)을 버리고 다큐 채널 카드를 주워옵니다.

회수를 준비합니다.

첫째 주 수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음악(0음량)

뉴스 채널이 시청됩니다.

딜러는 노랑이 됩니다.

첫째 주 목요일 준비 단계

노랑

아동, 기본3주장을 준비합니다.

초록에게 도와달라고 바로 말하지 않습니다. 바로 말하면 빨강, 파랑이 자신(노랑)이 이 날 2 이상 주장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노랑의 이건꼭이 목요일임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랑이 준비를 마친 후에 도와달라고 말할 생각을 합니다.

빨강

전 날 초록의 공개 선호 채널(뉴스)을 노랑도 낸 것으로 보아 초록과 노랑이 협력을 하기로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랑의 이건꼭 요일에 초록이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꼭이 자신(빨강)은 월, 파랑은 화, 초록은 수로 짐작되기에, 노랑의 이건꼭이 목요일 또는 금요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노랑이 초록에게 도와달라고 바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초록이 미리 준비를 하지 않는 한 가장 나중에 준비를 할 수 있으므로, 그때 말하려는 것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꼭 목요일이 아닐 수도 있어, 이 날 노랑이 2 이상 주장을 하면 노랑의 이건꼭이 목요일임을 짐작할 수 있고 그러지 않으면 노랑의 이건꼭이 아마 금요일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지켜보기로 합니다.

영화, 1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파랑 역시 빨강처럼, 노랑-초록이 이 날 협력하여 아동을 시청시킬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선호 채널에 영화를 놓고, 2장을 뽑습니다. 다큐, -1주장이 나왔습니다.

3장(기본1주장, 기본2주장, 기본4주장)을 버리고 영화 채널을 주워옵니다.

이 날 아동, -1주장을 준비해도 빨강이 다른 채널을 시청시키기를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손에 아동을 갖고 있으면 다음에 방해를 할 수 있겠으나 –1주장을 하는 날에는 자신(파랑)이 원하는 채널 1 이상 주장은 할 수 없으니 메리트가 적다고 생각해 손의 다른 채널을 아끼고자 이 날 아동을 준비하기로 합니다. 회수를 할 거라, 상단 준비는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일반 2주장 등 준비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아동 채널을 플레이 보드 상단에 준비하기로 합니다.

아동, 회수를 준비합니다.

노랑

초록에게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이제 다른 플레이어들은 노랑의 이건꼭은 목요일, 노랑이 이 날 준비한 카드는 아동, 2 이상 주장일 가능성이 높겠다고 짐작합니다.

초록

노랑이 도와달라고 했지만 협력을 이어갈 가치가 있을지 생각합니다. 둘째 주에는 선호 채널을 추가/변경할 수 없으므로 전쟁입니다. 지금까지 본 결과 다큐 채널이 가장 많이 시청되고, 선호 또한 가장 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공개 선호 자리에 다큐를 놓고 2장을 뽑습니다. 뉴스, 3주장이 나왔습니다. 마침 자신(초록)의 선호 채널인 뉴스 채널이 나오다니 초록도 운이 좋군요.

노랑이 3주장을 했으리라 짐작합니다. 빨강, 파랑은 2주장씩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뉴스 4주장을 하기는 조금 불안합니다.

하지만 파랑은 기본2주장은 버려져있으므로 회수를 준비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장(기본1주장, 기본2주장, 기본4주장)을 버리고 뉴스 카드를 주워옵니다.

회수를 준비합니다.

첫째 주 목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영화(0음량)

아동 채널이 시청됩니다.

딜러는 빨강이 됩니다.

이제 모든 플레이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이건꼭이 월~목임을 짐작했습니다.

첫째 주 금요일 준비 단계

금요일은 누구의 이건꼭도 아닐 것이라고 짐작되고, 세 플레이어(빨강, 파랑, 초록)가 기본2주장, 기본3주장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각자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주장할 만하지만 그래도 3음량 카드를 내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고 모두 2음량을 낼 경우 딜러 마커를 가진 빨강이 유리합니다.

