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땡 하루 1개 리뷰 피라니아 (piranha pedro) (65)
피라니아 (piranha pedro)
출시연도 : 2004년
작가 :Jens-Peter Schliemann
플레이 인원 : 2인~6인 (best 3인)
플레이 타임 : 30분
긱 난이도 : 1.3 / 5
긱평점 : 6.2 / 10
오늘의 게임은 2004년 나왔던 피라냐 페드로의 한글판 재판인 피라니아입니다. 절판되었던 게임이 이번에 한글판으로 나와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게임입니다.
게임은 섬 중앙에 있는 페드로가 바다 위에서 피라냐를 피해 살아남는 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모두 협력해서 살리는 게임이 아닌 액션을 하다가 죽이게 되는 사람이 패널티를 받는 게임입니다.
모두 동일 한 카드를 받고 자신이 원하는 카드 한 장을 비공개로 뒤집어 내려놓습니다. 그런 다음 선부터 카드를 오픈해 페드로를 이동시킵니다.
따라서 상대가 내려놓은 카드에 따라 이동된 페드로를 자신의 턴에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가 어떤 카드를 내려놓았을지 예측해 자신의 카드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라운드 끝에는 손에 남아있는 카드의 쓰여있는 통나무의 개수만큼 다음 라운드 때 새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카드를 사용할지 중요합니다.
1칸짜리 이동하는 카드는 단 1칸만 이동하기 때문에 죽을 위험이 없지만 통나무 1개가 그려져 있어서 1칸짜리 카드만 사용한다면 다음 라운드 때는 적은 통나무를 들고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6개의 통나무를 받아서 바다에 페드로가 이동하더라도 통나무를 놔주어 길을 만들어 줄 수 있지만 통나무는 라운드 끝의 승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용해서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카드는 방향을 헷갈리지 않게 맵의 어느 방향으로 몇 칸 이동한다고 쓰여있기 때문에 맵의 어느 방향을 향해 앉아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통나무들이 깔리면서 안전한 길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역이용해서 피라냐있는 방향으로 이동하게끔 상대가 카드를 내려놓을 지도 모릅니다.
3이동 카드를 사용하면 특별한 배럴 토큰을 즉시 받아서 특별한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피라냐 3마리를 모으게 된다면 패배하고 게임이 종료됩니다. 상급자 룰에서는 라운드 끝에 남은 통나무 개수만큼 점수를 획득해 가장 승점이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상대가 낼 만한 카드를 예측하고 상대를 죽이게 끔 유도할 수도 있고 승점을 위해서 안전한 길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동일한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카드가 점점 줄어 들어서 남은 카드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적은 인원이 플레이한다면 상대의 생각을 읽어야지만 살아남는 전략 심리 게임이, 많은 인원이 한다면 어떻게 이동할지 모르는 페드로 때문에 재미있는 상황이 나와 즐거운 파티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리뷰글은 행복한 바오밥에서 게임을 지원 받아쓴 글 입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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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2~6인까지 폭넓은 인원이 플레이 가능하다.
적은 인원이 플레이 시 심리블러핑의 요소가 극대화된다.
쉬운 룰과 간단한 셋팅
단점 : 플레이 인원수가 너무 많아지면 심리 예측이 불가능해진다.
인터액션이 살짝 부족해 보인다.
피라냐의 지정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 아쉽다.
글쓴이 평점 : 7.6
10 ~ 9.5 : 게임+오거나이저+소장용을 구매해도 아쉽지 않은 최고의 명작
9.5 ~ 9.0 : 게임+오거나이저 구매해도 돈이 아깝지 않다!!
9.0 ~ 8.5 : 이 게임은 필구다. 일단 하나는 무조건 사야지
8.5 ~ 8.0 : 이게 할인한다고??? 버스 출발~
8.0 ~ 7 5 : 사지는 않지만 같이 하자고 하면 재밌게 할 게임
7.5 ~ 7.0 : 절대 내가 먼저 하자고 얘기는 안 하지만 누군가 하고 싶어 한다면 같이 돌려준다.
7.0 미만 : 일단 피한다.... 못 피하면 한 번 더 물어본다 이거 꼭 하고 싶어요??? ㅠ
