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토) 진지한 보드게임 후기
안녕하세요 보드빌 크루입니다.
이번 7월 21일 토요일 모인 진지한 보드게임의 게임들의 리뷰글 입니다.
이번에는 인원이 많아 파티게임을 많이 플레이했네요 ㅎㅎ
이번에 플레이 한 게임은 가짜예술가 뉴욕에 가다, 인사이더, 센추리 1,2탄, 그리고 테포마를 플레이했습니다.
게임 플레이가 너무 웃겨서 넋놓고 게임만 하다가 접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ㅠㅜ
처음에 게임방법을 접했을때 텔레스트레이션 + 마피아 게임정도로 생각하고 어떤반응일지 연습삼아 돌렸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역시 게임 특성 상 인원이 많을수록 재미있는것 같구요. 막상 게임을 해 보면 가짜 예술가보다 진짜 예술가들이 눈치를 더 많이 봅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전부 그린 다음 가짜 예술가가 이게 무슨 그림인지 맞추는 기회를 가져봤는데 한번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묻어가는것은 다들 잘 성공했다는점 ㅋㅋ 신기합니다.
뒤이어 바로 플레이한 인사이더 입니다. 이것또한 마피아 게임이긴 한데 전략짜고 머리쓰면서 하느 게임이 아닌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룰 상 모두가 마음먹고 진지하게 인사이더를 찾으려고 하면 인사이더에게 너무 불리해서 게임성으로써는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역시나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의 진행방식이 기본적으론 스무고개형식이다 보니 단순히 맞추는 부분도 재미있지만 그 안에서 마피아를 찾아낸다는 설정이 독특해서 몇번 했던 게임입니다.
물론 오래오래 가지고 놀만한 게임은 아닌지라 가볍게 하고 넘어갔습니다.
요즘 플레이되는 중급게임 센추리 입니다. 아직 보드게임에 익숙치 않은 보드게이머를 하드 게이머로 양성(?)시킬 수 있고 보드게임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주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
센추리 1편같은경우는 게임의 진행방식이 더욱 단순해서 접하기 쉽고 매트도 이뻐서 손이 자주 갔던 게임이었던지라 2편도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게임 정리가 귀찮은점이 단점이지만 더욱 이뻐진 매트와 전편보다 강화된 상호작용성때문에 이번 2편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스플랜더를 좋아하는 게이머분들은 센추리 1편을 소개시켜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스플랜더라는 게임의 파급력 덕분에 많은 게이머들이 스플랜더를 플레이했고,
그에따라 '비슷한' 게임도 해보려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새로 한개, 두개 배우다보면 어느새 함께 보드게이머의 길로 가게 되는 ㅋㅋ
함께 보드게임을 하며 배우고 알려주고 하는것이 즐겁기에 이정도 난이도의 게임을 많이 좋아합니다 ㅎㅎ
그리고 언제나처럼 테포마~ 대회준비하는 분들은 기본판만을 사용하고 확장 게임을 즐기고싶은 분들은 다 넣어서 게임합니다.
참으로 리플레이성이 강한 게임입니다. 혼자 자신이 하고싶은 사업을 하다가 끝나도 재미있고, 상대와 점수를 비교하며 우위에 서기위한 플레이도 재미있습니다.
단순히 즐겜하기 위해 플레이하는 사람과 1등을 하기위해 빡시게(?) 하는 사람이 어루어져 플레이 하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모든 플레이어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참으로 잘 만든 게임이고 모임 내 인기도 높아서
이번주 토요일에도 자체적으로 대회를 하여 상품도 주고 할 예정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진행하는
그리고 마지막 아쉬운김에 돌리는 티츄 ㅋㅋ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예~전에는 티츄대회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쉬면서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체적으로 가벼운 게임 위주로 리뷰를 했습니다.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도 플레이했던것같은데 사진이 없네요.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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