빨강

손의 카드가, 원하는 채널을 4번이나 주장할 만하여 충분해보입니다. 하지만 공개 선호 채널에 의한 즉시 득점은 가능한 한 늦게 하는 것이 딜러 마커를 보유하는 데에 유리하므로 이 날은 원하는 채널(음악) 주장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영화, 회수를 준비합니다.

파랑

모두 원하는 채널 2주장을 한다면 빨강이 원하는 채널이 시청될 것이므로, 다른 플레이어들은 굳이 큰 음량을 내고 싶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초록, 노랑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 오히려 지금이 큰 음량 카드를 낼 기회가 되기도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채널(영화)이 일찍 들키면 안 좋긴 하겠지만 어차피 둘째 주에는 각자 자기 선호 채널을 주장하느라 바빠 견제(-1주장)하기도 어려워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손에 다른 쓸 만한 것도 있는 게 아니어서 손에 카드도 더할 겸 영화, 기본3주장을 내기로 합니다.

영화, 기본3주장을 준비합니다.

초록

자신(초록)의 비공개 선호 채널인 다큐는 어차피 빨강, 파랑이 시청시켜줄 수 있으니 자신(초록)은 가급적 굳이 거기에 행동 기회를 쓰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손에 뉴스는 3장이 있어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또한 상황을 봐서 뉴스를 주워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날은 6일, 2주장이나 3주장 카드를 더 갖추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노랑

비공개 선호 자리에 영화를 놓고(아동을 놓기엔 위험 부담이 크고, 음악은 놓자니 빨강의 공개 선호와 겹칩니다. 빨강은 공개 선호가 음악이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음악을 주장하지 않았어서, 앞으로도 별로 음악을 주장해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1장을 뽑습니다. 영화가 나왔습니다. 영화를 주장해도 되는데, 역시 손에 필요한 카드를 먼저 갖추는 게 좋을 수 있어 미룰까 생각합니다. 빨강, 초록은, 비공개 선호가 다큐인 것으로 짐작되지만 협력하여 다큐를 시청 시키면 비대칭적으로 파랑이 너무 이득을 보기 때문에 빨강은 음악을, 초록을 뉴스를,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공개 선호 채널을 시청시키려고 하게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 딜러 마커를 빼앗아 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주장은 미루고 지켜보기로 합니다.

회수를 준비합니다.

첫째 주 금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뉴스(0음량)

영화가 시청됩니다.

주장하지도 않고 선호 채널이 시청된 노랑은 속으로 기뻐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일찍 들키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딜러는 그대로 빨강입니다.

파랑은 다큐, 영화, 1주장을 뽑았습니다. 또 운이 좋았습니다.

초록은 알려줘를 뽑았습니다.

둘째 주 월요일 준비 단계

빨강

다큐를 시청시키면 파랑이 이득을 보긴 하지만 자신(빨강)은 이건꼭 승점을 얻을 수 있어 다큐를 주장하기로 합니다.

다큐, 3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빨강처럼 생각합니다.

다큐,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초록

남은 날들 중 세 번, 뉴스를 2 이상으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파랑이 다큐 3주장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노랑

남은 날들 중 세 번, 영화, 영화, 아동을 2 이상으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1주장 또는 2주장할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요일은 빨강-파랑이 처음에 다큐를 꼭 시청시키고자 한 요일이었어서, 월요일에 음악을 주장해 선호 채널이 음악인 것으로 속이는 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꼭 음악 2주장을 할 필요는 없지만, 아동은 이건꼭 요일인 목요일로 아껴놓아야 하고 승점을 미리 얻으면 딜러 마커 얻기에 불리하고 영화를 주장하면 비공개 선호가 들키니 음악을 주장하기로 하고, 월요일은 파랑이 다큐 3주장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가급접 아빠를 깨울 수 있게 2음량 카드를 준비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둘째 주 월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음악(0음량)

다큐4주장:음악4주장이 나왔습니다. 초록, 노랑은 비공개 선호 채널이 음악인 것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은 생각합니다.

딜러 마커를 가진 빨강이 둘 중 시청 채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큐를 시청시키는 것보다 음악을 시청 시키는 게 자신에게 승점상 유리한데, 다큐 시청도 나쁘지는 않고(아예 다른 채널이 시청되는 것보다야) 딜러 마커를 한 번이라도 더 가지고 있기 원하여 다큐를 선택합니다.

파랑은 또 4승점을 얻습니다. 그리고 뽑은 1장은 아동이 나왔습니다.

딜러는 그대로 빨강입니다.

둘째 주 화요일 준비단계

빨강은 전 전 날까지는 초록이 다큐를 비공개 선호로 택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 날 음악 2주장을 한 것을 보고 다큐 선호가 3~4가 아니라 2(빨강과 파랑이 1씩)인 줄로 짐작합니다. 그래서 다큐가 시청되더라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즉각 승점을 혼자 얻을 수 있는 음악 채널이 시청되는 게 더 좋고, 다큐는 손에 없고 주워오기엔 손에 있는, 음악을 주장할 수 있는 카드들이 아깝습니다.

음악, 2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3주장을 가지고 있지 않아 아쉽지만 이건꼭이 화요일인지라 다른 선택지가 더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다큐,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초록

3장(알려줘, -1주장, 기본4주장)을 버리고 주워오기를 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필요한 채널을 주워가지 못하게, 음악/영화/아동 채널이 1장뿐이면 그걸 버림 더미에서 빼려고 한 것인데, 보니 버림 더미에서 아예 없앨 수 있는 채널(1장뿐인 채널)은 다큐뿐입니다. 다큐는 없애지 않는 게 더 좋습니다. 자신이 직접 주장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빨강-파랑이 주장해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 뉴스/아동/영화/음악 채널 중 어느 것을 가져와도 상관이 없지만, 기본 카드 중 3주장 카드만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고, 이렇게 주워오기를 해서, 마치 이번에 뉴스 3주장을 하는 것 속이기를 시도합니다.

뉴스, 회수를 준비합니다.

노랑

-1주장을 버립니다(딜러 마커 가져오는 데에 유리하도록).

상단 준비 없이 회수를 준비합니다.

둘째 주 화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뉴스(0음량)

음악, 다큐 채널이 2주장 대 2주장으로 동률입니다. 딜러 마커를 가진 빨강이 음악 채널을 고릅니다.

둘째 주 수요일 준비 단계

빨강

음악을 2 이상으로 세 번 주장하려면 손에 카드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물론 그것은 2주장 카드 또는 기본3주장 카드로 충당할 수 있습니다.

음악, 2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영화, 회수를 준비합니다.

초록

파랑이 이 날 회수를 준비했으리라 짐작돼 3주장을 하고 싶지만 빨강, 노랑도 그렇게 생각해 모두 3주장을 준비했다면 아빠가 깰 위험이 있어, 1주장 또는 2주장을 하고자 합니다. 2주장은 해봤자 빨강이 2주장만 준비했더오 또 딜러인 빨강이 시청 채널을 결정하게 되므로 초록은 세 날 모두 뉴스 채널을 주장(1 또는 2주장으로)하는 것을 포기하고 이 날은 손에 카드를 1장이라도 더해보기로 합니다.

뉴스,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노랑

아동 채널 시청으로 즉시 승점을 받으면 딜러가 되기 어려워지기는 하지만, 영화 채널 시청 즉각 승점은 3명(파랑, 아빠, 노랑)이 나눠 받고 아동 채널 시청 즉각 승점은 독식할 것으로 보이니 아동 채널을 주장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이 자신(노랑)의 이건꼭 요일이어서, 손에 아동이 없으면 곤란할 것입니다. 주워오기로 손에 아동을 더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주워가 버림 더미에 아동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둘째 주 수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아동(0음량)

음악 채널이 시청됩니다.

초록이 딜러가 됩니다.

둘째 주 목요일 준비 단계

초록

3주장을 버립니다.

뉴스, 2주장을 준비합니다.

노랑

3장(다큐, 영화, 기본4주장)을 버리고 아동을 주워옵니다.

3주장을 버립니다.

이건꼭 요일에 아동 주장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2음량 카드를 낼 수 있기에 이번에 회수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아동, 회수를 준비합니다.

빨강

3장(기본1주장, 기본4주장, 아동)을 버리고 음악을 주워옵니다.

음악,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3장(-1주장, 1주장, 아동)을 버립니다.

영화, 기본1주장을 준비합니다.

둘째 주 목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다큐(0음량)

뉴스가 시청됩니다.

노랑이 딜러가 됩니다.

둘째 주 금요일 준비 단계

노랑

아동,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빨강

아동 채널 카드를 버립니다.

3주장과 회수 중 선택해야 하는데, 음악이 한 번 더 시청되지 않는 한 1등이 될 가망은 없어 보이고(초록, 노랑이 음악을 선호로 정한 줄 알아서, 나눠 먹을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회수를 하면 남이 안 터지게 돕는 게 되기도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기본3주장을 준비합니다.

파랑

알려줘를 버립니다.

다큐,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초록

뉴스, 기본2주장을 준비합니다.

둘째 주 금요일 공개 단계

아빠의 플레이: 아동(0음량)

아빠가 깹니다.

영화 채널이 시청됩니다.

빨강은 자신이 플레이한 음악 채널 카드를 깨워버렸다 자리에 놓습니다.

최종 승점 계산

이건 꼭 봐야 해 승점

빨강 +10점, 파랑, 초록, 노랑 +5점씩.

다큐 채널 시청 승점

빨강, 파랑, 초록 +4점씩

뉴스 채널 시청 승점

초록 +8점

아동 채널 시청 승점

노랑 +4점

영화 채널 시청 승점

파랑 +2점, 노랑 +3점(파이는 플레이어 수4*2=8, 아빠까지 셋이서 균등하게 2점씩 받은 뒤, 나머지 2점은 마지막 딜러인 노랑이 노랑, 아빠에게 1점씩 분배)

음악 채널 시청 승점

빨강 +8점

깨워버렸다 감점

빨강 –5점

결과

초록 25점

빨강 25점

파랑 18점

노랑 16점.

최고점 동률 초록과 빨강 중 손의 카드가 적은 초록이 승자가 됩니다.

플레이어 패인, 승인 분석

빨강은 마지막에 3주장으로 깨워버렸다 감점을 받지만 않았어도 승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독식 채널(음악) 2시청에, 혼자만 이건꼭을 두 주 모두 성공했습니다. 초록, 노랑이 비공개 선호로 음악을 고른 줄로 오해한 것이 상황을 오독하게 한 원인이었습니다. 둘째 주 월요일에, 음악을 선호로 고른 플레이어도 없었고 음악 채널이 시청표에 채워지지도 않아서 뽑기 더미와 플레이어들 손에 음악이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초록, 노랑이 위장용 채널을 낼 때 음악을 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빨강은 다음에는 게임이 막바지에 이를 수록 2 초과 음량은 더 위험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초록의 승리 요인은 빨강이 고득점한 이유와 같습니다. 독식 채널(뉴스)이 2번 시청되었고, 최다 시청 채널(다큐)에 편승했습니다. 이건꼭은 한 번밖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초록은 깨워버렸다 감점을 받지 않았습니다.

파랑은 독식한 채널이 없었습니다. 영화 승점을 아빠와도 나눠 먹었는데 노랑과도 나눠 먹었습니다.

노랑은 둘째 주 자신의 이건꼭 요일(목요일)에 해당 채널을 시청시키지 못했으며 다른 요일에라도 독식 채널을 더 시청시키지 못했습니다. 노랑도 빨강처럼 안일하게 게임 막바지에 2주장 카드를 남겨두지 않고 3주장 카드만 남겨뒀던 탓입니다.

이건꼭 공개/비공개는 승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건꼭을 혼자 비공개 선호 자리에 놓은 빨강은 승자 초록과 동률로 최고 득점을 했으며, 승자가 될 뻔하였습니다.

원하는 채널은 두 번까지만 시청시키면 승리를 노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독식을 하고, 초반에 위장을 하고, 후반엔 음량에 좀 더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게임 분석

이건꼭을 비공개에 놓을 경우

타 플레이어가 견제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개 선호 채널을 시청시키자니 딜러가 되기 어려워지고, 비공개 채널을 시청시키자니 누군가의 공개 선호 채널이어서 상대에게 더 이득이 되므로 선택에 고민을 줍니다.

이건꼭을 공개에 놓을 경우

시작 시 정해지는 공개 선호 채널은 무작위라, 손에 별로 없는 채널일 수 있습니다. 시청을 많이 시키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따라 진입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 채널은 고득점 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시청이 많이 된다 해도 딜러가 되기 어려워진다는 고민을 줍니다.

이건꼭은 앞선 요일(월)이 유리한가, 불리한가? 양면이 다 있습니다.

앞선 요일이면 둘째 주에 이건꼭 요일이 일찍 지나가므로 이후는 견제 부담 없이 보다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본인 원하는 채널 주장이든, 남 견제든).

늦은 요일이면, 막바지 부담(3주장은 쓰기 어려운 점 등)이 있으나, 시청시키고 싶은 채널 카드가 게임 시작 시 손에 없더라도 손에 카드를 더할 시간이 많습니다.

즉각 득점이 최종 득점과 같은 식(시청당 플레이어 수만큼 승점 파이 형성)이면, 공개 선호가 비공개 선호에 비해 비중이 많이 큰 것 같은데 괜찮은가? ☜ 공개인 만큼 견제되기도 쉽습니다. 진행 도중 교체하면 쌓은 승점들을 포기해야 하니, 교체 부담도 큽니다. 승점 계산 방식을 달리 정하면 게임이 더 복잡해집니다. '지분 참여자가 늘어나면, 나눠서 먹기에 각자 더 조금씩 먹게 된다'는 점은 지켜져야 합니다.

플레이어 턴

딜러의 오른쪽 사람(끝 순번): 다른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행동을 본 뒤에 행동을 할 수 없으므로 회수를 공개로 플레이할지 등 자신의 행동이 다른 플레이어에게 줄 영향을 덜 신경 쓰고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딜러(첫 순번): 버린 카드 더미에서 원하는 카드를 주워옴에 최우선권을 가집니다.

딜러 결정 타이 브레이커: 승점에 손의 카드 수까지 동률이 있으면 딜러를 꼭 옮기기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당시 딜러가 아닌 사람을 우선).

손의 카드 수는 공개 정보인지 명확화: 준비 단계에는 비공개 가능, 공개 단계에는 공개 정보인 것으로 규칙서에 명시하겠습니다.

카드는 다음과 같이 변경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행동 카드

알려줘: 0음량. 1뽑. 준비한 플레이어가, 어느 걸 알려달라고 할지 고르기(비공개 선호 채널/이건꼭 중)

-1주장: 1음량. 2뽑. (현재 1.5음량이라, 아빠의 플레이로 플레이 될 때 실질적으로 2음량인 것과 거의 같음.)

1주장: 1음량. 2뽑. (현재 2음량. 아빠의 플레이로 플레이되는 음량 기댓값을 낮출 수 있음)

2주장: 2음량. 2뽑.

기본 행동 카드

기본2주장: 2음량. 1뽑.

기본3주장: 3음량. 2뽑.

행동 카드의 음량 아이콘은 노란색으로 칠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의 카드 버리기'와 '기본 행동 카드 버리기'를 아이콘을 구분하여 표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04.24.

카드 성능 갱신

기본 행동 카드

1주장: 1음량, 2뽑

2주장: 2음량, 0뽑

3주장: 3음량, 2뽑

4주장: 4음량, 5뽑

일반 행동 카드

알려줘: 0음량, 3뽑

-1주장: 1음량, 3뽑

1주장: 1음량, 2뽑

2주장: 2음량, 1뽑

3주장: 2.5음량, 0뽑

기본 행동 카드 버리기 아이콘을 손의 카드 버리기 아이콘과 구분.

딜러 타이 브레이커 추가: 최저점자 중 손패가 가장 적은 플레이어 중 현 딜러가 아닌 플레이어 중에 현 딜러가 선택

공개 선호에 의한 득점은 진행 중에만인 것으로 변경(최종 승점 계산 때 또 계산되지는 않음)

마지막 요일은 이건꼭 풀에 안 들어가도록 함(기본 게임의 경우 월~목 사용. 긴 게임의 경우 월~토 사용)

3인 게임의 경우에는 ‘이건꼭’ 풀을, 요일별 1장씩만으로 하기로 함(이건꼭 요일이 3인 게임에서는 겹칠 가능성이 없도록 함).

04.25.

플레이보드 수정: ①선택 일람 화살표 방향 반전 ②‘시청’ 아이콘은, 검은 직사각형에서 검은 화면 TV 그림으로 변경 ③괄호를 좀 얇은 것으로 변경할 것.

선택 행동 일람 수정: ①주워오기 아이콘 교정한 대로 다시 뽑기, ②시청 아이콘을 검은화면 TV모양으로 변경, ③ 따라잡기 행동 3뽑으로 변경할 것.

뽑기 더미 재구성할 때 딜러가 ‘서로 다른’ 채널 3장을 남겨야 하는 것으로 변경할 것.

‘아빠의 시청’ 카드는 깬 모습으로 그림 변경할 것.

상단 준비 카드가 회수/알려줘인 경우에는 공개 단계 때 앞면으로 뒤집지 않는 것으로 도로 변경할 것.

득점 관련 설명 다시 작성하기. ‘가족 구성원’ 표현 사용(아빠도 가족 구성원)

	빨	노	초	파	자
공개 선호	다큐 15	영화 5	스포츠 10	뉴스 5	음악 15
이건 꼭	목 5	수 10	수 10	화 5	월 10
비공개 선호	음악 5	음악 5	음악 5	다큐 15	스포츠 10
계	25	20	25	25	35

노랑 패인

주 시청 채널(음악)에 함께 했는데 인당 승점이 높지 않았음, 독식 채널(영화)은 1번만 시청됐음.

자주 승인

공개 선호인 음악이 주 시청 채널이 되어 다른 플레이어들 덕을 봤음. 비공개 선호도 2번이나 시청 됐음.

빨강의 손에 음악이 몰려 나와서 빨강이 콘크리트 대깨음이 된 덕을 봤음. 그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도 음악에 합류한 거였고.

빨강이 월요일인 척을 해서 자주가 월요일임이 숨겨지기도 했음.

아빠가 깬 횟수: 0

아빠와 같은 채널 선호: 0

‘이건꼭’을 혼자 공개 선호에 놓은 파랑은 중간 점수(공동 2등)를 기록. 지금까지의 테플들을 전부 보면 이건꼭을 공개/비공개에 놓느냐는 밸런스가 괜찮아 보임.

선호 공개/비공개 밸런스 평가

바꾼 규칙은 밸런스 맞는 듯.

공개 선호 중복 계산하면 비공개 선호에 그 채널이 있어도 공개 선호인 플레이어가 더 이득임이 자명한 상황이 많아 그 채널을 주장하지 않게 됐었는데

공개 선호는 중복 계산하지 않자 비공개 선호 채널은 공개 선호 채널과는 겹쳐도 독식이 가능해졌음.

카드 성능 평가

3이 좋았으나 3을 1뽑으로 바꾸거나 4주장을 3주장으로 바꾸지는 않음.

4주장을 3주장으로 바꾸면. 현재 ‘2주장, 3주장 둘 다 썼으면 휴식 또는 1주장으로 손에 카드 보충’하게 되는데

그게 깨짐. ‘여전히 3주장 또 할 수 있는 상태’가 됨.상대 입자에서 경계 피로.

일반 1주장을 2뽑에서 3뽑으로 늘리느냐? 오바. 그 카드를 못 뽑은 플레이어가 서운해짐. 역시 –1주장, 알려줘가 메리트가 있어야 하고.

일반 2주장을 0뽑으로 줄이느냐? 안 줄인다.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이 이것의 영향이 있기도 하고, 기본2와 일장일단 선택의 여지를 준다. 기본2를 먼저 쓰면 페이크 가능, 일반2를 먼저 쓰면 1뽑.

모든 카드 성능 변경하지 않음.

현재 카드 성능

기본 행동 카드

회수: 0음량, 기본 행동 카드 전부 손으로

기본1주장: 1음량, 2뽑

기본2주장: 2음량, 0뽑

기본3주장: 3음량, 2뽑

기본4주장: 4음량, 5뽑

일반 행동 카드

알려줘: 0음량, 3뽑

-1주장: 1음량, 3뽑

1주장: 1음량, 2뽑

2주장: 2음량, 1뽑

3주장: 2.5음량, 0뽑

5인플 로그, 6인플 로그도 파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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